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사례 선정의 의의
태어난 정상신생아가 질병이 있거나 성장발달에 문제가 되는 환아는 아니지만 신생아라는 것 자체가 모든 것에 있어서 고위험군에 속하고, 그 중에서도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질식에 관련되어 위험성이 있는 요인을 차단하고자 이 사례를 선정하였다"" 신생아는 출생 시 피부의 조직구조가 모두 갖추어져 있으나 그 기능이 미숙하다. 신생아의 피부는 매우 얇고 분리가 잘 되므로 반창고를 제거하거나 작은 마찰에도 표피가 박리되거나 물집이 형성될 수 있다. 이러한 연약한 특성에 대해 적절한 간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2. 문헌고찰
기저귀 발진에 대한 문헌고찰은 다음과 같다.
기저귀피부염은 기저귀 차는 부위에 생기는 피부염(원발성 자극접촉피부염 혹은 습진)을 총칭하는 것으로, 일종의 자극에 의한 피부염이다. 유아기(생후 1년 이내)에 흔히 발생한다""[1].
기저귀 발진의 주된 원인은 젖은 기저귀이다. 첫째, 마찰로 인해 기저귀와 피부 사이의 마찰로 넓적다리의 안쪽 표면과 성기, 엉덩이에 발진이 잘 발생한다. 이는 마찰이 표피의 각질층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짓무름으로 인해 피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피부가 여러 가지 자극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셋째, 소변의 암모니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변분해산물이 기저귀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약산성이어야 할 피부가 알칼리 상태가 되어 자극물질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넷째, 유아의 대변에 포함된 췌장단백분해효소, 췌장리파아제 및 세균에 의해 생산되는 유사한 효소들이 자극물질로 작용한다. 또한 대변의 pH 상승도 원인이 된다. 다섯째, 피부의 짓무름은 칸디다 곰팡이 감염의 원인이 되어 기저귀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여섯째, 기저귀 소독에 사용되는 비누, 세제 및 방부제가 기저귀피부염을 악화시킨다""[1].
기저귀 발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저귀를 찬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거칠어지며, 심한 경우 진물이 생기고 헐기도 하며, 고름이 잡히기도 한다. 이때 발진 부위에 곰팡이가 자라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잘 낫지 않는다. 이 경우 아기는 아파서 보채기도 하고 힘들어 한다. 대부분 며칠 만에 호전되지만 어떤 경우는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1].
기저귀피부염의 진단은 병력과 임상양상으로 비교적 쉽게 내릴 수 있다. 다만 칸디다증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진균 검사(KOH 직접도말 검사)가 필요하다. 기저귀피부염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경미한 경우 약한 제제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가 중요하며, 병변이 심한 경우 항생제나 항진균제 도포가 필요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진물이 있는 경우 물찜질이나 씻어내기 등의 처치가 필요하다""[1].
기저귀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건조가 중요하다. 기저귀의 종류, 갈아주는 빈도, 세탁 시 세제 사용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고, 기저귀를 착용할 때는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며, 피부를 깨끗이 씻고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분유나 우유의 처방이 바뀔 때, 고형식을 시작할 때 등 식이 변화가 있을 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1].
2. 기저귀 발진
2.1. 정의
기저귀피부염은 기저귀 차는 부위에 생기는 피부염(원발성 자극접촉피부염 혹은 습진)을 총칭하는 것으로, 일종의 자극에 의한 피부염이다"" 기저귀를 착용하는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기저귀 착용부위의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이 특징적이다"" 이는 기저귀와 피부의 지속적인 접촉, 소변과 대변의 노출, 습한 환경 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원인
기저귀 발진의 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다.
첫째, 젖은 기저귀가 주요 원인이다. 마찰은 표피의 각질층에 손상을 주며, 이로 인해 기저귀 부위의 피부가 발적, 짓무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과도한 수분으로 인한 피부의 수화(짓무름)는 마찰에 의한 피부 손상을 촉진한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는 여러 자극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둘째, 소변의 성분도 기저귀 발진의 주요 원인이다. 최근에는 암모니아 외에도 여러 소변 분해산물들이 기저귀 발진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런 소변 성분들은 피부의 pH를 증가시켜 알칼리성 환경을 만들어 내어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한다.
셋째, 대변에 포함된 췌장효소와 세균에 의해 생성된 유사한 효소들도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변 역시 pH를 증가시켜 피부의 민감도를 높인다.
넷째, 피부의 짓무름은 여러 미생물, 특히 칸디다 곰팡이의 감염을 유발하여 기저귀 발진을 악화시킨다.
다섯째, 기저귀 소독에 사용되는 비누, 세제, 방부제 등의 화학 자극물도 기저귀 발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종합하면, 습한 환경, 마찰, 화학적 자극, 미생물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기저귀 발진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2.3. 증상
기저귀 발진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기저귀를 찬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면서 거칠어지고 심하면 진물이 생기고 헐기도 한다. 더 심해지면 고름이 잡히기도 한다. 기저귀 발진이 생긴 부위에 곰팡이가 자라게 되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며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 이때 아기는 아파서 보채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하는데, 심하게 헌 경우에는 손만 대도 울어댄다.
대개의 기저귀 발진은 며칠 만에 좋아지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 생기고 만성화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인설(껍질이 벗겨짐)이 생기며, 종이처럼 거칠어지고 수포와 궤양이 생긴다. 심해지면 진물이 생기고 헐며 고름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기저귀를 찬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거칠어짐은 물론, 심할 경우 진물이 생기고 헐어 고름이나 피가 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