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초고령부모와 노인자녀 간의 돌봄 경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노인복지와 고령화 사회
1.1. 고령화 사회의 정의
1.2. 노인 부양문제
1.3. 노인 부양문제의 해결방안
1.4. 노인복지 개념 및 주체
2. 노인학대 관련 요인
2.1. 노인의 경제적 의존도와 학대
2.2.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학대
2.3. 가족 관계와 노인학대
2.4. 의존성 이론
3. 여성 노인의 현황과 문제점
3.1. 여성 노인 인구 추이
3.2. 여성 노인의 경제적 어려움
3.3. 여성 노인의 건강 및 정신 건강 문제
3.4. 여성 노인의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 참여 제한
4. 여성 노인복지를 위한 방안
4.1. 일자리 창출
4.2. 가족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
4.3. 복지서비스 및 제도 개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노인복지와 고령화 사회
1.1. 고령화 사회의 정의
고령화 사회의 정의는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고 있는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화의 동향은 일반적으로 고령화율로 나타내는데, 고령화율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노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로 나타낸다. 국제연합은 65세 이상 인구가 4% 미만인 사회를 연소인구의 사회, 4%에서 7% 미만의 사회를 성숙인구의 사회, 7%를 넘어가는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를 넘어가는 사회를 고령 사회라고 부른다. 또한 고령사회에서 더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를 초고령 사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령화의 주요 요인은 출생률 저하와 평균 수명의 연장이다. 즉, 출생률이 감소하면서 젊은 층이 줄어들고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며, 사망률 감소로 인한 평균 수명 연장으로 고령자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구 피라미드가 종형 또는 항아리형으로 변화하며 고령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1.2. 노인 부양문제
급속도로 경제성장과 도시화, 산업화를 겪게 된 우리나라는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이 다른 나라보다도 더욱 급격한 속도로 붕괴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80년~90년대부터 급속히 진행이 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핵가족화, 전통적인 노부모부양체계의 붕괴현상을 겪게 되면서, 자녀들의 부양의식이 사라지게 되었고 부모 스스로가 생활비를 확보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의 2018년 사회조사 결과로 볼 때에, 부모 생활비를 부모 스스로 해결을 한다는 비율은 55.5%였고, 자녀들에게 의지한다는 비율(44.4%)을 앞지르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자녀들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비율이 52.9%였고, 부모가 스스로 해결한다고 하는 비율(46.6%)보다 많이 있었다. 이후에는 부모 스스로가 생활비를 해결한다는 비율이 자녀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는 비율을 앞서는 상황이다.
부양구조와 인식변화로 인하여서 소통의 기회가 적어지게 되며 공동체를 중요시 생각하고 있는 고령계층과 개인주의를 선호하고 있는 젊은층 사이의 가치관의 대립도 심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게 될 수 있는 교육제도 및 환경이 충분하지가 않다는 것에서 노인혐오는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할 게 아니라 정책화가 필요시 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또한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노인혐오가 발생하고 있는 또 다른 요인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하여 나타나는 경제적인 부양부담 증가에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8월에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14%를 넘어서게 된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경제적인 수요자 가운데 고령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게 되어 젊은세대의 부양부담이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나 통계청이 발표하게 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게 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2045년에 전체 인구 대비 37.0%로 일본(36.7%)을 추월하게 될 것으로 전망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놓은 노인인권종합보고서에 따르게 되면 청년 10명 중에 8명(77.1%) 가량은 노인복지가 확대됨으로 청년층의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라고 응답을 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노년부양비가 2019년 20.4명에서 2067년 102.4명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 중이다. 2019년에는 청년 100명이 노인 20명을 부양해야하나, 47년 뒤인 2067년에는 청년 1명이 노인 1명 이상을 부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유엔 201개국의 노년부양비는 2019년에 14.0명, 2067년에 30.2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처럼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부양부담 증가는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정부와 사회 전반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1.3. 노인 부양문제의 해결방안
일본의 경우 고령화 사회를 앞서 경험하면서 연령주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고령자 지역사회 혹은 세대 간 유대감 강화를 제안하였다. 또한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고령자 고용안정성 보장을 통해 정부는 고령자로부터 더욱 많은 세금과 사회보장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고령화로 인한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령자의 고용안정성 보장과 같이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기회로 인식하고, 세대 간 간극을 줄이며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65세 이상 노동자 고용 의무화, 해고 조건 엄격화 등의 법 개정을 통해 고령자 고용을 보장하고, 고령자와 젊은 세대 간 세대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상호이해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영향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고, ...
참고 자료
“노인빈곤·고령화 대응 위해 고용안정·연장 대책 필요”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93
인구, 정점 찍고 내리막길...'노인 부양' 5배 폭증
https://www.ytn.co.kr/_ln/0102_202112091841037606
‘청년 1명이 노인 1명 부양’ 시대 다가와… 연금 보험료 3배 뛸수도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112/104874917/1
노인인구 800만 시대, 부양부담으로 노인혐오 증가
http://www.seniorsin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335
노인복지론, 강의 교안 참조
박미은 2004,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과 일반노인의노인학대 관련요인 비교연구” ‘한국사회복지학’ 56: 93 - 119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http://www.noinboh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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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tent of abuse on the aged, of their self-respect and self-satisfaction according to their economic life. 2003 . Park Su Jin
장은실(2005). 부양자녀의 노부모학대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Elder Abuse by Caregivers. 목포 : 목포대 대학원 7) 최성회 2001, 노부모 학대 실태에 관한 연구 : 청주시를 중심으로 8) 김봉운 2005, 학대받는 노인의 실태와 복지 대책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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