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울산 중구 간호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지역사회 간호사정
1.1. 지역사회 특성
1.1.1. 지리적 배경
1.1.2. 인구 특성
1.1.3. 건강 수준
1.1.4. 환경 특성
1.1.5. 보건의료 자원
1.1.6. 건강관련 인력
1.1.7. 사회적 문제
1.1.8. 공적 지역사회 서비스
1.2. 자료 분석 및 자료요약
1.3. 간호진단
1.4. BPRS에 의한 건강문제 우선순위
2. 지역사회 간호계획
2.1. 목표설정
2.2. 수행계획
2.3. 평가계획
3. 지역사회 간호수행
4. 지역사회 간호평가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지역사회 간호사정
1.1. 지역사회 특성
1.1.1. 지리적 배경
울산광역시 남구는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1962년 울산읍이 울산시로 승격되면서 법정동이 개정되었고, 1997년 울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역시 안에 구와 군을 포함하는 도농복합도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울산광역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남구는 행정, 문화, 교통, 상업의 중추 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구청 소재지가 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구는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울산광역시 중구, 동구, 북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남서쪽은 울주군이 에워싸고 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울산항 등 교통의 중심지이자 재래시장, 대형 백화점, 울산미니파워센터 등 신구 유통시장이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처럼 남구는 울산의 중심부로 다양한 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특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1.1.2. 인구 특성
남구의 인구 특성은 다음과 같다.
남구는 울산광역시의 30.2%를 차지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2018년 5월 기준 남구의 총 인구수는 332,576명이며, 이 중 남자 인구가 169,598명(51%), 여자 인구가 162,978명(4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많다.
남구의 생애주기별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4년 26,415명(7.6%)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에는 30,806명(9.2%)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0~4세 유아인구와 5~19세 청소년인구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고령화 추세는 향후 노인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남구의 국적 및 성별 등록외국인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5,603명 중 중국 935명(16.7%), 베트남 545명(9.7%), 필리핀 367명(6.5%) 순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는 남구가 울산광역시 내에서도 외국인 인구가 많은 지역임을 보여준다.
한편, 남구의 연도별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연령별로는 50~59세가 60,964명(18.3%)으로 가장 많고, 40~49세가 60,950명(18.3%), 30~39세가 47,779명(14.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60~64세와 0~9세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남구의 인구밀도 또한 2017년 기준 4,437명/㎢로 울산광역시 내 구군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남구가 울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인구가 밀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남구는 울산광역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유입, 중장년층의 높은 비중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는 향후 남구의 보건의료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1.1.3. 건강 수준
남구의 건강 수준은 다음과 같다.
먼저 흡연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남구의 청소년 흡연률이 울산광역시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8년 기준 울산 남구 청소년(15-19세) 흡연률은 18.1%로 울산광역시(16.5%)와 전국(16.5%)보다 높았다. 또한 성인 남성의 흡연률도 2020년 기준 36.9%로 전국 평균(39.9%)보다 다소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남구의 청소년과 성인의 건강행태 중 흡연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는 것을 의미한다.
음주 관련 지표에서는 남구의 월간 음주율이 65.2%로 울산광역시(63.6%)와 전국 평균(57.4%)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주1회 이상 고위험 음주율이 9.2%로 나타났다. 이처럼 남구 주민들의 음주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관련 지표를 보면, 남구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2019년 기준 18.4%로 전국 평균(19.2%)보다 낮지만,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7.0%로 전국 평균(7.2%)과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이상지질혈증 진단 경험률은 15.0%로 전국 평균(16.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남구 주민들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암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남구의 암 검진률이 2016년 기준 49.2%로 전국 평균(50.4%)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암 사망률의 경우 남구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 폐암, 간암 사망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어 암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정신건강 지표를 살펴보면, 남구 주민의 자살률은 2016년 기준 26.9%로 전국 평균(23.1%)보다 높은 편이다. 또한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남구 주민의 정신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남구의 건강 수준은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흡연, 음주, 만성질환, 암,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지표에서 남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의 보건의료 당국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사업 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4. 환경 특성
울산광역시 남구의 환경 특성은 다음과 같다.
대기오염 수준은 울산광역시 내에서 다른 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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