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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금년 들어 수족구병이 급속히 확산되어 총 19만 명이 발생하여 94명이 사망하였고, 특히 영유아 중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영유아 보육시설에서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나는 수족구병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소아과병동 실습을 통해 수족구병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대상자를 사정하여 간호를 익히고 적절한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1.2. 용어 정의
'1.2. 용어 정의'는 수족구병의 정의 및 특징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쉽게 이야기하면 열이 나면서 손과 발과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다. 주로 여름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손발이나 입안에 물집과 발진, 궤양이 생기는 `수족구'(手足口)병 환자가 최근 잇따라 병원을 찾고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수족구병은 손, 발, 입 주변에 수포와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호발하는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 수족구병의 이해
2.1. 개요
수족구병은 주로 장내 바이러스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형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는 보통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주로 영유아 및 어린 아동들에게 호발한다. 수족구병의 정의는 "열이 나면서 손과 발과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주로 비말 감염을 통해 전파되며, 때로는 분변이나 침 등의 경로로도 전염될 수 있다.
수족구병의 병태생리를 살펴보면, 바이러스가 입안 볼점막과 회장 점막으로 침범하여 24시간 이내에 림프절로 퍼져나가 바이러스 혈증이 이루어지며, 이것이 입의 점막과 피부로 퍼진다. 감염의 발생률은 성별과 무관하지만, 남아가 더 심한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소아들 사이의 감염이나 가족 내 감염도 쉽게 일어나며, 드물게는 산모로부터 아기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전염성이 가장 높은 시기는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이지만, 대변을 통한 바이러스 배출은 수 주일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
수족구병은 보통 일주일 안에 회복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바이러스성 뇌막염이나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은 매우 드물지만,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2. 발병 원인 및 병태생리
수족구병의 발병 원인은 RNA 바이러스에 속하는 장내 바이러스인 콕사키 바이러스(Coxsackievirus)가 주요 원인균이며, 특히 A16형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의 71형에 의한 수족구병 집단 발생도 보고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비말감염으로 전파되지만, 때로는 분변이나 침 등의 경구 감염도 가능하다. 바이러스가 입안 볼점막과 회장 점막으로 침범하여 24시간 이내에 림프절로 퍼져나가면서 바이러스 혈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혈증이 입의 점막과 피부로 퍼져나가면서 수족구병의 증상이 발현된다.
수족구병은 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발생하지만, 청년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발생률의 차이는 없지만, 남자아이들이 더 심한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어린이집이나 가족 내 감염 등을 통해 전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산모로부터 아기에게로의 전염도 가능하다. 감염된 개인은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지만, 대변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기간은 수 주일에 걸쳐 전염성이 있다.
한편, 수족구병에 걸릴 경우 대부분 일주일 안에 회복되는데, 특히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한 경우에 그러하다. 그러나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경우에는 더 심각할 수 있다. 드물지만 합병증으로 바이러스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3. 호발 연령 및 빈도
수족구병은 주로 6개월~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호발하고 여름과 가을에 유행한다"이다.
장내(腸內) 바이러스인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수족구병은 생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