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직종이 생겨났고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업병은 진폐증 다음으로 소음성 난청이며, 그 다음은 작업관련 요통, 사고성 요통, 뇌혈관질환 등이 있었다. 소음성 난청은 2018년 795명으로 제조업 직업병 1위이다. 제조업 전체 4,419명 중 소음성 난청이 795명으로 발생하였고, 제조업 안에서 선박건조 및 수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44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그 다음은 기계기구,비금속광물제품,금속제품제조업 또는 금속 가공업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254면 발생하였다. 또한 어린 나이 때부터 이어폰의 사용이 증가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난청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매년 실시되는 특수 건강진단 대상자 약 90만 명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대상자가 소음 노출자이며 직업병 유소견자 중 소음성 난청이 약 50%로서 제일 많다. 또한 소음성 난청은 큰 소음에 장기간·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청각세포가 손상을 입은 상태로, 집중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으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근로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해도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손실이 변화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다. 하지만 소음에 계속 노출되도록 방치하면 청력이 더 떨어져 대화에 불편을 느끼게 되고, 손상된 청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이렇게 발생규모가 큰 뿐 아니라 회복이 불가한 점 그리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관리측면 때문에 중요하게 관리되어져야 한다.
2. 소음성 난청
2.1. 소음성 난청의 정의
소음성 난청이란 기계, 기구, 시설, 그 밖의 물체의 사용 또는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사람의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강한 소리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을 말한다."이다. 소음성 난청은 주로 기계공, 판금공 등 직업상 오랫동안 소음 환경 하에 있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난청으로,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에 속한다." 난청은 서서히 진행(만성진행성소음성난청)하나, 때로는 돌연 청력이 저하하는 것도 있으며(돌발성소음성난청), 양측성의 감음 난청으로 초기에는 4000Hz의 청력이 저하하고, 그 후 고음역, 중음역이 침범되어 고음 점경형으로 된다. 통상, 이명을 수반하나, 평형장애를 일으키는 일은 거의 없다."
2.2. 소음성 난청의 원인
소음성 난청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소음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80dB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소음성 난청은 4000~6000cps 소음에 2시간 이상 반복 노출 시 발생한다. 청력에 영향을 미치는 소음의 요인으로는 소음의 고저인 주파수, 소음의 강약, 소음의 연속도와 충격도, 폭로 기간, 개인적인 감수성(보호구 착용 유무, 난청 유병률) 등이 있다. 업종에 따라 발생되는 소음 강도에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 산업 안전 시행규칙상 하루 8시간 기준 허용 기준인 90dB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2.3. 소음의 인체영향
소음은 건설업, 광업, 농업, 운수, 창고 및 통신업, 목제품 제조, 펄프 및 종이제품 제조, 인쇄,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발생하며, 소음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음은 일시적 청력 손실과 영구적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
일시적 청력 손실은 강렬한 소음에 폭로된 후 2시간 이후부터 나타나며, 소음 환경을 벗어나면 대부분 하루 내에 회복된다""
영구적 난청은 소음의 세기가 클수록, 폭로시간과 기간이 길수록, 주파수가 높은 고음일수록 발생하며, 영구적 난청은 치료가 매우 어렵다""
또한 소음에 노출되면 혈압, 맥박, 호흡이 증가하고 전신 근육의 긴장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위 운동이 억제되고 위액 분비가 감소하여 소화 장애를 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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