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평생교육기관 경영기능 특수요소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평생교육기관의 경영 특성
1.1.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1.2. 조장적 행정 특성
1.3. 전문성의 중요성
2. 현대사회와 평생교육경영
2.1. 정보사회와 평생교육의 역할
2.2. 위험사회와 평생교육의 대응
2.3. 평생교육경영의 의미
3. 평생교육 경영 전략
3.1. 사회적 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3.2.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습 기회 제공
3.3.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4. 평생교육기관 경영의 과제와 시사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평생교육기관의 경영 특성
1.1.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평생교육기관은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기관이다. 평생교육은 특정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사업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크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기관의 경영에서는 공익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평생교육기관의 공공성은 교육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구현된다. 많은 평생교육기관에서는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이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실직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나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기관의 공익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기관은 단순한 교육 제공기관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평생교육기관의 행정 또한 공공성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평생교육기관의 행정은 단순한 통제나 규제가 아닌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기관은 단순한 교육 제공자가 아닌 사회 전반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나 비행 청소년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조장적 특성을 잘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과 교육을 넘어 심리적 지원, 직업 상담, 사회 적응 훈련 등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재정립하고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종합하면, 평생교육기관의 경영에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은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국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평생교육기관의 경영은 이러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하여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1.2. 조장적 행정 특성
평생교육기관의 행정은 공공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복지와 안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장적 특성을 지녀야 한다. 행정의 본질은 단순한 통제나 규제가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기관은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서, 사회 전반의 복지와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비행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이러한 조장적 특성의 예시가 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을 넘어서 심리적 지원, 직업 상담, 사회 적응 훈련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재정비하고,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평생교육기관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으로 개입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공성과 차별화된다..
1.3. 전문성의 중요성
전문성의 중요성은 평생교육기관의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평생교육은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다양한 학습자들의 요구와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잡하고 특수한 업무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은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평생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연령, 배경, 교육 목표에 따라 다양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평생교육 종사자에게는 교육 과정 기획, 학습자 상담, 프로그램 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적인 자질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법령에 따라 체계적인 평생교육사 양성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은 평생교육기관에서 그들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자격증 제도는 평생교육사가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장하며, 평생교육기관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평생교육기관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참고 자료
김신일·김재웅·정민승(2007). 평생교육경영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이장익(2006). 평생교육기관 경영전략분석에 관한 SWOT 조사연구. 한국성인교육학회 Andragogy Today 제9권 제2호
현영섭 외 (2008). 평생교육기관의 교육서비스질과 학습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 요인 분석 : 잠재성장모형을 중심으로. 평생교육학연구 제14권 제2호
평생교육경영론, 정민승·허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김경애(2009). 아동ㆍ청소년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요소 및 원리. 한국청소년연구, 20(3), 85-114.
김동일(2021). 평생교육경영론. 동문사.
김수욱, 이은환, 주민호, 최종일(2003). 지식정보사회에서의 효율적인 평생교육방법에 관한 연구 -가상교육을 중심으로-. 농업교육과 인적자원개발, 35(4), 211-224.
김진화(2012). 지식정보사회의 평생학습정책 공공성과 평생교육사의 거시적 자격담론에 관한 탐색적 연구. 평생교육학연구, 18(3), 167-195.
김진희, 이로미(2016). 다문화교육에서 인종 및 반(反)차별 담론과 이슈 분석: 영국 레스터(Leicester) 시(市) 다문화 평생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다문화교육연구, 9(3), 1-23.
류장수(2008). 고등교육기관의 평생교육기능 강화 방안 연구. 교육과학기술부.
양병찬, 박소영, 김지선, 강선희, 김재연(2022). 평생학습관 운영체계 결정요인 분석. 평생교육학연구, 28(2), 1-30.
엄효진, 이명진(2020). 인공지능(AI) 기반 지능정보사회 시대의 노동시장 변화: 경제사회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정보사회와 미디어, 21(2), 1-19.
오혁진(2021). 평생교육경영론 공익적 평생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의 실제 2판. 학지사.
이병준, 강성미(2023). 평생교육경영에의 문화적 접근 : 마스다 무네아키의 ‘츠타야’ 경영원리가 평생교육경영에 주는 시사점. 성인계속교육연구, 14(2), 1-28.
이석진, 기영화. (2014). 노인 평생교육 만족도에 관한 메타분석. 한국지방자치학회보, 26(4), 25-52.
이승태, 홍정민, 백지영, 이승택(2020). 학습자 맞춤형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모델 연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영희, 구유진, 현영섭(2022). 평생교육경영에 대한 연구동향: 1999~2021년 국내 학술지 게재논문을 중심으로. 휴먼웨어연구, 5(1), 47-83.
이지은(2020). 에듀테크로 촉발되는 고등교육의 위기와 기회. Korea Business Review, 24(신년 특별호), 151-171.
정미선, 이희수(2017). 중년여성학습자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동기가 참여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만족도의 매개효과: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학습자 중심으로: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학습자 중심으로. 평생학습사회, 13(2), 109-133.
정진환(2005). 한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방향 모색. 교육행정학연구, 23(3), 553-576.
조창빈, 김두영, 신민선. (2021).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 분석.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60(3), 87-113.
홍찬숙. (2024). 아도르노의 부정변증법과 벡의 위험사회 사회학. 사회와 이론, 47, 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