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폐기종 사례 및 문헌고찰
1.1. 사례소개
73세 남성 서씨는 일주일 전 활동을 하면 숨을 하게 헐떡이게 된다며 호흡기내과 외래를 방문하였다. 서씨는 흉부 X-ray와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 등을 실시하고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서씨에게는 비강캐뉼라를 이용한 지속적인 산소치료가 처방되었으며 간호사는 산소기구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가정방문하여 측정한 서씨의 활력징후는 BP 140/80mmHg, Pulse 96회/분, Resp 22회, Temp 36.8°C이며 O2 saturation으로 측정한 결과 안정 시 83%가 나왔다. 서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여전히 숨이 가쁘고, 숨을 조금이라도 편하기 쉬기 위해 몸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서씨는 산소 줄이 당겨져서 왼쪽 귀 뒤에 상처가 났다고 통증을 호소하였다. 간호사는 서씨의 호흡을 청진하면서 박하향 냄새를 맡았으며, 서씨는 코가 건조하고 아픈 것을 막기 위해 코 안과 주변에 박하양 냄새가 나는 글리세린 제품을 바르고 있다고 하였다.
서씨의 부인은 남편이 집에 계속 있으면서 자신을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다고 불평하였다. "의사가 집에서 편하게 쉬라고 해서 남편은 하루종일 의자에만 앉아 있어요. 물 한잔 가지러 일어나는 것조차 하지 않아요. 나는 고관절이 좋지 않아 매우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1.2. 사례분석
1.2.1. 대상자 사례분석
서씨는 평소 흡연력이 있는 73세 남성으로, 일주일 전부터 활동을 하면 숨이 차다는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 호흡기내과 외래를 방문하였다. 검사 결과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서씨의 활력징후는 BP 140/80mmHg, Pulse 96회/분, Resp 22회, Temp 36.8°C이며, 산소포화도(SpO2) 검사 결과 83%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 성인 범위를 벗어난 수치이다.
서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편히 숨쉬기 위해 몸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산소 공급 기구를 사용하던 중 왼쪽 귀 뒤에 상처가 났다고 통증을 호소하였다. 간호사는 서씨의 호흡음을 청진하면서 박하향 냄새를 맡았는데, 이는 서씨가 코 주변에 박하향 냄새가 나는 제품을 바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서씨의 부인은 남편이 하루 종일 의자에만 앉아 있어 자신을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다며 불평하였다. 평소 서씨의 폐기종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서씨는 일주일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을 주된 증상으로, 평소 흡연력이 있었으며 검사 결과 폐기종을 진단받았다. 또한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가족들과의 갈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2. 활력징후
서씨의 활력징후는 BP 140/80mmHg, Pulse 96회/분, Resp 22회, Temp 36.8°C로 측정되었다. 평균 성인 대상자의 정상 활력징후와 비교해보면, 서씨의 경우 혈압이 경계 수준의 고혈압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고령, 스트레스, 통증, 약물 투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서씨의 맥박은 96회/분으로 정상 범위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체온 상승, 체액 부족, 스트레스, 약물 반응, 심장 문제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호흡수는 22회/분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는데, 이는 폐질환이 있는 서씨의 경우 정상보다 더 빠른 호흡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체온은 36.8°C로 정상 수준이었다. 이와 같이 서씨의 활력징후 중 일부는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2.3. 흉부 X-ray
흉부 X-ray는 폐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 방법이다. 폐기종 환자의 경우, 흉부 X-ray 검사를 통해 폐 조직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폐기종은 폐포와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로 인해 환자의 폐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게 된다. 이러한 폐포와 기관지의 확장은 흉부 X-ray 검사에서 폐의 과팽창 소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