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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적 관리
1.1. 소양증 조절
소양증 조절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소양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과열, 비누, 모직이류, 기타 피부 자극물 등의 환경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구강 히스타민제 투여가 소양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적절한 피부 수화 관리가 소양증 조절에 필수적이다. 피부 수화를 위해서는 건조법과 습성법이 사용된다. 건조법은 목욕하지 않고 마른 피부에 유연제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이며, 습성법은 목욕 후 습윤찜질을 하고 폐쇄성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는 방식이다. 냉습포 또한 피부 진정과 향균 효과로 소양증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건조한 기후에서는 비누 대신 친수성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 후 즉시 보습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1.2. 피부 수화
적절한 피부의 수화는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필수적이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요인들을 피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한 피부는 소양증과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적절한 수화는 가려움증과 피부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
건조 방지를 위해 목욕 후에는 곧바로 보습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주는 습성법이 효과적이다. 세안 시에는 비누 대신 친수성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 후 즉시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준다. 또한 건조한 겨울철에는 공기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소양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적절한 피부 수화는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1.3. 항염증 치료
항염증 치료는 아토피피부염 관리의 중요한 부분으로, 염증의 정도와 종류에 따라 적절한 약물 사용이 필요하다. 먼저 국소용 스테로이드제제는 가장 효과적인 항염증 치료제로, 증상의 호전을 위해 처방된다. 경증인 경우 약한 농도의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며, 중등도 이상의 증상에서는 중간 내지 강력한 농도의 스테로이드제제가 사용된다. 스테로이드제는 빠른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나 면역조절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는 소양증을 완화시켜 긁는 행동을 줄임으로써 이차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심한 경우 경구용 면역억제제나 국소용 칼시뉴린 억제제도 처방될 수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장기적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편 항염증 효과가 있는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자외선 차단, 체온 조절 등의 노력을 통해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피부 장벽 기능을 높여 2차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아토피피부염의 항염증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춰 다양한 약물과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법을 계획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
2. 농가진
2.1. 원인
농가진의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 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i 또는 이런 세균들의 결합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비수포성 농가진(가피성 농가진)은 예전에는 연쇄상구균 감염이라고 여겨졌다"" 농가진은 뜨겁고 습한 여름에 가장 자주 발생한다"" 이는 세균 감염에 유리한 환경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2. 증상
농가진의 증상은 수포성 농가진과 가피성 농가진으로 구분된다.
수포성 농가진은 소수포로 시작해서 수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포는 처음에 장액성 액체로 가득 차 있으며 후에는 농포가 된다. 수포가 빠르게 터지고 가장자리가 인설로 둘러싸인 반짝거리며 윤이 나는 병변으로 남는다.
가피성 농가진은 처음에 농포로 나타나다가 터져서 꿀 색깔 가피로 덮인 미란이 된다. 가피성 농가진의 상흔은 드물지만 아동이 병변을 잡아 뜯거나 긁으면 생길 수 있다. 염증 후 과색소 침착은 피부가 검은 아동에게 흔한 후유증이다. 농포 → 꿀 색깔 미란 → 궤양의 순서로 진행된다.
2.3. 치료
농가진의 치료는 국소항생제나 경구항생제로 이루어진다. 국소항생제 도포와 더불어 올바른 손씻기와 주의 깊은 위생이 감염 전파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아동은 치료를 시작한 후 24시간 동안 학교나 주간보육시설에 가서는 안 된다.
구체적인 치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모에게 가피를 적시고 따뜻한 물로 하루 세 번 비누를 칠한 수건으로 씻으라고 교육한다. 오염된 수건에 의해 다른 부위로 전파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교육한다. 아동은 혼자 자야 하고 매일 따로 항균비누로 씻어야 한다. 아동을 돌보는 사람은 간호할 때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국소항생제나 전신항생제를 처방된 대로 투약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 봉와직염
3.1. 원인과 발생빈도
봉와직염의 원인과 발생빈도는 다음과 같다.
봉와직염은 피하조직과 진피의 세균성 감염이다. 보통 피부상처와 관련이 있으며 머리와 목의 봉와직염은 상기도감염, 축농증, 중이염, 치아농양을 일으킬 수 있다.
연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은 봉와직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봉와직염은 2세 이하 어린이에게 흔하다. 무좀(궤양, 종기, 선행된 감염, 모낭염), 외상, 곤충 물림, 상처감염도 봉와직염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봉와직염은 뜨겁고 습한 여름에 가장 자주 발생한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봉와직염이 발생하며, 특히 2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2. 증상
농가진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수포성 농가진은 소수포로 시작해서 수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포성 농가진의 수포는 처음에 장액성 액체로 가득 차 있으며 후에는 농포가 된다. 수포는 빠르게 터지고 가장자리가 인설로 둘러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