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내용 정리
1.1. 이 책의 저자와 배경
이 책의 저자는 해롤드 S. 쿠쉬너이다. 쿠쉬너는 1963년부터 1977년까지 27년 동안 미국 매서추세츠주 내틱에 있는 이스라엘 유대교회당의 랍비로 재직하였다. 그는 1960년 유대교신학교에서 랍비 안수를 받고, 성서신학 박사학위와 6개의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쿠쉬너는 《당신이 원하던 모든 것들이 충분하지 못할 때》로 크리스토퍼 메달을 받았으며, 1995년에는 크리스토퍼재단이 '지난 50년간 인류의 삶을 보다 낫게 해준 50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와 《우리는 얼마나 착해야 하는가?》가 있다. 이 책은 쿠쉬너의 아들 아론 제브 쿠쉬너가 "조로증"이라는 병에 걸려 청소년기에 사망한 경험과 이를 계기로 쓰게 된 것이다."
1.2.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가
1.2.1. 고난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연민
고난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연민이란,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의미한다. 이글의 저자는 자신의 아들 아론이 "조로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일찍 사망한 일을 겪으면서, 왜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저자는 아론의 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본 책들이 죽어가는 자식을 둔 부모의 아픔을 위로하기보다는 하느님의 명예를 보호하는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러한 책들은 저자의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지 못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고난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민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고통뿐만 아니라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이들의 아픔을 달래고자 했다. 고통 받는 이웃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태도는 이 책 전체에 걸쳐 나타난다.
저자는 욥기의 내용을 소개하며, 욥이 겪은 시련과 고난에 대해 연민을 표한다. 저자는 욥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신학적 논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