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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1. 소설 개요
1.2. 줄거리
1.3. 느낀점
1.4. 주요 문장
2. 의자왕에 대한 재평가
2.1. 의자왕의 생애 및 즉위 과정
2.2. 의자왕의 정치와 업적
2.3. 백제의 멸망
2.4. 새로운 평가
3. 연구부정행위 사례 보고서
3.1. 연구 부정행위 정의 및 유형
3.2. 부정행위 사례
3.3.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연구윤리 준수 사항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1. 소설 개요
헤밍웨이는 전쟁 전문 작가라고 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무기여 잘 있어라(1929)』에 이어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도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다. 또한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 군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는 특파원으로 참전했을 만큼 전쟁에 대한 관찰에 엄청난 열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쟁투가 벌어진 사건에 대한 흥미라기 보다는 작품을 진실하게 쓰고자 하는 열망으로 해석하는게 옳을 것이다. 실제로 헤밍웨이는 1925년 스콧 피츠제럴드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쟁이야말로 작가가 작품을 쓰는데 가장 좋은 소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는 헤밍웨이가 특히 관심을 두었던 내전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한 나라 안에서 민족끼리 벌이는 내전이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일어나는 국제적인 전쟁보다 훨씬 더 극적이고 비극적이다. 이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스페인 내전(1936년 7월 17일)이 발발한 이듬 해인 1937년 5월 마지막 주이다. 2부로 분할될 만큼 방대한 소설이지만,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은 4겨우 70여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일여 동안의 짧은 시간 안에서 내전을 둘러싼 진영들의 미묘한 심리를 상세히 서술한다. 편집자 맥스웰 퍼킨스는 "작가의 기능이 삶의 실재를 보여주는 것이라면 헤밍웨이만큼 이 작업을 완벽하게 해 낸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스페인 내전이 설득력 있게 표현됐다. 인식론적 특징이 강한 헤밍웨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삶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배워 나간다."
1.2. 줄거리
주인공 로버트 조던은 스페인 내전이 일어나자 파시스트에 맞서는 공화파의 대의명분을 위해 참전하게 된다. 로버트는 그가 속해 있는 공화파 사령부로부터 과다라마 산맥(수도 마드리드와 세고비아 사이)에 있는 다리를 폭파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폭탄을 설치하기 위해 안셀모라는 노인의 안내로 산악지대로 간 로버트는 산 중에 숨어 있는 공화파 유격대원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로버트는 파시스트의 공격에 피해를 입어 유격대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마리아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공화파 지식인으로서의 소명만이 존재의 이유였던 주인공에게 마리아와의 사랑은 지상에서의 삶과 행복을 깨닫게 하였고, 이와 동시에 다리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사랑은 주인공에게 삶의 역동적 활력이요, 구원의 은총이었다. 마리아와의 사랑 때문에 로버트는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되었다.
로버트는 삶의 비극적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죽음 이후의 내세에 대한 확신이나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지금 이 순간 행복감을 주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할 것인지, 죽음을 담보한 소명을 책임지는 삶을 선택할 것인지 기로에 서 있게 된다. 결국 로버트는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안녕을 포기하고 공동선을 이룩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선택을 한다.
1.3. 느낀점
1930년대는 경제 대공황이 불어닥쳐 미국 사회가 장밋빛 자본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던 무렵이다. 이 무렵의 많은 작가들은 개인주의적인 삶의 태도를 버리고 공동체 의식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쓰여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는 헤밍웨이의 원숙한 사회의식을 보여준다. 이 소설에서 다루는 스페인 내전은 정전을 기약할 수 없는 장기전의 성격이었고, 우파와 좌파 같은 정치 이데올로기를 두고 다툰 싸움이었다. 전쟁이 발발한 초기에 각 진영의 조직들은 모두 결의에 차있지만, 조여오는 압박이 일상생활을 옥죄는 기간이 지속되면 개인들의 결기는 무력해진다. 싸움을 즐기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 메커니즘에서 신념을 끝까지 유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지점들도 아주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각자만의 신념을 포기할 것인지 고민하게 될 때 많은 지침이 된다. 어쨌든 장기화된 전쟁으로 인해 결기에 찼던 조직의 응집력도 약화되고 침체되면서 싸움의 명분이 변질되고 왜곡되는데, 소설에서 이 과정을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그 집단을 직접 관찰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특히 적들이 우리에게 저지른 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적들에게 저지른 일도 균형있게 묘사하면서 ...
참고 자료
김동욱, 2012,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나』 작품해설, 민음사.
안임수, 2004, 헤밍웨이와 스페인 내전 ―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나』를 중심으로, 영어영문학연구, 제30권 제3호, pp.91-108.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www.msit.go.kr/bbs/view.do?sCode=user&bbsSeqNo=96&nttSeqNo=3179466]
과학기술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해설서> (2006)
과학기술부 <실천연구윤리> (2007)
국가과학기숙인력개발원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윤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가연구개발 연구윤리 길잡이>
한국연구재단 연규윤리 위반 사례집(2021)
연구윤리정보 [https://cre.nrf.re.kr/]
국립안동대학교 산하협력단 홈페이지 [https://iacf.andong.ac.kr:8202/htm/menu3_02.htm]
법무부 – 정책연구 윤리 자가점검표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연구윤리 위반 사례에 관한 연구 [이슈리포트 2021-6호], 강지연, 2021
조선일보 <옥시, 가습기 살균 연구교수의 계좌로 수천만원 송금> [https://v.daum.net/v/20160415030632457]
경향신문 <서울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연구 자료 조작·왜곡”>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904090600045/amp]
뉴스포스트 <‘옥시 가습기 살균제 실험’ 조작 유일재 교수 실형 확정> [https://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57272]
머니투데이 <‘옥시 보고서 조작’ 호서대 교수, 1심서 징역 1년 4월(종합)>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6101411215446576&outlink=1&ref=%3A%2F%2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