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도 푸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말레이시아의 지리적 위치와 특징
1.1.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리적 환경
1.2.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의 지형적 특징
1.3. 말레이시아의 영토분쟁
2. 말레이시아의 인구 구성 및 특성
2.1. 부미푸트라와 비(非)부미푸트라의 구분
2.2. 말레이계, 화인계, 인도계 및 토착민의 분포와 특성
2.3. 다문화 사회로서의 말레이시아
3. 말레이시아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
3.1. 멀라까 왕국과 다양한 문화의 융합
3.2.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배와 문화적 변화
3.3. 독립운동과 다종족 국가의 형성
4. 버마(미얀마)의 역사
4.1. 초기의 역사와 버간 왕조
4.2. 몽골 침략 및 분열 시기
4.3. 따웅우 왕조와 꼰바웅 왕조
4.4. 식민지 시대와 독립운동
4.5. 군사정권 시기 및 미얀마 연방공화국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말레이시아의 지리적 위치와 특징
1.1.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리적 환경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리적 환경은 이 지역이 인도인과 서남아시아 사람들, 혹은 유럽인들이 동북아시아로 들어오는 관문과 같은 장소이며 동북아시아 사람들에게는 서남아시아 세계로의 진출을 가능케 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바로 이러한 지정학적 특징 때문에 동남아시아에는 기원전 후부터 현대에 다다르기까지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가 흘러들어왔으며, 이것은 동남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환경의 두 번째 특징은 이 지역들이 계절풍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인도인, 아랍인, 페르시아인, 말레이들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바람 아래의 땅(Lands below the Winds)"이라고 불렀다. 동남아시아에서의 농업과 해상 활동에 오래전부터 거대한 영향을 끼쳐온 계절풍은 대륙부와 도서부에서 그 영향력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1.2.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의 지형적 특징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지리적 구성 요소이다. 말레이 반도는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보르네오 섬 북부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 반도는 길이 740km, 최대 폭 322km로, 말레이시아 영토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 반도의 지형은 크게 해안지대, 산악지대, 내륙지대로 구분된다. 해안지대의 폭은 최대 50km이며, 총 해안선 길이는 1,931km에 이른다. 그러나 천연 항구는 서해안에만 위치해 있다. 내륙으로 갈수록 지형이 점차 높아져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말레이 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티티왕사 산맥이 이 지역의 주요 산맥이다. 이 산맥의 최고봉은 2,183m의 코르부산이다. 산지의 대부분은 숲으로 덮여 있으며, 화강암 및 기타 화성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암석들이 점차 부식되면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하였다.
보르네오 섬 북부에 위치한 동말레이시아 지역 역시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해안지대, 언덕지대, 계곡지대, 산악지대 등이 혼재되어 있다. 크로커 산맥이 사라왁 주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며, 이에 의해 사바 주가 나뉘어 있다. 동말레이시아 전체의 해안선 길이는 2,607km에 달한다.
이처럼 말레이시아는 서말레이시아의 반도 지역과 동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 섬 북부 지역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반도와 섬이라는 지리적 구조로 인해 해양과 내륙이 연결되어 상호작용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1.3. 말레이시아의 영토분쟁
말레이시아의 영토분쟁은 주로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를 둘러싸고 이루어져 왔다. 말레이시아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 지역은 자연 지리적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 지역마다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형성해왔다.
말레이 반도의 경우, 태국과의 국경선 획정을 두고 일부 지역에서 영토 분쟁이 발생하였다. 특히 프를리스강, 골록강, 파갈라얀운하 등의 자연 경계선을 따라 형성된 국경은 여전히 양국 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경선 획정을 둘러싸고 군사적 대치 상황이 지속되기도 하였다.
보르네오 섬 북부의 경우, 말레이시아가 브루나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도 영토 분쟁이 발생해왔다. 브루나이는 섬의 북부 지역에 자국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나, 이 영토가 말레이시아 내 사라왁 주에 의해 둘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브루나이는 이 지역의 통일을 요구해왔으나, 말레이시아는 이를 거부하며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보르네오 섬 북부와 베트남, 필리핀과의 해상 국경 획정을 두고도 갈등이 있어왔다.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이 지역이 주요 쟁점이 되면서 말레이시아와 주변국 간의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의 영토 분쟁은 주로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역사적 맥락과 국가 간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러한 영토 분쟁을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 말레이시아의 인구 구성 및 특성
2.1. 부미푸트라와 비(非)부미푸트라의 구분
말레이시아의 인구 구성은 크게 부미푸트라(Bumiputera)와 비(非)부미푸트라(Non-Bumiputera)로 구분된다. 부미푸트라는 '흙의 자손(Son of the Soil)'이라는 뜻으로 말레이시아 토착 원주민들을 의미하며, 비(非)부미푸트라는 외부에서 말레이시아로 유입된 이주민을 가리킨다.
부미푸트라 안에는 말레이계뿐만 아니라 부족민인 '오랑아슬리'(OrangAsli)가 포함된다. 오랑아슬리란 말의 뜻은 말레이어로 '원주민'이란 뜻으로 오지사람, 정글이나 깊은 내지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말레이시아 헌법 160조 2항에서는 말레이족을 이슬람교 신도이며 말레이어를 사용하며 말레이 관습을 지키는 자로 정의내리고 있다. 이는 다른 종족의 말레이시아인으로부터 말레이종족을 구별 짓기 위한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분류라고 볼 수 있다.
비(非)부미푸트라에서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중국계 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국가이며, 2015년 기준 약 6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국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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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2004, 『말레이시아의 지역사(local history)와 도시성(urbanism), 그리고 민족정체성(ethnic identity) 멀라까(Melaka) 도시문화의 형성과 변화에 대한 사례연구』, 『국제지역연구』, 제8원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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