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일본대중문화와 한국대중문화를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과 공통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K-POP의 성공요인
2.1. 그룹별 개성과 대규모 세계관
2.2. 여러 요소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완성된 무대
2.3. 실력 수준 상향 평준화
2.4. 퍼포먼스 외적 요소
2.4.1. 뮤직비디오
2.4.2. 비하인드 콘텐츠 활용
2.4.3. 체계적 팬덤 구조화
2.4.4. 판매전략
3. K-POP의 문제점
3.1. 아동 노동 착취
3.2. 소비문화의 성숙도
4. 타협점
4.1. 미성년 연습생, 아티스트에 관한 제도적 방안 마련
4.2. 아티스트 정신케어 의무화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990년 초반, 대한민국은 중국과의 수교 이후 인터넷 문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자국의 문화를 '한류'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에 유행시키기 시작했다. '한류'라는 용어는 중화권에서 1990년대 후반 H.O.T 신드롬이 일어나고, 한국의 아이돌 댄스 그룹과 한국 드라마가 중화권에서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금전적 측면이 성공과 직결되는 상품 교류와는 다르게, 한류와 같은 미디어 산업은 불법 복제 등으로 단 한 푼의 이익을 얻지 못한다 해도 소프트파워가 보여주는 힘의 파생 효과가 여러 분야에 걸쳐 크게 나타나고, 거시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K-POP' 산업을 파고들어 보도록 하자. 'K-POP'이란 팝 음악을 뜻하는 'Popular music'과 'Korea'의 합성어이다. 팝 음악은 대중문화의 한 분야로, 본래 영미권에서 단어의 의미가 시작되어 각 나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국가를 구분하는 표시가 앞에 붙는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대히트를 치며 '신한류 붐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그 이후 다른 장르와 다르게 K-POP은 비약적 속도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2019년 현재는 대부분의 개도국과 선진국의 국내 음원사이트에 진입한 대한민국 최신곡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생일 광고가 뉴욕 스트리트 전역에 개시되고 그들이 타임스 표지 모델로 선정되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K-POP이 단기간 많은 성장을 보일 수 있던 원인을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다룬 후 전망을 예상해볼 것이다.
2. K-POP의 성공요인
2.1. 그룹별 개성과 대규모 세계관
K-POP 그룹은 여태까지 '음악'만을 위해 결성된 가요 그룹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이돌 시장의 키워드 중 '세계관'은 멤버들이 가진 개성과 앨범의 서사를 하나의 스토리로 결합해 그룹을 실존하는 판타지 화 시키는 것을 뜻한다.
대표적 성공 사례로는 샤이니의 '셜록-트럼프 세계관', 엑소의 'EXO PLANET-초능력', 방탄소년단의 'BTS Universe'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花樣年華(화양연화)' 시리즈로 청춘의 아픔과 찬란함을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와 단편영화, 일지 노트 등 여러 종류의 형태를 통해 공개했고, 타임리프 등 판타지적 요소, 추리적 요소까지 결합해 '찾아보는 재미'를 더해 다양한 2차, 3차 창작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서브컬쳐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5년째 진행되는 세계관임에도 아직 다양한 콘텐츠에 세계관 요소들을 숨기고 복선을 수거하지 않고 있어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그룹의 새로운 컨셉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장기적 팬덤을 구성하며 관련 물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부가적 결과도 낳는다. 실제로 'WINGS' 앨범의 모티브가 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이처럼 K-POP 그룹은 음악 외에도 멤버들의 개성과 앨범 속 스토리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엮어내 재미와 몰입감을 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충성스러운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2. 여러 요소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완성된 무대
K-POP 그룹의 무대는 음악과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K-POP 그룹들은 여러 요소를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K-POP 그룹의 퍼포먼스는 단순히 기존의 음악과 안무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창조한다. 대표적인 예로 2018년 MMA(멜론뮤직어워드) 무대를 들 수 있다. 이 무대에서는 국악과 부채춤을 결합하여 전통문화의 멋을 살린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도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이전에 "억지 마케팅"이라고 지적받았던 전통문화 활용과 달리, 이번 무대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K-POP 그룹들은 증강현실,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무대에 접목시키기도 한다. 한 아이돌 콘서트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보기에는 독무처럼 보이지만, 전광판으로 보면 가상의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것처럼 연출되었다. 이처럼 K-POP 그룹은 다양한 장르와 소품, 그리고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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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2021년 웹툰업계 ‘슈퍼IP·글로벌 확대' 초점”, 조선일보, 2021.01.01
한소범, ““국내 시장은 성장 한계… K웹툰 성공은 ‘마블’처럼 영상화가 핵심””, 한국일보, 2021.08.12
조유빈, “콘텐츠 업계에 웹툰 IP가 몰려오는 이유”, 시사저널,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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