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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내주사
1.1. 피내주사의 정의 및 적용
피내주사는 표피 바로 아래 피부의 진피층에 0.1mL의 아주 적은 양의 약물을 투여하는 주사법이다. 주로 알레르기 검사나 투베르쿨린 반응검사에 이용된다. 피내주사의 주사부위는 아래팔의 내측면, 흉곽상부, 견갑골 부위이며,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주로 왼쪽 팔에 하고 다른 검사는 오른쪽 팔을 이용한다.
피내주사는 약 10~15°각도로 주사하며,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48~72시간 이후에, 알레르기 검사는 15~30분 이후에 평가한다. 약물 반응 검사 상의 수포의 직경이 5mm이고, 정해진 시간 이후에 팽진이 10mm 이상, 발적이 15mm 이상은 양성으로, 팽진이 5~9mm는 위양성, 팽진 5mm는 음성으로 판단한다. 결핵반응검사에서 양성은 결핵균에 노출된 적이 있음, 위양성은 재검사와 재판단이 필요함, 음성은 결핵균에 노출된 적이 없음을 뜻한다.피내주사는 다양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하다. 우선, 알레르기 진단을 위해 흔히 사용된다. 알레르기항원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소량 피내 투여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알레르기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결핵 진단을 위한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에도 피내주사가 활용된다. 투베르쿨린 항원을 주사하여 결핵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백신 접종, 약물 민감도 검사 등에 피내주사가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백신의 경우 경구 투여나 근육주사에 비해 피내주사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1.2. 피내주사 수행 시 주의사항
피내주사 수행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피내주사는 표피 바로 아래 피부의 진피층에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알레르기 검사나 투베르쿨린 반응검사에 이용된다. 피내주사 시 주사부위는 아래팔의 내측면, 흉곽상부, 견갑골 부위를 이용한다.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주로 왼쪽 팔에, 다른 검사는 오른쪽 팔에 실시한다.
피내주사 시 10~15도 각도로 주사하며, 주사 후 약 48~72시간에 결과를 평가한다. 피부 반응이 팽진 10mm 이상, 발적 15mm 이상인 경우 양성으로 판정한다. 팽진이 5~9mm인 경우 위양성으로 간주되어 재검이 필요하다.
피내주사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사부위 선정 시 혈관이나 신경이 있는 부위는 피하고 고르고 평평한 부위를 선택한다. 둘째, 피부를 주름지게 잡고 약물을 천천히 주입하며, 주사액이 피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셋째, 주사 후 주사부위를 문질러 주지 않고 그냥 두어 약물이 천천히 확산되도록 한다. 넷째, 피내주사 시 주사액의 양은 0.1mL 정도로 매우 적다. 다섯째, 주사 후 15~30분 동안 주사부위를 관찰하여 반응을 평가한다.
이와 같이 피내주사 시에는 주사부위 선택, 주사기술, 주사량, 관찰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안전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3. 피내주사 시 반응 평가
피내주사 시 반응 평가는 약물 반응 검사의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약물 반응 검사에서 팽진의 직경이 5mm 이고, 정해진 시간 이후에 팽진이 10mm 이상, 발적이 15mm 이상이면 양성 반응으로 간주한다. 이는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팽진이 5~9mm인 경우 위양성 결과로 해석되며, 이 경우 재검사가 필요하다. 팽진이 5mm 미만이면 음성 반응으로 해석되어 해당 약물의 투여가 가능하다.
결핵 반응 검사에서 양성 결과는 결핵균에 노출된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 위양성 반응은 재검사와 재판단이 필요한 상태이며, 음성 반응은 결핵균에 노출된 적이 없음을 나타낸다.
약물 반응 검사와 결핵 반응 검사 결과에 따른 판정은 의료진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치료 방향이 결정된다.
2. 활력징후 측정
2.1. 활력징후의 정의 및 중요성
활력징후는 체온(body temperature: BT), 맥박(pulse : P), 호흡(respiratory :R), 혈압 (blood pressure :BP)를 의미하며, 신체 내부의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기온, 육체적 활동, 질병, 약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화한다.
활력징후는 평상 시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기초자료로서, 정기적인 측정 시, 수술 전·후, 순환 등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물 투여 전·후, 대상자가 특별한 증상을 호소할 때 주로 사정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중재를 제공할 수 있다.
활력징후는 신체의 생리학적 상태를 반영하므로, 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간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특히 아동의 경우 성장 변화가 빨라 활력징후의 관찰과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활력징후의 변화는 심각한 질병이나 합병증의 조기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간호사는 활력징후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또한 활력징후는 약물 요법, 수술, 처치 등의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간호사는 활력징후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여 대상자의 임상 상태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고, 의사와 협력하여 적절한 중재를 제공할 수 있다.
종합하면, 활력징후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리적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간호 지표로서, 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을 사정하고 최선의 간호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2.2. 연령별 정상 활력징후 범위
활력징후 측정 시 연령별 정상 범위는 다음과 같다.
0~11개월 영아의 경우 정상 혈압 범위는 수축기 혈압 89±29mmHg, 이완기 혈압 60±10mmHg이다. 정상 맥박수는 80~160회/분이며, 정상 호흡수는 20~40회/분이다. 또한 정상 체온은 37.5°C이다.
2세 유아의 경우 정상 혈압 범위는 수축기 혈압 99±25mmHg, 이완기 혈압 64±25mmHg이다. 정상 맥박수는 80~130회/분이며, 정상 호흡수는 20~30회/분이다. 정상 체온은 37.5°C이다.
4세 유아의 경우 정상 혈압 범위는 수축기 혈압 99±20mmHg, 이완기 혈압 65±20mmHg이다. 정상 맥박수는 80~120회/분이며, 정상 호흡수는 20~24회/분이다. 정상 체온은 37.2°C이다.
6세 학령전기 아동의 경우 정상 혈압 범위는 수축기 혈압 94±14mmHg, 이완기 혈압 55±9mmHg이다. 정상 맥박수는 75~115회/분이며, 정상 호흡수는 20~24회/분이다. 정상 체온은 37.0°C이다.
이와 같이 연령에 따라 활력징후의 정상 범위가 다르므로, 아동간호 시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활력징후를 사정하고 평가해야 한다.
2.3. 활력징후 측정 방법
활력징후 측정 방법은 체온, 맥박, 호흡, 혈압 등 신체 내부의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를 측정하는 것이다. 체온은 시상하부에서 경동맥을 통과하는 혈류의 온도를 측정하여 심부체온을 반영한다. 건강한 아동의 체온은 구강, 직장, 액와, 외이도 등에서 측정할 수 있으며, 직장체온이 37~37.5도가 정상 범위이다. 영아의 체온은 환경과 목적에 따라 조심스럽게 측정한다.
맥박은 소아의 경우 보통 좌측 유두와 제 4 늑간이 수직으로 만나는 지점에서 청진하여 측정한다. 3세 미만의 아동은 심첨맥박을 측정하는데, 심박동 리듬이 불규칙할 수 있어 1분 동안 전체 박동수를 센다.
호흡수는 성인과 같은 방식으로 측정하며, 영아의 경우 일차적으로 복식호흡을 하므로 복부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불규칙한 호흡을 보이므로 1분 전체 호흡수를 센다.
혈압은 만 3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일반적으로 측정하지 않으며, 3세 이상부터 측정한다. 영아나 만 3세 미만 아동의 경우는 심첨맥박을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활력징후 측정은 수술 전후, 약물 투여 전후, 대상자가 특별한 증상을 호소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시행된다. 활력징후 변화는 질병, 약물, 기온, 육체적 활동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변화 양상을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정맥 수액 주입
3.1. 정맥 주사의 적응증 및 주의사항
정맥 주사는 정맥을 통해 대상자의 혈류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므로 약물의 빠른 흡수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맥 주사의 주요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약물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이다. 응급상황이나 통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