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병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 등이 생기면서 경상남도 만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 1,083명, 진주 시 65세 이상 157명(43.5%)으로 노인에게서 결핵환자 수가 증가하고 결핵 노출의 위험성 또한 커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노인 결핵예방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2. 지역사회 특성
2.1. 지리적 특성
진주시는 소백산맥이 시의 북부와 서부에 뻗어 있고, 동남부에는 해안산맥이 뻗어 있다. 경상남도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창원시, 함안군과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사천시 북쪽으로는 산청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이다. 동부지역은 방어산(530m)·오봉산(525m)·깃대봉(520m) 등이 솟아있고 대부분 500m 내외의 구릉성산지다. 서부지역은 덕천강을 경계로 하동군과 접하며, 경호강과 남강으로 이어지는 진양호가 있다. 지역특성으로 노동문제가 있다.(노령으로 과 노동)
2.2. 인구학적 특성
진주시의 인구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진주시의 총인구는 353,209명이며, 이 중 남자가 176,672명, 여자가 176,537명이다. 연령별로는 19세 미만이 71,111명, 20~29세가 49,463명, 30~39세가 46,036명, 40~49세가 57,482명, 50~59세가 56,243명, 60~64세가 22,202명, 65세 이상이 50,672명으로 나타난다.
연도별 인구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남성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성 인구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40-44세 인구의 구성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54세, 45-46세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장년층 인구 구성비가 높은 반면, 4세 미만 영유아수는 4.21%로 낮게 조사되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926명, 장애인 등록자는 17,631명, 독거노인은 14,51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초장동이 취약계층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가호동, 천천동 순이었다.
이처럼 진주시는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장년층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취약계층 인구도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 환경적 특성
진주시의 환경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 현황이다. 진주시의 주택 수는 2015년 기준 140,429채, 2018년 기준 151,431채로 증가하였다. 단독주택 수가 가장 많은 편이며,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도 48,826채나 있다. 교육환경과 의료, 문화 등 생활여건이 좋아 주택수요가 많은 편이다. 가호, 초장, 혁신도시개발사업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활발하게 건설되어 주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둘째, 산업 현황이다. 진주시에는 저렴한 공장용지를 보유하고 있고 교통 접근성이 좋아 공장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5년 기준 1,128개, 2019년 기준 1,232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실크, 종이, 자동차부품, 화공약품과 같은 전통산업 중심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셋째, 환경오염 현황이다. 진주시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 828개, 2017년 903개의 사업장이 있다. 오존과 이산화질소 농도가 경남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이는 공장이 많이 있고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또한 인구 증가와 자동차 수 증가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폐수배출업소 수도 2014년 419개소, 2016년 427개소로 늘어났고 하수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어 수질오염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진주시는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주택, 산업, 환경오염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환경적 특성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 건강 수준
진주시의 건강 수준은 다음과 같다.
진주시의 주요 유병률은 1위가 암으로 141.7명, 2위가 뇌혈관 질환으로 48.4명, 3위가 심장질환으로 46.1명, 4위가 당뇨병으로 26.5명, 5위가 자살로 20.9명이다. 현재 흡연율은 25.7%,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30.7%, 월간 음주율은 56.5%, 고위험 음주율은 20.5%,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33.9%, 걷기실천율은 87.7%이다.
진주시의 사망률 순위는 전국과 비교하여 볼 때, 악성신생물(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당뇨병>자살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암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높은 편이다.
진주시의 등록 장애인 수는 17,631명으로, 지체장애인이 8,82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청각장애 1,813명, 시각장애 1,595명 순으로 나타났다.
결핵 환자 현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