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주대학교 글쓰기 A 결과레포트, 방송 리뷰 침묵의 공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2. 미세플라스틱의 개념
2.1. 미세플라스틱의 정의
2.2. 미세플라스틱의 종류
3. 미세플라스틱의 발생원인
3.1. 1차 미세플라스틱
3.2. 2차 미세플라스틱
4. 미세플라스틱의 영향
4.1.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
4.2. 인체에 미치는 영향
5. 국외의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대응현황
5.1. 미국
5.2. 유럽연합
5.3. 영국
5.4. 중국
6. 국내의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대응현황
6.1. 발생현황
6.2. 대응현황
7. 미세플라스틱 방지방안
7.1. 생분해성 플라스틱 이용
7.2. 미세플라스틱의 규제와 연구 확대
7.3.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인식 제고
7.4. 플라스틱 재활용과 재사용 촉구
7.5.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국제 협약
8. 결론: 미세플라스틱 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
9.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해양보호협회 등 합동 연구팀의 2016년 보고서에서 밝혀진 통계로, 일부 국가가 아닌 전 세계 217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 지구촌 환경 파괴에 우리나라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다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올바르게 분리배출, 재활용되지 않아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2012년 기준 연 9만 1195t의 해양쓰레기 중 7만 7880t이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한다. 바다로 유입된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고분자 특성상 인간 세포막을 통과할 수 없어, 섭취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배출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주변의 독성물질을 잘 흡수하고, 사라지는 대신 잘게 쪼개진다는 위험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이 분명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이것이 분명해진 후에는 그 심각성을 바로잡기에 매우 늦었을 것이다. 아직 미세플라스틱의 수거 기술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앞으로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2. 미세플라스틱의 개념
2.1. 미세플라스틱의 정의
미세플라스틱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미세플라스틱이라는 용어는 2004년에 처음 사용되었고, 2008년 미국 워싱턴 주에서 주최된 제1차 국제 미세플라스틱 워크숍에서 정의에 관한 국제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워크숍에 의하면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두 포함한다. 또한 유럽연합과 UN GESAMP 역시 해당 정의를 채택하였다. 그 후 미세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플라스틱인 나노 플라스틱을 1nm 이상, 100nm 미만인 플라스틱으로 정의함으로써 현재 미세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길이나 지름이 100nm 이상이고 5mm 미만인 플라스틱 조각을 통칭한다.
2.2. 미세플라스틱의 종류
미세플라스틱의 종류는 예상되는 발생원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된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생산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작게 만들어진 플라스틱이다. 화장품, 공업용 연마제, 치약, 청소용품, 세제, 세안제 등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생산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산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레진 펠렛(resin pellet)도 1차 미세플라스틱에 포함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생산 당시에는 크기가 컸으나 이후에 자연적으로 또는 인위적으로 미세화된 플라스틱이다. 음료수 용기, 포장재, 합성섬유 의류, 그물, 비닐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 분해되어 생성된다. 현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2차 미세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미세플라스틱의 발생원인
3.1. 1차 미세플라스틱
1차 미세플라스틱은 생산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작게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말한다. 화장품, 공업용 연마제, 치약, 청소용품, 세제, 세안제 등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생산되며,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펠렛)로도 간접적으로 사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이크로비즈는 하수처리장에서 걸러지지 못한 채 흘러 들어가고, 산업체에서 종종 레진 펠릿의 누출 사고가 발생하여 미세플라스틱이 육지에서 해양으로 유입된다. 결국 1차 미세플라스틱은 생산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 발생 경로와 관리가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3.2. 2차 미세플라스틱
2차 미세플라스틱은 생산 당시에는 크기가 컸으나 이후에 자연적으로 또는 인위적으로 미세화된 플라스틱이다. 예를 들어 음료수 용기, 포장재, 합성섬유 의류, 그물, 비닐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 분해가 되어 생성된다.
현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2차 미세플라스틱이다. 이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유입 과정을 살펴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물의 밀도보다 작거나 비슷하기에 강물을 통해 유입되며, 폭풍이나 태풍 등을 통해서도 유입된다. 또한 해안선 인근에서 사용된 농업용 비닐필름, 살충제 용기와 비료 포장재 등이 강우 유출과 조류에 의해 유입된다. 그 외에도 잃어버린 어업 장비, 선박 화물 등으로 인해 해양 자체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한다.
이렇게 해양으로 유입, 발생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인 마모, 산화, 분해 등의 과정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화한다. 이 과정을 초래하는 주된 원인은 물결 등의 기계적인 힘과 태양광, 자외선(UV)이 일으키는 광화학적 프로세스이다.
또한 2차 미세플라스틱에 해당하는 미세섬유가 있다. 이는 합성섬유로 만든 의류 제품을 세탁할 경우, 미세섬유가 방출되고, 그중 일부는 세탁기에서 여과되기에 너무 작아 배수구로 배출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처럼 2차 미세플라스틱은 생산 이후 플라스틱 쓰레기의 자연 분해 및 인위적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며, 이는 현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4. 미세플라스틱의 영향
4.1.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플라스틱이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
최근 과학자들은 지중해에서 채취한 어류 표본의 18% 이상에서 플라스틱 부스러기를 발견했다. 또한 북해에서 양식된 홍합과 대서양에서 기른 굴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 이처럼 생물이 크기가 작은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해 섭취할 경우,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은 유기체의 소화관에 자극과 부상을 초래한다. 또한 음식물의 흐름을 막아 굶주림을 증가시키고, 먹이섭취의 잠재력과 소화 작용을 약화시켜 소화관에서의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그 외에도 미세플라스틱은 장에서 다른 신체 조직으로 이동해 염증을 증가시키고, 리소좀 막의 안정성을 저하시킨다. 그리고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의 다양한 조직, 장기를 공격해 잠재적으로 세포 및 분자 수준에서 독성효과를 나타낸다.
미세플라스틱은 이러한 물리적 차원의 피해뿐만 아니라 화학적 피해도 일으킨다. 미세플라스틱은 자연적인 풍화작용으로 크기, 형태, 밀도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이는 미세플라스틱 표면에 흡착된 오염물질의 배출로 이어진다. 이때,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작을수록 배출량은 증가한다. 배출된 물질 중 BPA와 디에틸헥실프탈레...
참고 자료
강지훈 외, 「미세플라스틱과 마이크로비즈(Microbeads)로 인한 해양오염 현황과 해결방안에
관한 탐구」, 『한국환경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한국환경교육학회, 2019.
김강희 외,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생태계에 대한 영향과 향후 연구 방향」,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al Biology』37-4, 한국환경생물학회, 2019.
류광현·김현중, 「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대체제 연구동향 및 저감대책」, 『공업화학전망』22-6,
한국공업화학회, 2019.
류지현·조충연, 「미세플라스틱 현황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공업화학전망』22-2, 한국공업화
학회, 2019.
박정규 외, 「미세플라스틱의 건강 피해 저감 연구」, 『사업보고서』2019-0, 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 2019.
, 「미세플라스틱 관리 동향 및 정책 제언」, 『정책보고서』2018-13,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2018.
박지혜, 「미세플라스틱 오염현황 및 주요 국가의 관리방안과 시사점」, 『물 정책·경제』31-0,
한국수자원공사(K-water), 2018.
안대한·김정인,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정책」, 『환경정책』26-3, 한국환경정책
학회, 2018.
윤성혜, 「중국의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관리 법제에 관한 고찰」, 『환경법연구』41-2, 한국환
경법학회, 2019
윤지원, 「지속 가능한 의생활과 의류 미세플라스틱 의식 연구」,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석사학
위논문, 2020.
임지열 외, 「미세플라스틱의 국내 현황 및 영향」, 『물과 미래:한국수자원학회지』52-9, 한국수
자원학회, 2019.
한선기, 「미세플라스틱의 개념과 해양에서의 발생, 이동, 생물영향 및 관리대책」, 『한국환경보
건학회지』46-5, 한국환경보건학회, 2020.
“넘쳐나는 해양쓰레기, 결국 미세플라스틱 된다…해결책은?”, 『중앙일보』, 2019. 08. 08.
https://news.joins.com/article/23547161 (2020. 10. 2 접속) “미세플라스틱이 식탁에 오른다...인천 해안·낙동강 하구 ‘최악 오염’”, 『경향신문』, 2018. 04.
0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
(2020. 11. 6 접속) “미세 플라스틱 입자, 바다 쓰레기 30% 차지”, 『그린포스트코리아』, 2017. 2. 23.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90 (2020. 11. 6 접
속) “미세플라스틱의 역습...‘인체 유입’공포 확산”, 『아시아경제』, 2018. 10. 25.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056700 (2020. 11. 16 접
속) “비닐봉지 쓴 황새, 면봉 든 해마 … 돌고래 뱃속서 비닐 80장”, 『중앙일보』, 2018. 06. 05.
- 17 -
https://news.joins.com/article/22686286 (2020. 10. 2 접속) “산수음료,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원료 형태로 가공한 ‘재생플라스틱’ 국내최초 수출”, 『헤럴드
경제』, 2020. 10. 2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6 (2020.
11. 29 접속) “세계 3위 기록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 『중부일보』, 2020. 11. 3.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53832 (2020. 11. 5 접속) “영국은 지금 ‘플라스틱과 전쟁’...미세플라스틱 제품부터 금지”, 『YTN뉴스』, 2018. 01. 14.
https://www.ytn.co.kr/_ln/0104_*************65054 (2020. 11. 29 접속) “인천~경기 해안, ‘살인 입자’미세플라스틱 농도 세계 2위”, 『문화일보』, 2018. 06. 12.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621326001 (2020. 11. 29
접속) “전 세계 마시는 물까지 ‘플라스틱 오염’”, 『경향신문』, 2017. 09. 0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
(2020. 11. 29 접속)
4. 기타 (통계자료, 사진,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
그린피스, https://www.greenpeace.org/korea/
세계자연보전연맹, https://www.iucn.org/
“식탁 위로 돌아 온 미세 플라스틱”, 《SBS 스페셜》 서울:SBS, 2018. 7. 1.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53591/22000283303 (2020. 11. 5
접속)
해양수산개발원, https://www.kmi.re.kr/web/main/main.do?rbsId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