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사랑사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전쟁 같은 맛: 한국 현대사를 다룬 소설
1.1. 선정 이유
1.2. 줄거리
1.3. 저자의 시각과 나의 생각
2.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2.1. 페미니즘의 정의와 목표
2.2. 페미니즘의 핵심 주제
2.3. 페미니즘과 개인의 삶
2.4. 페미니즘의 의의
3.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3.1. 성폭력 문제에 대한 페미니즘의 접근
3.2. 성폭력 문화와 성차별의 근본 원인
3.3.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
3.4. 성평등 사회를 위한 페미니즘의 역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전쟁 같은 맛: 한국 현대사를 다룬 소설
1.1. 선정 이유
전쟁 같은 맛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인해 다섯가지의 저서 중 선택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읽으면서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이다. 주인공 그레이스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치며 각기 다른 엄마(군자)를 표현하며 한국사의 격동적인 내용을 다루는 내용이었다. 본인은 실제로 엄마가 중학교때 돌아가셨는데 그레이스가 엄마를 표현하면서, 또한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을 글귀 하나하나에 묻어나도록 잘 표현하였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다"이다.
1.2. 줄거리
이 책에선 전체적인 등장인물이 있다. 외양선원인 아버지, 일제 강점기를 지나 미국 기지촌에 서 일했던 어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혼혈이라 놀림받던 오빠와 그레이스, 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주된 배경은 부산에서 살던 엄마와 그레이스 오빠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아버지의 나라 미국으로 이민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아버지의 고향인 워싱턴 주 셔헤일리스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엄마는 동네사람들에게 이방인이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도 공부하고 한국음식을 선보이며 자리를 잡아간다. 하지만 셔헤일리스는 예로부터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한 미국에서도 극 보수주의인 곳이라 인종차별을 다하는 등 쉽지 많은 않았다. 엄마는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자연산 블랙베리를 채집하고 더욱더 열정적인 요리사가 돼 동네 사람들에게 인정 받기 시작했다. 음식을 대접하는 방식은 엄마가 저항의 행동인 동시에 생계를 유지하고 살아가는 방식이었다. 그 이후 외양 선원인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기둥인 된 엄마는 친척들이 미국으로 이민할 수 있게 돕기도 하고 남은 가족들도 도왔다. 하지만 엄마는 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향과 미군기지촌에서의 당했던 성노예, 못 살았던 과거에 의한 트라우마로 인한 과대망상과 편집증으로 인해 점차 변해갔다. 이처럼 두 번째 엄마에 의한 변화는 그레이스가 엄마를 두려워하면서도 엄마를 잃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하며 음식을 매게체로 인한 소통을 했다. 나중에 의학적으로 엄마가 조현병이란 것을 알았을 때 그레이스가 엄마를 위해 요리사가 되지 않고 대학원에 진학에 박사학위를 밟으며 대학교수가 되었다. 이 후 이 저서를 쓰기 전까지 엄마는 정신병원과 오빠 집을 오가며 은둔 생활을 계속 했고 엄마의 이해가지 않는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서도 엄마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왜 조현병을 얻어야 했는지 곰곰이 생각하며 이해하도록 노력했다.
1.3. 저자의 시각과 나의 생각
그레이스는 엄마의 삶을 책으로 써내는 과정에서 한국사의 어두운 과거와 페미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는 역사성 등을 깨닫게 된다. 엄마가 혼혈아동이었기 때문에 사회적 낙인과 차별에 시달리며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혼혈아동들을 국적자에서 배제하는 등 여성과 아동에 대한 차별이 만연했다. 엄마는 이러한 사회적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인 아버지와 결혼을 선택했고, 자녀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 이처럼 엄마의 선택과 행동은 한국 사회의 어두운 과거와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레이스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여성과 아동에 대한 ...
참고 자료
전쟁 같은 맛, 그레이스 M조(지음), 주해연(옮김), 글항아리, 2023.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벨훅스(지음), 이경아(옮김), 권김현영(해제), 문학동네, 2017.
성사랑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권김현영 등, 교양인,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