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재난의 심리 사회적 간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재난의 개념과 유형
1.1.1. 자연재난
1.1.2. 사회재난
2. 재난피해자의 건강요구와 건강문제
2.1.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반응
2.2. 재난피해자의 정신건강 문제
3. 재난심리지원 체계
3.1. 재난심리지원 법적 근거
3.2.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체계
3.3.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 인력
4. 재난심리지원 서비스의 운영 현황
4.1.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 서비스
4.2. 국가트라우마센터
4.3.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
5. 재난심리전문가로서의 간호사의 역할
5.1. 재난피해자 발굴 및 심리상담
5.2. 정신건강 증진 및 사회적 기능 회복 지원
5.3. 재난현장 출동 및 전문 의료기관 연계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재난의 개념과 유형
1.1.1. 자연재난
자연재난이란 태풍 · 홍수 · 호우(豪雨) · 강풍 · 풍랑 · 해일 · 조수(潮水) · 대설 · 가뭄 · 지진(지진해일) · 황사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여름에는 집중호우나 태풍, 겨울에는 폭설 등의 자연 재난을 되풀이하여 겪어오고 있다. 최근 10년간('08-'17) 자연재난으로 인한 연평균 인명피해(사망ㆍ실종)는 15명, 재산피해는 3,486억원(2017년도 환산 가격기준)에 달한다.
2018년에는 3월 7일~9일 대구, 울산, 충북, 전북, 경북, 경남지방에 대설로 인해 피해가 있었고, 8월 26~9월 1일 서울 등 전국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호우로 인해 도심지 침수,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10월 4~7일에 찾아온 태풍 콩레이는 2018년 가장 많은 피해를 남겼다. 폭염이 극심했던 7월과 8월에는 각각 23명과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자연재해가 총 27회 발생하여 53명이 사망하고 1,4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1.1.2. 사회재난
사회재난은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화생방사고·환경오염사고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인명 또는 재산의 피해 등과 에너지·통신·교통·금융·의료·수도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 감염병 또는 가축전염병의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로 자연재해가 아닌 것을 말한다" 최근의 사회재난 발생내역을 살펴보면 대형화재의 건수가 14건수로 가장 많았으며, 인명피해 역시 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는 테러, 선박사고, 화재 등의 인위적인 재난에 이르기까지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며 피해양상이 복잡해지고 피해규모 또한 심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 재난피해자의 건강요구와 건강문제
2.1.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반응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크게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기(재난 후 3~7일 이내)에는 충격, 불안, 판단력 저하, 인지장애 등의 급성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난다"." 피해자들은 망연자실하여 현실감을 잃거나 마치 악몽을 꾸는 듯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심각한 외상적 충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아급성기(재난 후 1~3개월 이내)에는 불안·공포 반응, 애도 반응과 우울, 죄책감, 불신과 고립감, 인지 능력의 변화, 신체 증상 등이 관찰된다". 불안과 공포 반응에서는 사고 현장이나 관련 자극에 극도로 반응하게 되며, 우울과 애도 반응으로 인해 무기력, 불면증, 식욕 감소 등을 보인다"." 또한 재난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 강한 죄책감을 느끼거나, 타인과 세상에 대한 불신감으로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 인지 능력의 변화로 기억력 저하나 지각장애도 나타난다"."
만성기(재난 3개월 이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이 주로 관찰된다". 초조와 불안,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이 지속되고, 사고 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어려워한다"." 이와 더불어 절망감과 우울증, 약물남용, 자살 시도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재난피...
참고 자료
국립재난안전 연구원(2016). 『재난피해자 삶의 변화요인 조사·분석 및 재난구호 기술개발』
이다영, 나준호, 심민영. (2015) 『재난 유형에 따른 심리적 반응과 신체적 외상:인적재난을 중심으로』,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54(3), p. 261-268
행정안전부, “최근 5년간 사회재난 발생현황”, 사회재난대응정책과 / 김동식, 2018.12.12.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15&nttId=67661
최남희, 변주훈, 한동일, 임숙빈 (2007), 『자연재난 집중호우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과 우울』.정신간호학회지. 16(2). p. 139-149
조명선 (2019). 재난 피해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제3차 재난 피해자 패널 자료분석. 지역사회간호학회지. 30(2). p. 217-225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 http://www.ncmh.go.kr/kor/board/snmhHtmlView.jsp?no=2263&menu_cd=K_11_03_00_00_00
국민재난안전포털, 심리회복지원소개,http://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pcm/spo/MsfrtnTrlSportRetrieve.html?menuSeq=556
정부24,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137100000032
정부24,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 서비스 제공,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PTR00005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