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음주생활 실태와 문제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이다. 경기가 나빠질수록 오히려 알코올 소비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 적당량의 음주는 건강에 크게 해를 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측면도 없지않있지만 우리나라는 선천적으로 서양인들에 비해 술이 센 사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음주량은 세계적으로도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술 소비량은 년간 맥주가 36억 7천여 만 병, 소주가 21억 6천여 만 병, 위스키가 3천 6백여 만병 수준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국민들의 과다한 음주 실태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첫째, 음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은 전체 60.3%로 10명 중 6명 정도가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청장년층인 19-49세 연령대에서 월간 음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고위험 음주율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연간 음주자 중 월 2회 이상 폭음(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을 하는 고위험 음주율은 전체 23.5%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7.0%, 여성이 19.1%로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이 더 높은 편이다.
셋째,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막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주로 인한 직접 의료비용, 생산성 손실, 교통사고 등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9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국민 1인당 연간 약 18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넷째, 음주가 각종 건강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인 간질환, 뇌졸중, 고혈압, 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음주는 자살, 우울증, 치매 등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과 여성의 문제 음주가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의 음주 경험률은 최근 들어 감소추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여성의 음주율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향후 10-20년 뒤 중장년층에서 음주 관련 질병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과도한 음주 실태는 개인과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폐해를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음주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1.2. 음주 예방교육의 필요성
음주 예방교육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국가이다. 경기가 나쁠수록 오히려 알코올 소비가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 적당량의 음주는 건강에 크게 해를 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측면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선천적으로 서양인들에 비해 술이 센 사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음주량은 세계적으로도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막대하다.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치료비, 교통사고와 범죄 등 사회적 비용이 상당한 수준이다. 셋째, 음주는 개인의 건강과 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와 직장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따라서 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2. 음주에 대한 이해
2.1. 알코올의 정의 및 종류
알코올은 주성분인 에틸알코올이 1%이상 함유된 음료로서, 목적에 따라 기호품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기도 하다.
알코올에는 발효주, 증류주, 합성주 3가지 종류가 있다. 발효주는 과일, 곡식에 효소를 넣어 자연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맥주, 포도주, 과실주, 막걸리, 곡주 등이 있다. 증류주는 발효주를 증류시켜 높은 농도로 만든 술로 소주, 위스키, 보드카, 럼주 등이 있다. 합성주는 탄소, 수소, 산소를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들며 여기에 과실, 향료, 감미료, 약초 등을 첨가하여 침출하거나 증류하여 만든 술로 인삼주, 매실주, 각종 칵테일 등이 있다.
따라서 알코올의 정의는 주성분인 에틸알코올이 1% 이상 함유된 음료이며, 그 종류로는 발효주, 증류주, 합성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2.2. 알코올의 체내 분해과정
알코올은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 되는데 이 효소는 1시간에 맥주자(7-12g) 정도의 알코올을 분해시킬 수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탈수소효소에 의해 인체에 무해한 초산으로, 그리고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콩팥과 호기로 배출되는데 탈수소효소의 분해 한도를 초과하여 많은 양의 알코올을 마시게 된다면 체내에 대사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되어 증상으로 구토, 두통, 호흡곤란, 그리고 급성 사망 등의 독성이 나타난다."
2.3. 알코올의 신체적 영향
알코올은 인체에 다양한 신체적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열량이 높아 체지방 축적을 유발하며, 이는 비만과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뇌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뇌세포 손상, 방향감각 상실, 기억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알코올은 식도에서 염증과 정맥류를 유발하여 식도암의 위험을 높이며, 간에서는 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등을 일으킨다.
심장에서는 심근증,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초래하고, 위장관에서는 위염, 위궤양, 췌장염, 당뇨병 등을 야기한다. 또한 생식기능 저하, 골다공증, 빈혈 등의 전신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알코올은 거의 모든 장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장기간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절주와 금주를 통해 알코올로 인한 신체적 폐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올바른 음주습관 실천하기
3.1. 음주 전 준비사항
음주 전 준비사항이란 술을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