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간호학 실습 CASE STUDY 목차 Ⅰ. 서 론 1. 사례연구 제목 '침묵의 살인자' HCC 2.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사례선정의 의의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리며 술이나 약물에 의해 손상을 받아도 초기에는 신호를 잘 못느끼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대부분 진행된 단계에 속한다. 또한 간암은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률 2위에 속하며 국내 만성 간질환, 간경화증으로 사망하는 숫자가 인구 10만 명당 29명으로 일본 13.8, 미국 10.4, 영국 6.2명인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매우 치명인 질병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암 발생자가 크게 감소했으나 현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흡연과 음주, 비만률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이번 case를 통해 간암의 증상과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간암의 단계에 따라 어떤 치료와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지 연구해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1.2. 연구의 목적
연구의 목적은 내원 3주 전부터 지속되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증상으로 인해 폐렴이 의심되어 입원한 87세 김OO 님을 대상으로 폐렴의 증상과 진단 방법, 단계별 치료 및 간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간호 중재를 통해 환자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국내 만성 간질환, 간경화증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례를 통해 간암의 증상과 진단 방법, 단계별 치료와 간호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2. 폐렴의 이해
2.1. 폐의 해부학
폐는 흉곽 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가볍고 스펀지 모양의 탄력성 있는 원추형 기관이다. 폐 아래에 있는 횡격막은 복강과 흉곽을 분리하며, 늑간근과 함께 중요한 호흡근 역할을 한다. 폐는 수억 개의 폐포와 폐포관, 세기관지, 주기관지로 구성되며 우측 폐는 3엽, 좌측 폐는 2엽으로 나누어진다. 우측 폐는 좌측에 비해 크기가 작은데 이는 좌측에 심장이 있기 때문이다. 늑막은 폐와 흉곽을 싸고 있는 두 겹의 장막으로, 늑막 내면을 덮고 있는 벽 측 늑막과 폐 표면을 싸고 있는 장 측 늑막이 있다. 이 두 늑막 사이에는 약간의 장액성 액체가 호흡하는 동안 윤활제 역할을 한다. 폐의 혈액공급은 폐순환과 기관지 순환으로 이루어진다. 산화가 안 된 우심실의 혈액은 폐동맥을 거쳐 세동맥을 통하여 기관지에서 호흡 단위까지 운반된다. 폐포를 그물처럼 싸고 있는 모세혈관에서 가스 교환이 일어나며 산화된 혈액은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들어가 좌심실을 거친 후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간다.
2.2. 폐렴의 정의
폐렴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가능하나 어린이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폐 간질과 폐포내에 현저한 삼출액 증가가 있는 폐실질 조직의 염증상태를 말하며,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는 세균성 폐렴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폐렴이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성 폐렴이 대부분이다. 세균성 폐렴은 폐렴쌍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이 일으키고 바이러스성 폐렴은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이 일으킨다. 폐렴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 기침과 흉통, 호흡곤란, 녹색의 농성 가래 등을 나타내고 때에 따라서는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이 혼합감염을 일으켜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기관지폐렴에 걸리면 호흡곤란이나 청색증등 심한 경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초기에 진찰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2.3. 폐렴의 분류
폐렴은 발생부위, 원인요소, 임상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먼저 발생부위에 따라 폐렴은 대엽성 폐렴, 기관지 폐렴이나 소엽성 폐렴, 간질성 폐렴으로 구분된다. 대엽성 폐렴은 한 엽의 전부 또는 일부가 침범되며, 기관지 폐렴이나 소엽성 폐렴은 말초기관지와 그 주위 소엽이 침범된다. 간질성 폐렴은 폐포벽과 기관지주위 조직이 포함된다."
원인요소에 따라서는 바이러스성 폐렴,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 세균성 폐렴, 진균성 폐렴, 이물질에 의한 폐렴 등으로 나뉜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균종에 의해 발생한다. 세균성 폐렴은 폐렴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의 세균이 원인이 된다. 진균성 폐렴은 폐 침범을 일으키는 진균에 의해 발생하며, 이물질에 의한 폐렴은 음식물이나 화학물질 흡입으로 인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임상증상에 따른 분류로는 전신증상이 뚜렷한 전형적 폐렴, 무증상에 가까운 비전형적 폐렴, 원인 미상의 비정형 폐렴 등이 있다. 전형적 폐렴은 고열, 기침, 흉통 등의 증상이 뚜렷하며, 비전형적 폐렴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경미한 편이다. 비정형 폐렴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으로, 대증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된다."
종합하면, 폐렴은 발생부위, 원인요소, 임상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며 각각의 특징과 치료법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2.4. 폐렴의 원인 및 병태생리
폐렴의 원인 및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진균류 및 원충류 등 다양한 감염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이나 음료수, 토물 등을 흡인하거나 독성이나 부식성 화학물질, 연기, 먼지, 가스의 흡입으로도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특히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parainfluenza virus, adenovirus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이런 바이러스들이 기관지 상피세포에 침투하여 세기관지염을 일으키고, 폐간질과 폐포까지 퍼지면서 폐렴으로 진행한다. 감염된 부위에 충혈과 폐포벽의 출혈성 부종이 생기며 단핵구 및 호중구의 침윤이 일어난다. 심한 경우 유리질막이 광범위하게 형성되기도 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주로 M. pneumonia가 호흡기 점막의 상피 세포에 부착하여 이를 파괴하면서 발생한다. 기관지 주위 조직에 형질세포와 작은 림프구의 침윤이 있고, 기관지 내로 호중구, 대식세포, 섬유소, 상피세포 파편이 침윤된다.
세균성 폐렴은 주로 상기도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흡입이나 흡인에 의해 폐에 침범한 세균이 폐포 공간에서 염증을 일으키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삼출액을 만들어 낸다. 이 삼출액은 세균이 생존하기 좋은 배지로 작용하여 주위 폐포로 세균이 확산되어 대엽성 폐렴을 초래한다.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는 영아에서는 폐렴구균, 포도상구균, 장내세균 등, 3개월~5세 아동에서는 폐렴구균, 헤모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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