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J 제일제당 기업분석
1.1. 기업소개
농심은 1965년 롯데공업(주)으로 설립되었으며, 1970년 국내 최초 인스턴트 자장면을 개발하고 1971년 국내 최초 스낵 새우깡을 개발하는 등 식품업계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1976년 농심라면이 한국공업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라면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1986년 대표 브랜드인 신라면을 출시하였다.
이후 농심은 라면과 스낵, 음료 등 다양한 식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2010년 기준 매출액은 1조 8,952억 원, 당기순이익은 1,243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신라면은 1988년부터 2011년까지 24년간 라면 시장에서 1위를 지키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농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라면과 스낵을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북미 등지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심의 핵심가치는 '개물성무(開物成務)', '농심철학(農心哲學)', '도연정신(道延精神)'으로, 창조성과 개척의지, 더불어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함, 부단한 혁신과 개혁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농심의 기업문화와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1.2. 사업현황
CJ 제일제당의 사업현황은 다음과 같다.
CJ 제일제당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기존의 일반적인 즉석, 가공 식품을 뛰어넘어 한국 음식을 소재로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인스턴트밥 경쟁시대를 리드해온 햇반의 경우, '오곡밥', '흑미밥', '영양밥'에 이어 '발아현미' 햇반을 출시하는 등 가공 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활발한 수출을 통해 서구지역에 한국식문화를 심는데 일조하고 있다.
디저트와 간식 시장에서는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온 '쁘띠첼'에 이어 원물간식 '맛밤' 등의 제품을 통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신선식품 대표 브랜드인 프레시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질 좋은 돈육으로 만든 무첨가 햄인 '더 건강한 햄', 진한 국물 맛 가쓰오 우동, 야채, 돼지고기로 만든 만두로 재료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또한 국산 콩과 천연 간수로만 만든 행복한 콩 두부, 건강하고 맛있는 바다 영양을 제공하는 수산식품 등을 통해 신선사업분야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 중 두부와 만두는 해외 시장 진출과 함께 중국과 서구 지역에 한국의 맛과 CJ 제품을 인지시키고 있다.
최근 주요 Hit 제품으로는 산들애, 햇반, 해찬들 된장/고추장, SPAM, 더 건강한햄/어묵, 쁘띠첼 스윗푸딩/젤리, 행복한콩 두부, 이너비, 팻다운, 한뿌리, 하선정 아삭김치, 가쓰오 우동, 알래스카 연어캔, bibigo만두/떡갈비/바싹불고기, 약고추장 등이 있다. 이중 햇반, SPAM, 쁘띠첼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3023억원(YoY +11.1%), 2123억원(YoY +27.0%)으로 추정된다.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비비고, 햇반 등)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탑라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재식품 부문은 전년 수준의 매출이 예상되며, 사료 부문은 환율의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두 자리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익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1.3.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
1.3.1. 신라면의 시작과 인기
1985년 안성탕면의 인기로 라면업계 1위로 올라 선 농심은 시장점유율의 확장과 확실한 1위 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이 필요하였다. 또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라면시장의 성장가속도를 더하는 전략도 동시에 필요하였다. 이에 그 당시 농심은 라면 제품의 품질차별화의 결과로서 신라면을 출시하였다. 신라면은 붉은 고추와 소고기가 잘 조화 된 얼큰하고 매운국물, 고급 소맥분을 이용한 매끈하고 쫄깃한 면잘, 표고버섯과 건파 등의 별첨스프로 다른 라면과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기존의 싸고 영양가 없는 식품의 이미지였던 라면의 고정관념을 뒤집었으며 순한 맛 위주의 라면시장에 매운 맛 라면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것이다. 또한 얼큰하고 매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라면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을 창출하여 돌풍을 일으키며 신라면은 단숨에 시장점유율 1위의 제품이 되었다".
1.3.2. 신라면 블랙의 시작
2011년 4월 장혁의 "내 건강을 위하여"라는 CF와 함께 신라면 블랙은 그 시작을 알렸다. 농심은 2011년 신라면 출시 25주년을 맞이하여 신라면 블랙이라는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라면 블랙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을 62:28:10의 비율로 한 완전식품과 양질의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이 들어있는 우골을 포함한 라면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면서 중저가 중심의 라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의 개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내놓은 농심의 야심작이었다. 신라면 블랙은 기존의 신라면에 비해 중량과 칼로리가 높고, 분말스프에 우골분말과 양념분말을 2:1비율로 배합하여 제조하고, 건더기스프도 기존의 신라면 보다 약 2g정도 더 추가되었다. 가격은 신라면보다 대형할인마트 기준으로 약 2배가량 비싼 1600원이었다.
1.3.3. 신라면 블랙의 실패
신라면 블랙의 실패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초래된 결과였다. 첫째, 농심은 신라면 블랙을 개발할 때 소비자의 욕구와 시장 분석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 제품의 성분이 다른 라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가격은 일반 라면의 두 배 수준으로 책정하였다. 또한 "우골 육수", "보양식 라면" 등의 "웰빙" 이미지를 강조하였지만, 실제 제품 자체의 특성이 이러한 이미지와 부합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둘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위광고 혐의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도 신라면 블랙의 실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재구매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실제로 출시 초기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신라면 블랙은 점차 매출이 감소하여 결국 4개월 만에 국내 생산이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셋째, 농심의 기존 제품인 신라면에 대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 때문에 오히려 신라면 블랙이 반사 이익을 누리기 어려웠다. 소비자들은 신라면이라는 대표 브랜드에 익숙했기 때문에 새로운 "신라면 블랙"에 대해서는 하위 제품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결국 농심이 신라면 블랙의 개발에 3년간 매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패로 귀결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반석식당 해장국 분석
2.1. 반석식당 현황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이라는 음식점은 콩나물국밥, 칼국수, 수제비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 곳이다. 콩나물국밥이 특히 인기 메뉴로, 시원한 맛과 해장 효과로 유명하다. 주변 학교와 직장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식당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해장국 전문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뉴의 가격은 콩나물국밥 4,400원, 칼국수 3,300원, 수제비 3,850원, 들깨칼국수 5,500원 등으로 다른 해장국 음식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콩나물국밥의 특징은 고기가 들어간 탁하고 매운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해장효과와 더불어 한 끼 식사용으로도 적합하다.
식당의 현황을 보면, 남문 파리바게트 바로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다. 하지만 밑반찬이 김치와 단무지 밖에 없어 다양하지 않다. 또한 뚜렷한 상호가 간판에 표시되어 있지 않다. 식당은 부자가 경영하는 가족기업 형태이며, 현금 결제 시 10% 할인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요약하면, 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물이 맑고 깔끔한 콩나물국밥을 판매하는 해장국 전문점이다. 학생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지만, 상호 인지도가 낮고 메뉴 선택의 폭이 좁다는 한계가 있다.
2.2. 경쟁사 분석
경쟁사 분석에 따르면, 반석식당의 주요 경쟁자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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