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음악의 정의와 명명
1.1. 음악의 정의
음악은 소리의 높낮이와 장단, 강약 등의 특성을 소재로 하는 예술이다. 시간의 예술에 속하며, 음악을 이루는 요소는 음악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선율과 장단으로 규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의 개념은 시대와 민족, 개인의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다. 음악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하지 않으며,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음악의 정의가 조금씩 달라지고, 시대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음악은 인간이 즐기는 요소의 하나이기도 하다.
1.2. 음악의 역사적 명명
음악의 역사적 명명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어 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을 어울러 '히(hy)'라 불렀으며, 여기서 '히'는 본래 즐거움을 뜻하고 이집트 상형문자에 '꽃을 피운 향기로운 연꽃'이라고 표현되었다"" 고대 그리스는 '무시케(mousike)'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음악예술과 시 예술이나 학문까지 두루 포괄하는 개념이었으며, 후대에는 오직 음악예술만을 가리키게 되었다"" 고대 인도에서는 성악·기악·무용 등을 포함하는 '삼기타(samgita)'라 하였고, 고대 중국에서는 '악'이라 하였는데 이는 음악의 넓은 의미로 쓰였다"" 우리나라 고대부터 '악(樂)·가(歌)·무(舞)'의 총체적인 의미로 음악의 일반적인 형태를 인식하였는데, 여기서 악은 기악음악, 가는 성악, 무는 춤을 뜻한다"" 오늘날 서양에서는 music(영어), Musica(독일어), musique(프랑스어)로 성악과 기악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2. 음악교육
2.1. 음악미의 이해
음악미의 이해는 감득을 통하여 높은 미적 정조, 풍부한 인간성의 육성을 목표로 행하는 예술교육의 한 분야이다. 음악을 배우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음악인을 양성하기 위한 음악교육과 일반적인 음악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서 일반적 음악교육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음악미를 표현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다. 즉, 음악 그 자체를 위한 정조교육의 수단이기도 하고, 음악이 지니는 예술성을 교육목적으로 중요시 하여 가창·기악·감상·창작과 같은 네 가지 활동을 종합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음악을 체험하여 음악성을 계발하고, 자신의 풍부한 정서나 창조성을 길러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처럼 음악미의 이해는 단순한 음악 기술의 습득을 넘어 음악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인간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2.2. 일반적 음악교육과 전문적 음악교육
일반적 음악교육과 전문적 음악교육은 음악을 배우기 위한 두 가지 주요한 형태이다. 일반적 음악교육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음악미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는 것으로, 음악 그 자체를 위한 정서교육의 수단이자 예술성을 교육목적으로 중요시하여 가창, 기악, 감상, 창작 등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배우게 된다. 즉, 음악의 본질적 가치와 미적 체험을 통해 풍부한 인간성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반면 전문적 음악교육은 전문적인 음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특수 예술학교나 대학, 대학원 과정에서 행해진다. 전문적 음악교육은 음악가와 음악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도의 연주기술과 음악적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음악교육은 유아기부터 시작하여 초·중·고등학교에 걸쳐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의 즐거움을 찾고, 풍부한 인간성을 기르며, 바람직한 음악을 체험하여 음악성을 계발하고 창조성을 길러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학교에서의 음악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리듬, 가락, 화성, 형식, 빠르기, 셈여림, 음색 등의 이론과 가창, 기악, 창작, 감상 능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을 이해하고 전문인으로 발전하거나 취미로 음악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일반적 음악교육과 전문적 음악교육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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