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왜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들이 자기 형상대로 하나님을 만드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하나님의 인간 창조와 구속의 경륜
1.1. 하나님의 인간창조
1.2. 구속의 경륜
2. 낮은 자존감 극복을 위한 기독교교육
2.1.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2.2. 낮은 자존감의 원인은 무엇인가?
2.3. 성경을 통해 바라본 자존감
2.4. 자존감 회복을 위한 기독교교육
3. 기독교 교육과 인간의 이해
3.1. 인본주의적 인간이해
3.1.1. 철학적 인간이해
3.1.2. 심리학적 인간이해
3.2. 기독교적 인간이해
3.2.1. 창조되어진 하나님의 형상, 인간
3.2.2. 타락한 죄인, 인간
3.2.3. 구속의 대상, 인간
3.3. 전인적 인간이해
3.3.1. 이원론적 인간이해
3.3.2. 신학적 관점의 전인성
3.3.3. 양상이론적 관점의 전인성
3.4. 교육학적 인간이해
3.4.1. 교육의 대상으로서의 인간
3.4.2. 전 생애 발달적 관점의 인간
3.4.3. 기독교교육의 주체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하나님의 인간 창조와 구속의 경륜
1.1. 하나님의 인간창조
하나님은 자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만물을 지으셨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극장으로, 그 분의 은총을 기념하는 훈장으로, 그분의 어떠하심을 비추는 거울로, 그 분의 섭리를 드러내는 그림으로 지어졌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는 지혜, 의, 선하심, 권능이라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보화들이 빛나고 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영이시기 때문에 보이는 형상이나 만져지는 조상으로 표현될 수 없다. 하나님을 형상으로 예배하는 것은 형상을 예배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하늘과 땅을 무에서 창조하셨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은밀한 손에 의해서 배양되며 새 힘으로 공급받고 멸절되지 않도록 보호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그토록 유려한 아름다움과 그토록 위대하고 다양한 은사들로 사람을 장식하셔서 자신의 작품 중에서 최고의 표본을 삼으셨다. 하나님은 이 우주의 모든 좋은 것을 다 지으신 후 사람을 창조하셔서 그것들을 누리게 하셨다. 그리고 마치 출산한 어미가 아이를 안고 기쁨의 쉼을 갖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신 후 곧 그와 더불어 안식하셨다. 이러한 창조의 경륜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부성적 사랑을 여실히 계시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가진 인류로부터 합당한 영광을 받기 위해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예견하신대로 모든 것을 미리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 경륜 가운데서 자신의 섭리의 손을 펼치셔서 그들을 성실하게 보호하시고 가르치시며 양육하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영혼과 육체로 지으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작품 중에서 의와 지혜와 인자하심을 드러내는 가장 고상하고 놀라운 표본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 본성의 온전한 탁월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의 모든 부분에서 빛난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이 자리 잡은 고유한 좌소는 영혼이다. 영혼에는 지식과 의와 거룩함이라는 하나님의 형상의 정수가 새겨져 있다. 사람은 본체의 유입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받았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되, 우리를 하나님과 동일본질로 만들지는 않는다. 구원의 마지막인 영화 상태에 이른 하나님의 백성도 여전히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형상은 신성 자체가 아닐 뿐만 아니라 신화의 과정에 있는 그 무엇도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영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속성에 따라 사람에게 맞추어 새겨주신 고유한 영적인 형상이다. 그것은 사람의 사람됨, 즉 인성을 뜻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신성과 혼동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하나님의 형상 외에 하나님의 모양이라는 개념을 별도로 다룬다. 그러나 성경의 용례는 형상과 모양을 구별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신께 고유한 본성인 영에 속한 속성들을 인성 가운데 부여해 주셨다. 그리하여 사람은 피조물이지만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통을 하게 되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으로서 대권을 행사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짐으로써 이성적이고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을 예배한다. 이렇듯 타락 전 인류는 온전함을 지녔기 때문에 원하지 않았다면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로, 즉 자원하여 타락하였다. 영혼 사람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된다. 영혼은 불멸하나 창조된 실체로서 사람의 보다 고상한 부분이다. 영혼은 불멸하는 본질이며 육체 밖에서도 영원히 사는 실체이다. 사람의 실체는 본질적으로 영혼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구원의 은혜가 영혼을 살리는 것으로 이해된다. 최초의 인류가 받은 산 영은 오직 살려주는 영이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회복된다. 구원은 하나님의 가장 완전한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을 부음받아서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데 있다.
1.2. 구속의 경륜
타락 이후 하나님은 인류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사탄의 유혹에 빠져 불순종함으로써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다"" 원죄는 모방이 아닌 언약에 따라 전가되어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으며, 이는 영적 생명의 상실과 하나님으로부터의 멀어짐을 초래하였다"" 그리하여 죄로 말미암아 온 우주에 사망의 저주가 편만하게 되었지만, 멸망의 원인은 하나님께 있지 않고 오직 우리의 죄에 있다""
구속의 경륜에 따르면, 중보자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필연적인 이유는 첫째, 중보자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둘째, 중보자 없이는 택함과 사함도 없으며 셋째, 중보자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비하와 승귀를 통해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었는데, 비하는 성육신, 고난, 죽으심, 장사되심을 포함하며, 승귀는 부활, 승천, 보좌 우편에의 재위, 재림을 포함한다"" 이처럼 성경은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을 통해 인류 구속의 경륜을 보여준다""
2. 낮은 자존감 극복을 위한 기독교교육
2.1.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한 평가와 인식을 의미한다."자존감은 개인이 자신의 능력이 있고, 중요하며, 성공적이고 가치 있다고 자신을 믿는 정도를 가리키며 이것을 어느 정도 인정하느냐 하는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자존감에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 번째는 자기 효능감이다. 자기 효능감이란 생각하고, 배우고, 선택할 능력이 자신에게 충분히 있으며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자기존...
참고 자료
김선환, 김미종 (2016). 대학생의 진로지도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개발준비도에 미치는 효과. 디지털융복합연구, 14, 407-418.
뉴스 A. (2017. 5. 28). 난 괜찮아 자존감 배우는 청춘들. 채널 A, 19 시 뉴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 do?publishId=000000039422에서 2020, 6, 3 인출.
송인섭 (2013). 자아개념. 서울: 학지사.
윤덕규 (2019). 대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정보, 62, 29-57.
윤명숙, 김남희 (2018). 성인의 SNS중독과 SNS피로감, 우울의 관계.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46(2), 120-149.
한국경제. (2018. 12. 25). 행복 자존감 찾기가 여전히 대세.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8122594611에서 2020, 6, 3 인출.
Branden, N. (2019). 자존감이 바닥일 때 보는 책. (노지양 역). 서울: 프시케의 숲.
Bruce, L. (2000). 하나님께 바로 서기. (정성준 역). 서울: 예수전도단.
Cooper, S. (1967). The antecedents of self-esteem. San Francisco: W.H. Freeman & Company.
Erikson, E. (1963). Childhood and society. New York: Norton.
Nicholas, R. (1986). 소그룹운동과 교회성장. (신재구 역). 서울: IVP.
Stefanie Stahl. (2016),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김시형 역). 서울: 갈매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