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신경전달물질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해 보시오. 여러 신경전달물질 중 자신의 생활에서 가장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되는 물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신경전달물질의 이해
1.1. 신경전달물질의 정의
1.2. 신경전달물질의 작용기전
1.3.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와 특성
1.3.1. 아미노산계 신경전달물질
1.3.2. 펩타이드계 신경전달물질
1.3.3. 모노아민계 신경전달물질
2. 신경전달물질의 생활 속 적용
2.1. 신경전달물질과 감정 조절
2.2. 신경전달물질과 운동 기능
2.3. 신경전달물질과 일상생활 사례
3.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질병
3.1. 신경전달물질 관련 질환
3.2.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조절 방안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신경전달물질의 이해
1.1. 신경전달물질의 정의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정확히는 신경세포 중에서도 화학적 시냅스에서 이러한 역할을 한다. 화학적 시냅스는 신경세포의 신호를 또 다른 신경세포나 근육과 같은 비신경세포로 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통로를 의미한다. 신경전달물질은 화학적 시냅스에 존재하는 시냅스 이전 뉴런에서 시냅스의 틈으로 분비되며, 이 물질이 또 다른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시냅스 틈을 통해 시냅스 이후 뉴런으로 전달되거나, 비신경세포로 전달되면서 신호가 전달된다. 비신경세포로 전달되는 경우에는 비신경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되어서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신호를 전달한다.
1.2. 신경전달물질의 작용기전
신경전달물질의 작용기전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 내에서 합성되어 저장된다. 신경전달물질이 합성되는 과정은 종류마다 다른데, 예를 들어 감마 아미노부틸산이나 아민계 신경전달물질은 세포체에서 합성되어 축삭 말단으로 수송된다. 또한 신경세포는 신경전달물질을 고농도로 저장할 수 있는데, 이때는 특정 수송체 단백질이 필요하다. 펩타이드계 신경전달물질의 경우 세포체에서 긴 펩타이드 형태로 만들어지고 골지체에서 분리, 가공되어 분비소포 형태로 축삭말단에 저장된다.
둘째,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는 과정이다. 신경세포가 탈분극되면 전압에 의존하여 열리는 칼슘 채널을 통해 세포 내로 칼슘이 유입된다. 이로 인해 시냅스 소포가 세포막과 융합하여 신경전달물질을 시냅스 틈으로 방출한다. 이 과정에서 소포 막이 세포막과 합쳐졌다가 내포작용으로 다시 소포의 형태를 취하며, 신경전달물질은 재충전된다.
셋째, 시냅스 틈으로 방출된 신경전달물질이 제거되는 과정이다. 이는 수동적 제거와 능동적 제거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동적 제거는 간단한 확산에 의해 이루어지며, 능동적 제거는 운반 단백질에 의한 재흡수나 효소에 의한 분해로 이루어진다.
이처럼 신경전달물질은 합성과 저장, 방출, 제거의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신경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1.3.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와 특성
1.3.1. 아미노산계 신경전달물질
아미노산계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 간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글루타메이트(glutamate)이다. 글루타메이트는 중추신경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불쾌한 기억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다. 둘째,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이다. GABA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항불안, 항우울, 항경련, 혈압 강하, 간기능 개선 등의 기능을 한다. GABA 수준이 낮으면 불안감이 높아지고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하게 된다. 이와 같이 아미노산계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와 GABA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물질들이다.
1.3.2. 펩타이드계 신경전달물질
펩타이드계 신경전달물질...
참고 자료
(브레인월드-신경전달물질인가 신경조절물질인가브레인 Vol. 16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작은 힘, 호르몬 시리즈 15탄)
박인국, 생화학 길라잡이,라이프사이언스,2004,364-366
한겨레 [머리 좋아지는 약물? 정상인엔 ‘득보다 실’ 위험]
미디어데일 [행복물질 세로토닌 증가시키는 방법]
사라 매케이 (김소정 옮김), ‘여자, 뇌, 호르몬: 뇌와 호르몬이 여자에게 말해주는 것들’, 갈매나무, 2020년 5월
네고로 히데유키 (이연희 옮김), ‘호르몬 발랜스’, 스토리 3.0,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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