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농업경영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농업경영 환경의 변화
1.1. 농산물 시장개방
1.1.1. 시장개방의 현황 및 영향
1.1.2. 농가소득 및 생산량 변화
1.1.3. 농산물 수입 증가와 자급률 하락
1.2. 기후변화
1.2.1. 기후변화로 인한 농지 및 생산량 변화
1.2.2. 새로운 병해충 및 잡초 확산
1.2.3.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
2. 농업경영 변화 양상
2.1. 6차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2.2.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팜
2.3. 지식경영의 중요성 증대
3. 품목별 농업경영 전략
3.1. 쌀 농업경영 대응전략
3.1.1. 사명 및 주요 고객
3.1.2.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목표
3.1.3. SWOT 분석 및 대응방안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농업경영 환경의 변화
1.1. 농산물 시장개방
1.1.1. 시장개방의 현황 및 영향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50개국 이상과 FTA를 체결하여 농산물 시장이 빠르게 개방되고 있다. 이러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특정 농산물의 관세가 점진적으로 철폐되면서 해외 농산물의 국내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선 과일의 경우 FTA로 인해 수입량이 연평균 약 5%씩 증가하여 2018년에는 전체 신선과일 시장의 약 29%를 차지하였다. 배추, 마늘, 고추 등도 냉동이나 가공 형태로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축산물 분야에서도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중심으로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향후 2028년부터는 이들 축산물이 무관세로 전면 수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해 국내 농축산물 시장에서 수입산 농산물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농가소득 감소와 자급률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농규모가 크고 소득이 높은 전업농가와 젊은 농가일수록 시장개방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1.1.2. 농가소득 및 생산량 변화
WTO, DDA, FTA 등을 통한 농산물 시장개방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농가소득과 생산량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농가소득 중에서 실제 영농활동을 통해서 창출되는 농업소득은 지난 2000년 1,089만 원에서 2019년 1,026만 원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농산물 수입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과 농가 경영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농가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쌀을 제외한 상위 1-3위 품목인 돼지고기, 닭고기, 한육우 등은 관세율이 점진적으로 철폐되어 2028년 이후에는 전면 무관세로 수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체 육류 자급률도 2000년 84%에서 2010년 78%, 그리고 2019년 62.5%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농산물 생산량 또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농지가 감소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작물 재배 적지가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 포도, 복숭아 등의 과일 작목에서 재배 적지가 각각 1.7%, 0.2%,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사과의 경우 재배 적지가 50년 후에는 1%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농가소득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 농업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품목 개발, 그리고 수출 확대 등의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3. 농산물 수입 증가와 자급률 하락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50개국 이상과 FTA를 맺으며 농산물 시장을 빠르게 개방해왔다. 이에 따라 국내로 유입되는 농산물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신선 과일의 경우 FTA 이후 연평균 약 5%씩 수입량이 늘어 2018년 기준 전체의 29%인 84만 5천 톤을 기록했다. 배추, 마늘, 고추 등 채소류도 냉동이나 가공 형태로 수입이 크게 늘었다. 축산물 분야에서도 특히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중심으로 수입량이 증가했다. 이처럼 농산물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농산물의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쌀을 제외한 주요 농산물의 자급률은 2000년 84% 수준에서 2010년 78%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향후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축산물의 자급률이 크게 낮아져 2019년 기준 62.5%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축산물 시장이 점진적으로 개방되면서 해외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입 축산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축산물 자급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농산물 수입 증가와 자급률 하락은 국내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값싼 수입농산물과의 가격경쟁으로 국내 농가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영농 규모가 큰 전업농가와 젊은 층의 농가에서 더 큰 피해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농지 감소와 고령...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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