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미숙아 무호흡(apnea of prematurity)은 주기성 호흡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20초 이상 자발적인 호흡이 없는 상태이며 맥박이 느려지거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청색증을 동반한다. 미숙아에게 매우 흔한 증상으로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빈도가 증가하며, 재태기간 32주 이하 미숙아의 1/3, 30주 이하 미숙아의 대부분에서 무호흡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본 사례연구를 통하여 NICU에서 실습하는 동안 AOP의 치료 및 간호, 합병증, 예방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
1.2. 문헌고찰
1.2.1. 진단명
미숙아 무호흡(Apnea of Prematurity)은 출생 후 신생아의 호흡이 약 20초 이상 중단되는 증상으로, 청색증과 서맥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한다. 미숙아의 경우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무호흡 증상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32주 이하의 미숙아에서는 약 1/3의 비율로 나타나며 30주 이하의 경우 대부분에서 관찰된다.
미숙아 무호흡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로 신경계와 화학적 호흡 조절 기전의 미성숙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숙아는 저산소증이나 과탄산혈증에 대한 반응이 저하되어 있고, 신경 신호전달 체계의 발달이 미흡하여 정상적인 호흡 조절이 어렵다. 또한 폐표면활성물질의 부족과 폐조직 발달의 미숙으로 인해 호흡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미숙아 무호흡의 주요 증상으로는 무호흡 발작, 호흡곤란, 빠른 호흡, 느린 호흡, 청색증, 서맥, 근긴장 저하 등이 있다. 무호흡 발작이 지속되면 호흡을 위해 흉벽과 복부의 움직임이 증가하게 되며, 청진 시 양측 폐에서 수포음이나 그렁거림 등이 들을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무호흡 감시장치를 통한 호흡수, 심박수, 산소포화도 모니터링과 함께 피부색 및 호흡 양상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폐성숙도 평가를 위한 포말 안정 검사와 혈청 전해질 및 혈당 검사 등을 통해 무호흡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확인한다. 흉부 방사선 검사 결과 양측 폐에서 과립형태의 무기폐와 간유리 음영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무호흡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1.2.2. 정의
미숙아 무호흡(apnea of prematurity, AOP)은 자발적인 호흡이 20초 이상 정지하거나, 호흡정지의 지속시간과 관계없이 호흡정지에 청색증과 서맥이 동반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5~10초간의 호흡 휴지기(apneic pause) 후 10~15초 동안 분당 50~60회의 빠른 호흡이 뒤따라오는 반복적인 호흡 양상을 보인다. 미숙아에게 매우 흔한 증상으로,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미숙아의 경우 정상으로 간주하여 산소투여는 하지 않는다.
1.2.3. 병태생리
미숙아 무호흡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주로 신경계 및 화학적 호흡 통제 기전의 미성숙으로 발생한다. 미숙아는 과호흡이나 저산소증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만삭아만큼 신경 뉴런의 수초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폐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는 폐표면의 활성물질인 계면활성제의 생산이 부족하고 폐조직 발달이 불충분하여 호흡장애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호흡반사가 미성숙한 것도 무호흡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