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증 중에서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신우와 신배를 포함한 상부요로감염을 뜻한다. 경미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오한을 동반한 고열, 심한 옆구리 통증, 구역질 및 구토 등의 심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크다. 특히 신우신염의 문제점, 간호 및 치료법에 대해 공부하고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간호과정을 적용해 증상 완화와 적절한 간호를 수행하기 위해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급성 신우신염의 정의, 원인, 병태생리, 증상, 진단, 치료 및 간호중재에 대한 문헌고찰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 급성 신우신염의 이해
2.1. 정의
신우신염은 신우와 콩팥잔을 포함하는 상부 요로감염이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2.2. 원인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은 대부분 방광으로부터 상행성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요관 막힘과 방광요관역류는 이러한 과정을 더욱 악화시킨다"라고 할 수 있다. 급성신우신염의 주 원인균은 호기성 그람 음성 장내세균이며, 특히 대장균이 대표적인 병원균이다. 요로의 구조이상이나 카테터 같은 이물질이 있을 때 발생하는 신우신염은 Proteus mirabilis나 Klebsiella, Pseudomonas, Enterococcus같은 요소분해균에 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밖에 그람 양성 구균인 Staphylococcus epidermidis, Staphylococcus saprophyticus, Staphylococcus aureus 나 D 군의 연쇄상구균이 때때로 신우신염의 원인이 된다. 포도상구균은 혈행성으로 신감염을 일으키고 세균뇨 및 신농양을 일으킨다. 당뇨병 환자에서 세균뇨와 요로감염증의 위험성이 높고 임신 중에는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요관 막힘으로 인해 급성신우신염의 빈도가 높아진다".
2.3. 병태생리
급성 신우신염은 주로 방광으로부터 상행성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요관 막힘과 방광요관역류는 이러한 과정을 더욱 악화시킨다. 대장균이 주된 원인균이지만, Proteus mirabilis나 Klebsiella, Pseudomonas, Enterococcus와 같은 요소분해균과 Staphylococcus epidermidis, Staphylococcus saprophyticus, Staphylococcus aureus, D군의 연쇄상구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나 임신 중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요관 막힘으로 인해 빈도가 높아진다.
감염은 신우를 침범하여 발생하며,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백혈구수가 증가한다. 염증은 신유두에서 시작하여 신수질까지 퍼지기도 한다. 감염이 균혈증이나 비뇨기계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급성 신우신염의 20%는 치료 후 2주 이내에 재발한다.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급성 신우신염의 육안적 소견은 이환신의 염증성 부종, 신우와 신배 점막의 두꺼워짐과 울혈, 신피질에서 신수질까지 뻗친 작은 농양 등이다. 신세뇨관 및 간질부의 다형핵 백혈구 침윤과 림프구, 형질세포, 호산구의 침윤도 관찰된다. 감염이 치료되면 섬유화와 반흔이 생겨 신기능이 약화된다.
2.4. 임상 증상
급성 신우신염 환자는 갑자기 발생하는 고열과 오한, 측복부의 지속적인 동통과 방광자극증상 즉 빈뇨, 야간빈뇨, 급뇨 및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상당한 전신 무력감이나 발한이 있으며 오심, 구토 같은 마비성 장폐색의 증상도 흔히 볼 수 있다. 유아의 경우 식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