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화상의 정의와 중요성
화상은 직접적인 열 손상, 화학물질, 전기 등에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의 손상을 말한다. 화상은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주며, 피부에 영구적인 반흔을 형성하고 심한 동통으로 인한 정신적 손상과 더불어 신체상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회복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요구되어 생활형태, 직업 양상의 변화는 물론, 환자를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지치게 만든다. 특히, 소아화상의 경우 전체 화상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화상 사고에서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경우 어른에 비하여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덜 발달되고, 위험성에 대한 지각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또한 호기심이 많은 시기로 화상의 위험성이 높은 사물에의 접근성이 높다. 이와 같이 화상은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비극적 사건으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와 더불어 경제적 타격까지 야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건강 문제라고 할 수 있다.
1.2. 연구의 필요성
화상은 신체에 손상을 주며, 피부에 영구적인 반흔을 형성하고 심한 동통으로 인한 정신적 손상과 더불어 신체상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회복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요구되어 생활형태, 직업 양상의 변화는 물론, 환자를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지치게 만든다. 특히, 소아화상의 경우 전체 화상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화상 사고에서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경우 어른에 비하여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덜 발달되고, 위험성에 대한 지각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또한 호기심이 많은 시기로 화상의 위험성이 높은 사물에의 접근성이 높다. 소아는 성인에 비하여 반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열원이 되는 사물에 접촉 시, 그에 대한 방어 역시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화상의 정도가 심각해질 수 있다. 성인에 비하여 피부가 얇기 때문에 낮은 온도의 열원에도 쉽게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중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 수분 손실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아직 면역학적으로 미성숙한 시기로 화상을 입으면, 외부 환경에 대한 방어 체계가 쉽게 무너질 수 있어 생명에 대한 위험성도 크므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화상 범위의 최소화가 매우 중요하다.
1.3. 문헌 고찰
문헌 고찰에 따르면, 화상은 직접적인 열 손상, 화학물질, 전기 등에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의 손상을 말한다"" 화상으로 인한 위험정도는 피부의 손상 정도에 달려 있으며, 손상 정도는 피부의 화상 범위와 깊이에 의해 결정된다"" 피부의 기능은 신체로의 세균침입을 방지하고 체온조절과 수분의 침투와 증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피부가 손상되면 세균의 침입에 의한 감염, 체액손실, 온도조절 장애 등으로 심한 통증과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화상의 종류에는 열 화상, 화학 화상, 연기와 흡입에 의한 화상, 전기화상, 방사선 화상 등이 있다"" 열 화상은 화염, 섬광, 뜨거운 물에 의해 또는 뜨거운 물건을 만졌을 때 발생하며, 화학 화상은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연기와 흡입에 의한 화상은 뜨거운 공기나 유해한 화학물질을 흡입하여 호흡기계 조직이 손상되는 것이다"" 전기화상은 전류가 몸에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이며, 방사선 화상은 방사선 치료 중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되어 발생한다""
화상의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되며, 1도 화상은 표피층에 국한된 화상, 2도 화상은 표피와 일부 진피층의 손상, 3도 화상은 모든 피부층과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경우를 말한다"" 화상의 범위는 9의 법칙과 Lund-Browder 차트를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다"" 화상의 위치에 따라 흡입손상과 호흡곤란 가능성, 감염 위험, 장기적 기능 장애 등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환자의 나이, 기저질환 등 위험요인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화상 환자의 관리는 병원 도착 전 처치, 응급기, 급성기, 재활기의 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응급기에는 화상의 전신반응과 손상 정도를 사정하고 기도관리, 수액요법, 상처간호 등을 시행한다"" 급성기에는 상처 치유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와 간호를 제공한다"" 재활기에는 상처 치유를 돕고 기능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와 심리사회적 간호를 실시한다""
이와 같이 화상은 피부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과 증상이 나타나며, 단계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화상 환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간호 중재를 통해 합병증 예방 및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2. 본론
2.1. 화상의 형태
2.1.1. 열 화상
열 화상은 화상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열 화상은 화염, 섬광, 뜨거운 물에 의해 또는 뜨거운 물건을 만졌을 때 발생한다. 열 화상은 조직손상뿐만 아니라 흡입손상의 주요원인이다.
열 화상에는 습열 화상과 접촉 화상이 있다. 습열 화상은 뜨거운 물로 인한 화상으로, 뜨거운 액체가 신체에 닿아 발생한다. 접촉 화상은 산업 현장의 뜨거운 금속이나 전열기 등에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화상이다.
열 화상 환자는 심각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열에 의한 직접적인 조직손상으로 인해 화상부위에 심각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열 화상은 흡입손상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뜨거운 공기나 연기를 흡입하면 호흡기계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기능 저하, 기도폐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열 화상의 치료에는 화상 부위의 세척, 괴사조직 제거, 감염 예방, 수액 및 영양 공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심각한 화상일수록 전신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피부이식술, 물리 및 작업치료 등을 통해 기능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
2.1.2. 화학 화상
화학 화상은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이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신속하게 화학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다량의 물로 화상부위를 세척하고 의복을 제거해야 한다. 화학물질에 의한 조직손상은 72시간 후까지도 계속될 수 있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접촉시간, 화학물질의 농도, 조직의 노출정도에 따라 그 심각성이 달라진다. 산성물질에 의한 화상은 조직의 응집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며, 알칼리성 물질에 의한 화상은 액화괴사와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만 통증은 덜하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 환자는 화학물질 제거, 조직 손상 치료, 감염 예방 등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2.1.3. 연기와 흡입에 의한 화상
연기와 흡입에 의한 화상은 뜨거운 공기나 유해한 화학물질을 흡입하여 호흡기계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 것이다. 연기와 흡입에 의한 화상은 사망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요한 3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 중독과 질식은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다. 일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일산화탄소 혈색소 혈중이 초래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특히 폐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