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ai"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AI와 4차 산업혁명
1.2. 인간과 로봇의 관계
2. AI와 인간의 조건
2.1. 사랑과 인간의 정체성
2.1.1.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
2.1.2. 『공기인형』
2.2. 신체와 인간의 의미
2.2.1. 『공각기동대 : Ghost in the Shell』
2.2.2. 『바이센테니얼 맨』
3. AI와 인간의 정체성
3.1. 정체성과 거대로봇
3.1.1. 『로보트 태권 V』
3.1.2. 『지구가 멈추는 날』
3.2. 스마트미러와 구글 어시스턴트
4. AI와 미래 사회
4.1. 중국과 싱가포르의 AI 교육
4.2. 우리나라의 AI 교육 현황
5. AI와 뷰티 산업
5.1. ZamFace의 AI 화장품 어플
5.2. 피부 AI와 비즈니스 전략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AI와 4차 산업혁명
현대는 기계로부터 만들어진 지능[인공지능, AI]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이다. TV나 신문을 비롯한 대중매체에는 AI가 탑재된 무인자동차가 소개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에는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사물인터넷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AI를 사용한 진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AI는 이처럼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무려 90여년 전에 이러한 인류의 미래를 그린 사람이 있다. 카렐 차페크이다. 그는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이라는 작품을 통해 로봇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 '노동'을 뜻하는 체코어 '로보타'에서 파생된 로봇은 원래 힘든 육체노동을 대신하여 인류에게 여유와 편리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생겨났다. 카렐차페크 이후 인간이 만든 기계장치에 불과하였던 로봇은 점점 진화하여 이제는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 더 나아가 사람의 능력을 능가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갈수록 발전하고 똑똑해지는 로봇 덕분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편하고 멋지게 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로봇이 혹시 인간을 배반하지 않을까? 오늘날 경비와 청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로봇이 담당하는 로봇호텔이 등장하기도 하였고 딸기를 수확하는 로봇도 등장하였다. 로봇의 숫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노동자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로봇들이 인간의 영역을 점점 더 침범하면서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하게 변하고 있다.
어린 시절 터미네이터를 보며 먼 미래의 꿈같은 문제라고만 생각했던 로봇과 경쟁하는 문제가 당장 우리 앞에 닥쳐온 것이다. 인간이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존재의 등장,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한적이나마 어느 정도 수준의 자율적 기능을 지닌 인공지능의 등장은 이 새로운 존재를 어떻게 규정할 것이고, 이들과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이며, 이들로 인해 새롭게 제기될 수 있는 도덕적 문제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과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인간과 유사한 로봇과 AI의 등장을 통해 이들과 차별점인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에 대해 고찰해야할 시점이 도래했다.
1.2. 인간과 로봇의 관계
인간과 로봇의 관계는 로봇의 발달과 더불어 점점 밀접해지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형상을 닮아가면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희곡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에서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이 점차 인간의 특성을 갖게 되어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킨다. 이는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갈등과 위험을 보여준다. 영화 『공기인형』에서는 로봇인 나오미가 사랑을 갈구하지만 인간인 준이치와의 관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과 로봇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 그들의 관계에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각기동대 : Ghost in the Shell』에서는 인간의 신체가 기계화되어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사이보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현대사회를 반영한다. 『바이센테니얼 맨』에서는 로봇이 점차 인간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과 로봇의 관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인간과 로봇의 관계는 그들의 발달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 AI와 인간의 조건
2.1. 사랑과 인간의 정체성
2.1.1.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
카렐 차페크의 희곡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은 자본주의 시대의 세태와 부작용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전쟁의 참상에 놓인 실존의 문제와 삶의 문제를 철학적으로 다루며 많은 화두를 던져준다. 특히 로봇생산과 그로인한 인간성의 상실을 다루며 오늘날에 이슈가 되는 인간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근거,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던져준다.
서막과 3막으로 구성된 희곡의 시작은 어느 외딴 섬에 자리잡은 로봇 판매 공장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공장의 이름은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회사'이다. 괴짜 과학자이자 유물론자인 로숨은 인조인간(로봇)의 제조 공식에 도달한다. 로봇은 육체적 노동으로 비롯되는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좀 더 인간만의 가치있는 일에 몰두하고 그 목적인 자아실현을 돕도록 하기 위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적인 일상은 오래가지 못한다. 인간은 일자리를 잃게 되며 오히려 로봇에 의지적인 행태를 보이게 된다. 희곡에서 그려내는 상황은 유토피아라기보단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세상은 끊임없는 전쟁으로 얼룩져 있고 로봇은 본래의 목적인 인간을 도와주는 하인, 노동자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죽이는 살인병기로 이용되고 있다.
차페크는 극중 인물인 알퀴스트를 통해 인간의 조건이자 행복의 방법을 노동에서 찾는다. 알퀴스트는 노동을 상실한 인간은 아이를 날 필요성을 상실했고 그렇게 멸망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 로봇을 처음 만드는 것이 잘못이라고 비난하는 알퀴스트에게 도민은 자신이 무엇을 꿈꿨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는 노동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모든 인류를 귀족계급으로 만들어 그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는 이상적인 '초인'을 지향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로봇은 반란을 일으켜 인류를 말살하고 있다. 자유를 향한 인간의 욕심은 이제 인간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로봇이 인간처럼 대우 받았다면 반란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로봇도 인간과 동등해지기를 바랬던 헬레나는 갈 박사와 함께 일종의 인간스러운 로봇을 만들었다. 도민은 "그 무엇도 인간만큼 인간을 증오할 수 있는 건 없어"라며 로봇이 인간의 영역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반란은 일어났을 것임을 주장한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인간스러운 몇몇의 로봇이 문제의 화근이었을까? 회계 계산을 끝마친 부스만은 특정인물의 잘못이 아닌 인간이라는 종 자체의 욕망과 이를 충족하기 위한 로봇의 공급이 모든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한다.
섬에 들이닥친 로봇들은 자신들이 인간이 되기를 원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한다. 인간의 노동을 대신한 로봇들은 점차 인간이 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너희가 사람처럼 되고 싶다면, 너희는 죽이고 정복해야만 한다. 역사를 읽어보라!! 인간들의 책을 읽어보라! 너희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너희는 정복하고 살육해야만 한다!"이처럼 로봇은 인간들의 살육의 역사를 습득했다. 그리고 인간에 의해 공포와 고통을 겪으며 영혼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에는 21세기 우리가 직면한 과학발전 및 로봇에 대한 상상력이 모두 다 담겨져 있다. 특히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로봇과 인간의 경쟁구도가 잘 다루어져 있다. 작품이 그린 것처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해 주면서 오늘날 우리의 생활은 매우 편리해졌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져 이제 인간은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노동마저 위협받고 있다. 인간의 손으로 만든 창조물에...
참고 자료
Čapek, 김희숙, & Čapek, Karel. (2015). 로봇 :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 카렐 차페크 지음 ; 김희숙 옮김.
Columbus, Williams, Neill, Davidtz, 레이놀즈, 로만, 오너, 제임스, . . . Davidtz, Embeth. (2000). 바이센테니얼 맨 [비디오 녹화자료] /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押井守, Oshii, & Oshii, Mamoru. (1995). 공각기동대 [비디오 녹화자료] / Mamoru Oshii 감독.
是枝裕和, 배두나, あらた, 板尾創路, & オダギリジョー. (2010). 공기인형 [비디오녹화자료] = Air Doll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Derrickson, Reeves, Connelly, Derrickson, Scott, Reeves, Keanu, & Connelly, Jennifer. (2009). 지구가 멈추는 날 [비디오 녹화자료] / Scott Derrickson 감독.
김청기. (2002). 로보트태권V [비디오 녹화자료] / 김청기 감독.
김은혜 (2018). 인공지능과 이어 밀리언 시대의 인간의 조건이란 무엇인가?.동서비교문학저널, (44), 61-79.
서수정 (2007).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현대 사이보그’ 특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7(4), 150-159.
민윤영 (2017). 인간, 동물, 로봇 그리고 바이오필리아의 법. 법철학연구. 20(1). 299-332
심혜경(2002). 새로운 주체형상? 그 흐릿한 사이보그 정치학. 영상예술학회. 2(2) 383-401
조광제(2011). 인간-로봇 소통의 인식론적 기초와 윤리. 철합논집 24 85-109
https://www.youtube.com/watch?v=6UbGnNZicU0
https://www.youtube.com/watch?v=BUTP-YsD3nM
https://www.youtube.com/watch?v=_Kx88rAOpmA&t=22s
최정우,2018 미세먼지 , 아두이노 , 센서 , 라즈베리파이 , 무선통신 , 데이터 시각화 , 환기 , 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 ,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pp.20
박영선(한국교원대학교), 안상진(한국교원대학교), 이영준(한국교원대학교),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술발표논문집 pp.452
이강희, and 가니에프흐 아실백. "라즈베리파이3 활용 IoT 교육과정 핵심요소 도출을 위한 한국의 상용 서비스 현황 고찰."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7.4 (2017): 623-630.
유초롱,김송현,and 김진우.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 비교 연구: 시리, 구글어시스턴트, 빅스비를 중심으로." 감성과학 23.1 (2020): 69-78.
https://ko.wikipedia.org/wiki/%EA%B5%AC%EA%B8%80_%EC%96%B4%EC%8B%9C%EC%8
A%A4%ED%84%B4%ED%8A%B8
https://docs.magicmirror.builders/
https://console.actions.google.com/u/0/
https://console.cloud.google.com/
http;//www.raspberrypi.org/
http;//www.rasplay.org
http;//www.cafe.naver.com/pipc
http;//www.oroca.org
https://www.raspberrypi.org/software/operating-systems/
https://docs.magicmirror.builders/
https://github.com/bugsounet/MMM-GoogleAssistant/wiki
https://www.youtube.com/watch?v=UAbpIxWCrdw
임재완, “블루투스 기술의 개요”, 공학연구센터 논문집 Vol.2, pp155-173, 2001년
한다정 외 4명, “MCE 방법 도입을 위한 Gaussian Mixture Model 환경음 인식성능 향상”, 한국콘텐츠학회, Vol.11 No.12, pp.497-503, 2011년
조규은 외 1명, “인공지능 스피커 사례 분석을 통한 고찰”, 한국융합학회, Vol.9 No.8, pp127-133, 2018년
김원익 외 8명, “이동통신기반 Industrial IOT 기술 동향”, 전자통신동향분석, Vol.33 No.5, pp51-63, 2018년
고정길 외 3명, “스마트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융합 기술 동향”, 전자통신동향분석, Vol.28 No.4, pp79-85, 2013년
김경원 외 4명,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프레임 워크 기술”, 방송과 미디어, Vol.20 No.3, pp54-65, 2015년
송석일, “홈 네트워크 표준화 기술 동향”, 일반 논문, Vol.15 No.6, pp56-0,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