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경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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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예술경영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문화예술기관의 경영 현황
1.1. 세종문화회관의 시설 유형
1.2. 세종문화회관의 경영 현황
1.2.1. 인력 감축
1.2.2. 재정자립도
1.2.3. 기관장의 전문성
1.2.4. 조직의 구조
1.2.5. 경영성과평가
1.2.6. 윤리 경영
1.2.7. 세종문화회관의 CSR(사회적 책임)
1.2.8. 인권경영

2. 예술경영의 탄생과 특징
2.1. 1960년대 미국의 사회적 배경
2.2. 미국식 예술경영의 특징
2.3. 유럽과의 비교

3. 예술경영을 위한 연구 조사 방법
3.1. 국가 간 비교연구
3.2. 경제적 파급효과
3.3. 관람객 연구

4. 문화기업가정신과 예술경영 환경변화
4.1. 문화기업가정신의 정의
4.2. 뮤지컬 산업, 관객 개발, 글로벌 프랜차이징 사례

5. 예술경영을 위한 마케팅전략
5.1. 세분화, 타겟팅, 포지셔닝
5.2. 시장세분화 효과

6. 아트매니저의 리더십
6.1. 조직 관리 능력
6.2. 변화에 대한 유연성
6.3. 창의성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문화예술기관의 경영 현황
1.1. 세종문화회관의 시설 유형

세종문화회관의 시설 유형은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999년에 법인이 설립되었다. 이전에는 시에서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국립중앙극장, 예술의전당 등의 문화예술 시설을 직접 운영, 관리하였는데, 1990년대 말에 신자유주의의 흐름이 유입되어 공공부문에 대한 대대적 개혁이 이루어지면서 이들이 민영화 되어 법인화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과거 세종문화회관은 설립 목적이 공공집회 장소와 공연장이 혼재된 절충형을 택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의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이에 문화, 예술 관련 전시,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법인화 이후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 시설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1.2. 세종문화회관의 경영 현황
1.2.1. 인력 감축

빉인화 이전인 1998년을 기준으로 세종문화회관 소속 직원 및 종사자의 수는 505명이었다. 이 가운데 사무국 직원(일반 행정 업무 수행했다. 실제로 이들의 신분은 서울특별시 공무원이었다. 일반직 공무원이 3명, 기능직 공무원이 89명, 별정직 공무원이 7명, 계약직 공무원이 6명, 청원경찰이 5명이었다.)이 145명이고,9개의 예술단체 소속 직원이 360명이었다. 세종문화회관이 법인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세종문화회관에서 근무했던 서울시 공무원들의 대부분은 서울시로 복귀하여 인력이 대폭 감축되었다. 세종문화회관이 이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예산 지출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1998년에 505명이었던 세종문화회관의 직원이 2011년에는 342명까지 줄어들었다. 약 32% 감소한 수치이다.


1.2.2. 재정자립도

세종문화회관의 재정자립도는 법인화 직전인 1998년에는 16.2%에 불과했다. 이는 사실상 세종문화회관의 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체 수입이 매우 적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법인화 직후인 2000년에는 26.4%로 급상승했고,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6년 이후 세종문화회관의 재정자립도는 매년 30% 이상을 유지해 왔다.

이처럼 세종문화회관의 재정자립도 향상은 법인화 이후 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더불어 자체적인 수입 증대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세종문화회관은 기업 협찬, 개인 후원, 소액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원을 확충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재원팀은 사장 직속 부서로 운영되어, 자력으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재원 확보를 조직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로 최근 3-4년 동안 세종문화회관의 재정자립도는 크게 낮아져 2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오프라인 공연과 전시가 크게 감소하면서 자체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공연과 전시 장르의 다각화, 다양한 수익원 확보 등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코로나 19 이전 수준인 30-40% 수준으로 회복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1.2.3. 기관장의 전문성

기관장의 전문성은 조직의 방향성과 활동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세종문화회관은 법인화 이전에는 문화, 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흥미가 부족한 일반직 공무원들이 주로 장을 역임했고 그나마도 임기가 짧아서 조직 운영의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관장의 평균 임기가 1년 미만이라는 것은 사실상 기관장의 자리가 공석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법인화 이후 세종문화회관은 사장을 정관에 근거한 공모 시스템을 통해 이사회 추천을 받은 자 중에 이사장이 제청해 서울특별시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사장의 임기는 3년이어서 정책과 프로그램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법인화 이후 세종문화회관의 이사장은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나 기업인이 임명되어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관심,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임명되었고, 경영 능력 또한 검증된 사람이기 때문에 기관의 경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의 이사장은 안호상이다. 2021년에 임명된 자로 예술경영계에서 오랫동안 전문가로 종사한 자이다.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에 임명되기 전에 예술의 전당 예술사업국장, 국립중앙극장장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예술 기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자이다. 그는 현재 세종문화회관이 단순히 공연, 전시를 위한 공간을 대여해주는 수준에서 벗어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작 극장으로 거듭나도록 추구하고 있다. 제작 극장으로의 변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예술 작품 작품의 발전과 보급에 세종문화회관이 이바지하고자 한다.

실제로 그는 국립극장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성을 접목한 다수의 작품(예를 들어 '묵향'이나 '트로이의 여인들'이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을 올렸고 이것을 성공시켜왔다. 그는 자신의 임기 동안 세중몬화회고 산하 예술단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자체적으로 공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한다.

한편, 안 이사장은 핵심 관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요즘 청년 세대들, 흔히 말하는 MZ 세대들은 새로운 예술 작품이나 전시에 대한 관심이 많고 다양한 장르에 관대하다. 이것은 기성 세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 대중성이 보장된 작품을 중심으로 예술 컨텐츠를 소비했던 것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안 이사장의 지휘 하에 다양한 장르와 문화 현상에 관대한 청년 관객들을 모으기 위해 '코어' 관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코어 관객이란 다수는 아니지만 특정한 장르나 분야에 대해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관객들을 말한다.

이처럼 세종문화회관은 법인화 이후 이사장 임명 방식을 개선하고 이사장 임기를 보장함으로써 전문성 있는 인사가 장기적으로 기관을 이끌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현재 이사장은 국내 정상급 문화예술 기관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여 세종문화회관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2.4. 조직의 구조

세종문화회관은 사장 이하에 경영본부, 공연예술본부, 문화사업본부, 예술단 등 크게 4개의 하위 조직을 두고 있다. 대부분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종문화회관이 높은 수준의 문화적, 예술적 역량을 가진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영본부는 기획조정팀, 인사혁신팀, 재무회계팀, 시설운영팀, 안전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연예술본부는 공연제작 1-2팀과 공연장운영팀, 공연DX팀, 무대기술팀으로 구성된다. 문화사업본부는 시민예술팀, 전시팀, 문화재원팀, 꿈의숲 아트센터팀으로 구성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예술단에는 국악관현악단, 청소년국악단, 무용단, 뮤지컬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오페라단, 극단, 유스오케스트라단이 있다. 사실상...


참고 자료

김병희.호모에렉투스 11만 년 전까지 살았다.사이언스타임즈.2019.12.20.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한승준.예술 공공기관 법인화의 성과에 관한 시론적 연구: 세종문화회관 법인화 사례를 중심으로.행정논총 제49권 제2호.2011.12.pp.305-330
김희경,오현우.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자체 공연 늘려 지방 공공극장 롤모델 될 것”.한국경제 ㄹ이프.2022.3.7.
김용석.[인터뷰] 안호상 사장 “여의도 제2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가치 높일 것”.뉴스핌.2023.6.7.
김희경.세종문화회관, 기업 재원 유치해 재정 자립도 확충.한경문화.2019.1.9.
신성아.인터파크 올해 전시 관람액 33% 늘어... 고 이건희 기념전 1위.뉴스데일리.2022.12.21.

자동차 기업들이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이유, 중앙선데이, 2017년 09월 17일자
(https://news.joins.com/article/21942506)
현대자동차가 ‘아트’에 주목하는 이유는, 월간조선, 2014년 4월 10일자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B&nNewsNumb=201404100047&page=8)
테이트모던, https://www.tate.org.uk/about-us
KyungJin, Lee, “Collaboration between Museums and Corporations: Samsung Digital Discovery Centre and Hyundai Commission”, Dissertation submitted in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s for the degree of MA in Museum 5. Studies of University College London, 2017, p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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