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천주교 소감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천국의 열쇠 - 강유리
1.1. 주요 내용 요약
1.2. 소감 및 배경
2. 김종삼의 생애와 대표시 연구
2.1. 김종삼의 생애
2.2. 김종삼의 대표시 분석
2.2.1. 「물桶」
2.2.2. 「民間人」
2.3. 그 외 김종삼 시작품 감상
3. 『백범일지』의 구성과 해석
3.1. 「상권(上卷)」
3.2. 「하권(下卷)」
3.3. 「나의 소원」
4. 『백범일지』의 가치적 논의
4.1.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기록한 역사 기록물
4.2. 경험담을 1인칭 시점으로 서술
4.3. 경륜과 소회를 고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것을 당부하는 글
4.4. 백범의 가치관의 변화와 국민 모두의 인식개선의 방향성 제시
4.5. 이상국가의 제시안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천국의 열쇠 - 강유리
1.1. 주요 내용 요약
'천국의 열쇠'는 치셤의 삶을 다룬 소설로, 가톨릭교가 중심이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치셤의 어린 시절과 신부가 되는 과정, 그리고 신부로서 그의 삶을 보여준다. 치셤은 가톨릭교에서도 다양한 종파가 존재하여 종파 간 갈등이 심했던 시기에 살았으며,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신부를 양성하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학교생활에서도 때로 주의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보좌신부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여러 교회를 옮겨다니며 신부의 일을 돕고, 신비한 샘물에 대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또한 중국으로 선교를 떠나지만 그곳 교회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 속에서도 계속해서 사랑을 펴나가며 생명과 사랑을 구현한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성당을 섬기며 생을 마감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종교적 차이를 뛰어넘어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치셤은 다른 종교나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편견 없이 대하며,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했다. 이러한 작가의 메시지는 현재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필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다.
1.2. 소감 및 배경
천국의 열쇠를 읽고 나서 서로 다른 생각과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에 속아 천국에 이르는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책을 읽다 보니 주인공 치셤의 삶이 너무나도 비극적이었기 때문에 대체 어떤 열쇠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신부가 되어 종교적 삶을 살아가는 치셤이었지만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게 되면서 그가 추구했던 천국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치셤이 보여준 신앙심과 봉사정신은 감동적이었다. 치셤은 평생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욱 굳건히 지켜나갔다. 그리고 그의 이웃과 이교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하는 모습에서 참된 기독교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 천국은 결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현재 다니고 있는 기독교 교회와는 또 다른 모습의 신앙을 보여주었다. 때로는 엄격하고 단호했지만, 때로는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은 채 더 큰 사랑과 포용력을 발휘하는 치셤의 모습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리고 그의 삶이 보여준 고난과 아픔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신앙심을 잃지 않았다는 점은 내가 겪고 있는 일상적인 어려움에도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천국이라는 것이 단순히 죽음 이후의 세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속한 세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랑과 평화, 그리고 용서의 가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치셤의 삶은 험난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절대적인 신념을 지켜나간 모습은 참으로 존경스러웠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신앙인으로서 나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앞으로 나는 치셤처럼 절대적인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삶을 통해 배운 것처럼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신앙심을 잃지 않는다면, 천국은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이런 의미에서 천국의 열쇠란 결국 나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 김종삼의 생애와 대표시 연구
2.1. 김종삼의 생애
김종삼(金宗三 1921.3.19.∼1984.12.08.)은 1921년 3월 19일 황해도 은율에서 아버지 김서영과 어머니 김신애의 4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제 중 동생 김종수가 22살에 결핵에 걸려 자살하고 마는데, 이것이 김종삼의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는 평양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운영했으며, 어머니는 기독교 집안의 외동딸이었다.
1934년 평양 광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한 달 뒤 평양 숭실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37년 중퇴하였다. 그 후 1938년 형 김종문의 부름으로 일본 동경으로 가 도요시마상업학교에 편입하여 1940년 졸업하였다. 1942년 동경문화학원 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학비 송금이 중단되자 야간학부로 전환하여 주경야독의 시절을 보냈다.
1944년 동경문화학원을 중퇴하고 영화인과 접촉하며 조감독직으로 일하다가, 1945년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군사영어학교에 입교하고 형 김종문의 집에 머물렀다. 1947년 아버지의 주도로 가족이 월남하게 되면서 서울의 극단 '극예술협회'에 입회하여 연출부에서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때 전봉건 등과 어울리며 음악다방에서 교류하였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군인이었던 형 김종문을 따라 피난을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후에 발표된 시 「돌각담」의 시상을 떠올렸다. 1951년 부산에 피난 간 김종삼은 시인 전봉래와 만났는데, 전봉래가 자살하면서 동생의 죽음과 함께 김종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1953년 군 다이제스트 편집부에 입사하였고, 1955년 국방부 정훈국 방송과에 음악담당으로 근무하기 시작하여 이후 10년 동안 상임연출자로 근무하였다. 1956년 정귀례와 결혼하여 1958년 장녀 혜경, 1961년 차녀 혜원을 얻었다.
1963년 동아방송에 촉탁으로 입사하였고, 1967년에는 정식 직원으로 배경음악을 담당하게 되었다. 1968년 김광림, 문덕수와 함께 3인 시집 『본적지 本籍地』를 발간하였고, 1969년 첫 개인시집 『십이음계 十二音階』를 출간하였다. 1971년에는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76년 5월 방송국에서 정년퇴임하였고, 1977년 8월 두 번째 시집 『시인학교』를 출간하였다. 1978년 3월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하였고, 1979년 5월에는 시선집 『북치는 소년』, 1982년 9월에는 세 번째 시집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를 출간하였다. 1983년 12월 대한민국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84년 5월 두 번째 시선집 『평화롭게』를 출간하였고, 같은 해 12월 8일 근무하던 방송국에서 간경화로 인하여 사망하였다. 그가 남긴 유품은 극히 적었으며, 그의 아내 정귀례가 천주교 신자였기에 길음동성당에서 대세(代洗)를 받아 김 베드로가 되었고, 12월 11일 영결 미사를 올리고 경기도 송추 을대리의 길음동성당 묘역에 안장되었다.
2.2. 김종삼의 대표시 분석
2.2.1. 「물桶」
「물桶」은 김종삼의 1968년 11월 발간 시집 『본적지 本籍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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