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실현접근법(effectual approach) 이론에서는 경험론적 사고방식에 입각하여 창업활동을 즉각적인 실행 및 시행착오를 통한 귀납적 의사결정으로 본다. 그리고 이러한 실현접근법 본질을 탐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창업 사례에서 실현접근법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에 첨부된 자료를 읽고 실현접근법에 의거하여 에어비앤비 창업과정을 분석하고, 실현접근법의 원칙 중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가용수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실현접근법(effectual approach)의 개요
2.1.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2.2. 가용수단(Bird in Hand)
2.3. 열정적 결합(Crazy Quilt)
2.4. 경영자 주도성(Pilot in the Plane)
3. 에어비앤비의 창업과정 분석
3.1.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3.2. 가용수단(Bird in Hand)
3.3. 열정적 결합(Crazy Quilt)
3.4. 경영자 주도성(Pilot in the Plane)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실현접근법(effectual approach) 이론은 창업자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리 정해진 계획에 의존하기보다는 가용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창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귀납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계획적 접근방법과는 달리 시행착오를 통하여 학습하고, 실패 가능성을 고려하여 감내할 수 있는 손실 범위 내에서 진행하는 창업방식이다. 이런 이론은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실제 창업 사례에서 그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본론에서는 이에 첨부된 에어비앤비(Airbnb) 사례의 자료를 읽고 실현접근법에 의거하여 에어비앤비 창업과정을 분석하고, 실현접근법의 원칙 중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가용수단'(bird in hand), '열정적 결합(crazy quilt), '경영자 주도성'(pilot in the plane) 원칙이 에어비앤비 창업 활동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2. 실현접근법(effectual approach)의 개요
2.1.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은 실현접근법(effectual approach)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이다. 이는 창업자가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보다 실패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손실만을 염두에 둔 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큰 투자를 하지 않고, 소규모 자원을 활용하여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에어비앤비의 창업자인 조 게비아와 브라이언 체스키는 이 원칙을 충실히 따랐다. 당시 그들은 큰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감내할 수 있는 작은 손실을 기반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즉, 그들은 초기 창업 단계에서 큰 손실을 감수하지 않고도 시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택했다.
초기 아이디어는 단순히 월세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아파트 빈 공간과 에어베드를 빌려주는 아이디어를 통해 월세를 충당하려 했다. 체스키가 고작 1,000달러를 가지고 있던 상황에서 웹사이트를 간단히 구축하여 '에어베드 앤드 블랙퍼스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초기 아이디어를 테스트했고, 그 과정에서 큰 성공보다는 적절한 수익을 추구했다. 즉, 이 아이디어는 큰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실패하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손실 범위 내에서 실행되었다.
이처럼 감내할 만한 손실 원칙은 에어비앤비의 창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창업자들은 큰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작은 실패에도 재기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었다. 또한 외부 요인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사업의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감내할 만한 손실 원칙은 에어비앤비가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고 볼 수 있다.
2.2. 가용수단(Bird in Hand)
가용수단(Bird in Hand) 원칙은 창업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원, 역량,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업자는 자신이 현재 보유한 지식, 경험, 인맥 등 가용한 것들로부터 가능한 기회를 찾아 실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즉, 외부의 자원을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의 것에서 출발하여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이는 창업자가 미리 정해진 계획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유연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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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 중소기업창업론 3강 창업이론 강의록, 26-3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