소개글
"미생물과 인간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인간 생활과 미생물
1.1. 미생물의 농업적 역할
1.1.1. 착과와 과일비대에 도움
1.1.2. 과일의 착색과 맛 향상
1.1.3. 저장성 및 비타민 함량 증가
1.1.4. 이상기후 대처력 향상
1.2.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이해
1.2.1. 세균성 질병
1.2.1.1. 식품매개 및 수인성 세균성 질병
1.2.1.2. 슈퍼박테리아
1.2.2. 바이러스성 질병
1.2.2.1. 식품매개 및 수인성 바이러스성 질병
2. 미생물과 우리 인류와의 관계
2.1. 미생물의 종류와 특징
2.1.1. 세균
2.1.2. 바이러스
2.1.3. 진균
2.1.4. 원생생물
2.1.5. 조류
2.2. 미생물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
2.2.1. 의료 분야
2.2.2. 식품 산업
2.2.3. 환경 분야
2.2.4. 농업 분야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인간 생활과 미생물
1.1. 미생물의 농업적 역할
1.1.1. 착과와 과일비대에 도움
퇴비의 시용으로 미생물에서 분비된 아미노산과 핵산 등이 활발히 흡수되어 착과 효율을 높이고 과일의 비대에 한 가지 역할을 한다. 식물이 영양생장기에 들어서게 되면 점점 무기영양소를 흡수하여 성장을 계속하게 된다. 이 시기가 지나서 꽃눈맺기, 착과, 그리고 과일 비대기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 시기를 생식생장기라 한다. 이 시기에 대사계의 변화가 생기게 되어 아미노산과 핵산대사계가 변동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미노산으로는 프로인이, 핵산으로는 우라실과 싸이토신이라는 유기염기류의 요구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연구결과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아미노산과 핵산물질을 토양에 시용 혹은 엽면산포 하면 착과율이 높아지고 과실비대가 현저히 좋아진다. 퇴비 중에는 과일을 크게 하고 맛과 색깔을 좋게 하는 효용을 가진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퇴비 중의 각종 미생물이 분비한 핵산과 아미노산의 효과 때문이다."
1.1.2. 과일의 착색과 맛 향상
과일의 착색과 맛의 향상 효과
동물과 식물 같이 지구상에 생명을 가진 모든 생물은 모두 아미노산과 핵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토양 중의 미생물들은 모두 핵산 및 아미노산과 같은 물질로 몸을 구성하는 조직체를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이 아미노산이 수 만개에서 수백만 개 단위로 모여 단백질체를 구성하고 또 핵산은 우라실, 싸이토신 등의 염기류와 당, 인산 등이 서로 연결되어 고분자 핵산으로 동식물의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이와 같이 아미노산은 맛의 바탕이 되는 구르타민산과 같은 것이고 핵산은 색깔을 내는 가장 잘 알려진 인노씬이라는 유기물질이 있다. 이 두 종류의 아미노산과 핵산은 우리의 식탁 위 음식물 재료의 맛깔과 색깔을 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갈이 흙 중에 퇴비를 사용하게 되면 토양미생물이 급작스레 증가하게 되고 맛과 직접 관계가 있는 아미노산과 색깔을 나게 하는 제일 중요한 핵산을 다량 분비하여 작물의 뿌리에 공급하게 된다. 그러므로 과일의 맛과 색깔을 좋게 내기 위해서는 잘 부숙된 완숙퇴비를 시용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1.1.3. 저장성 및 비타민 함량 증가
화학비료만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면 수확물의 보존기간이 현저히 짧아지는데, 그 예 중 하나가 감귤이다. 감귤을 사경재배하여 수확한 것을 온실에 보관하여 두면 화확 비료만을 시용한 것은 2월 상순에 40%가 썩어 버리며 나머지 부분은 2월 중순이후에 대부분이 썩어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양질의 퇴비를 과일의 비대를 시용하면 다음해 4월까지 지나도 한 개의 밀감도 썩은 것이 없다고 한다. 밀감을 먹는 겨울 기간 중 한 개의 밀감도 썩지 않으며 그 맛이 수확 시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양질의 퇴비가 밀감나무의 생육을 좋게 하고 과일형성에 중요한 영양분과 각종의 생장조절물질을 충분하게 공급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양질의 퇴비 시용은 농작물의 저장성과 비타민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1.1.4. 이상기후 대처력 향상
근래에 와서 세계 각국의 기후는 예측을 하지 못하도록 변돈이 심하여 늦서리, 냉해, 국지적인 우박, 가뭄과 추위 등의 이상기후가 해마다 전국에 일어나 적지 않게 농작물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같은 이상기후 발생 시 평소 때부터 좋은 퇴비 혹은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꾸준히 시용 한 농민은 이상기후에 대한 피해를 상당한 수준에서 경감하는 예를 볼 수 있다. 퇴비와 유기질비료 시용으로 토양의 물리 화학성이 좋아지며 아미노산과 핵산 같은 식물뿌리에 유효한 효과를 가진 토양미생물의 분비물질을 식물의 뿌리에 시용하게 되면 뿌리의 생장은 화학비료만을 시용한 것에 비하여 약 3배 이상 좋게 되며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게 된다. 따라서 이상기후에 대처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1.2. 병원성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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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미생물의 힘』, 사이언스북스, 버나드딕슨/이재열·김사열 옮김, 21~24p 참고.
표-1, 강의프린트 4장 세균과 고세균, 6~8쪽 인용.
핵심병원미생물학, 서울대학교출판부, 9~38쪽 참고. (그림-1,2 포함)
미생물의 도전, 라이프사이언스, 권명희·김경민·김영권·박선·신호준, 139~212쪽 참고.
그림-8, [생물산책] ‘슈퍼박테리아’의 공격 다시 시작되나, 과학동아, 윤신영 기자
서울경제, 박테리아 예방법, 한국아이닷컴 이슈 팀 기사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어학사전 참고.
미생물, 네가 궁금해!. 필립 번팅 글그림/황유진 역/김응빈 감수 | 북극곰 | 2022
미생물. 야마가타 요헤이 저/황명희 역/김헌수 감수 | 성안당 | 2022
나는 미생물과 산다. 김응빈 저 | 을유문화사 | 201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