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기업은 주주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다
2.1. 주주의 단기적 이익만 중요시하는 기업경영
2.2. 다양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경영
3. 자유 시장 정책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
3.1. 과거 보호무역 정책의 성공
3.2. 현재 자유시장 정책의 한계
4.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4.1. 아프리카 저개발의 구조적 원인
4.2. 자유시장 경제정책의 부작용
5.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 것이 경제성장의 필수조건은 아니다
5.1. 소득 재분배의 경제적 효과
5.2. 부자 증진과 경제성장의 관계
6. 금융시장의 과도한 효율성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6.1.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
6.2. 금융시장의 적절한 규제 필요성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작품에서 장하준 교수는 서론을 통해 그의 책이 자본주의의 본질을 꼬집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기존의 경제학 지식을 뒤집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고 언급한다. 저자는 이 책을 지지하는 부류와 비판하는 부류 사이에서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한다.
서론에서 장하준 교수는 자신이 "이 책을 읽는 7가지 방법"에서 제시된 내용을 참조하여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힌다. 그 결과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인식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받은 주입식 교육의 영향으로 인해 의아함이 앞서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서론에서 장하준 교수는 자신의 책이 야기한 반향과 반응, 그리고 자신의 독서 과정과 배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저자의 문제의식과 집필 의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2. 기업은 주주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다
2.1. 주주의 단기적 이익만 중요시하는 기업경영
주주의 단기적 이익만 중요시하는 기업경영은 기업과 경제 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업은 단기적인 주주 이익 극대화에만 매몰되어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기업 및 국가 경제의 발전을 도외시하게 된다.
주주는 기업에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대상이다. 때문에 눈앞의 이익만 쫓을 뿐 기업의 장기적 성장은 안중에도 없다. 이렇게 주주와 전문경영인 간의 비신성 동맹으로 인해 기업의 이익만 극대화될 뿐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은 외면받게 된다.
결국 이는 기업에도, 나라 경제에도 실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유한책임제도가 무책임한 주인을 양산했고, 이는 바보 같은 아이디어였다는 것이 장하준 교수의 결론이다. 오히려 노동자나 납품업체 등의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장기적 이득에 더 관심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주주의 단기적 이익 극대화가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장기적 이익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경영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국가 경제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2.2. 다양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경영은 주주 중심의 기업경영과는 대조적인 개념이다. 주주 중심의 기업경영은 기업의 이윤 창출을 위해 주주의 이익 극대화에 매진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경영은 주주뿐만 아니라 종업원,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하여 기업을 경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하준 교수는 주주 이익 극대화 중심의 기업경영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주주는 기업에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익만을 쫓을 뿐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영자와 주주 사이의 비신성 동맹이 이루어지면서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몰락하게 된다. 결국 이는 기업에도, 국가 경제에도 실망스러운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다.
반면에 다양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 노동자나 협력업체 등 다른 이해관계자들도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이익을 ...
참고 자료
-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서울 : 부·키, 2010
- 송원근·강성원, 「계획을 넘어 시장으로」 , 『한국경제연구소』, 2011.2.7.
- 『한국일보세계』, 2011.10.6.일자
- 『경향신문세계』, 2011.10.5.일자
- 김정호, 「장하준에게 속은 23가지」,『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news/searchlist.htm?option=shk1&gubun=sh&search=%EC%9E%A5%ED%95%98%EC%A4%80%EC%97%90%EA%B2%8C (연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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