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제분석 역사 장기 정체 상태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
1.1. 장기 정체 상태(stationary state)에 관한 주장
1.1.1. 맹목적 성장 추구에 대한 비판
1.1.2. 부의 분배가 인간 제도의 산물
1.1.3. 물질적 풍요가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음
1.1.4. 자연과의 조화와 고독의 중요성
1.2. 장기 정체 상태에서 인간 개선을 위한 전제 조건
1.2.1. 인구 증가에 대한 신중한 관리의 필요성
1.2.2. 기계적 발명의 공정한 분배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
1.1. 장기 정체 상태(stationary state)에 관한 주장
1.1.1. 맹목적 성장 추구에 대한 비판
존 스튜어트 밀은 '맹목적 성장 추구'를 비판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는 경제 성장이 단순히 양적 확장만을 목표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았다. 특히 그는 "인구 성장이 안정적인 한, 생산 증대의 끝없는 압박에서 벗어난 상태"를 강조하며,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인구와 자원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밀의 장기 정체 상태(stationary state)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밀은 경제가 물질적 성장을 넘어서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분배의 문제와 사회적 복지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은 밀의 저서 "자유론"에서도 나타나는데, 그는 자유로운 개인이 자아실현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물질적 성장이 아닌 정신적 성숙과 도덕적 발전을 지향하였다. 밀은 성장의 종착지가 아닌,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발전을 강조하며, 경제적 성장이 궁극적으로 사회 전체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오늘날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이 채택하는 국가이념에 큰 영향을 끼쳤다.
1.1.2. 부의 분배가 인간 제도의 산물
부의 분배가 인간 제도의 산물이라는 존 스튜어트 밀의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밀은 부의 분배가 단순히 생산 과정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제도와 정책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그는 저서 '정치경제학 원리'에서 "인구 성장이 안정적인 한, 생산 증대의 끝없는 압박에서 벗어난 상태"를 언급하며, 생...
참고 자료
존 스튜어트 밀. ‘정치경제학 원리’ 1~4. 박동천 역. 서울: 나남출판, 2009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장경덕, 이강국 역. 서울: 글항아리, 2014.
제프리 삭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김병순 역. 서울: 명인문화사, 2016.
조세프 스티클리츠. ‘불평등의 대가’. 장경덕 역. 서울: 열린책들,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