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시대가 발달함으로써 이제 100세 시대가 되었다. 연령의 증가와 함께 45세 이상의 연령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65~80세에 최고의 발생률을 보이며, 우리나라 전체 암발생 중 췌장암은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췌장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이 있다. 췌장암은 한번 걸리게 되면 완치가 어렵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후도 다른 암에 비해서 많이 좋지않다. 수술 후 재발 가능성도 있고 생존확률도 매우 적기 때문에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간호를 제공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1.2. 연구 대상 및 기간
췌장암 연구의 대상은 췌장암에 걸린 환자이다. 연구 기간은 2021년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이다. 연구자는 가상의 사례를 만들어 사례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간호진단 수립과 신체사정 등의 과정을 연습할 수 있었다.
1.3. 연구 방법
본 연구는 대상자의 질환에 대한 문헌고찰과 사례연구(간호력과 신체사정, 일반적 사항, 가계도, 기본 임상 정보, 대상자의 치료 등)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들을 분석해서 간호진단을 어떻게 내리는지, 또 간호에 적용할 이론적 근거들은 간호문헌들을 고찰하여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 문헌고찰
2.1. 췌장암의 정의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두부(머리 부분), 체부(몸통 부분), 미부(꼬리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두부에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관이 막히면서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다.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한 암을 췌장암이라고 하며, 췌장에 생겨난 암세포의 덩어리이다. 이런 덩이를 종괴(腫塊)라고 한다. 췌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기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膵管腺癌)을 말한다. 선암이란 선세포, 즉 샘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가리키는데, 췌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다."
2.2. 췌장암의 종류
췌장에 생기는 종양은 수술적 절제로 치료가 가능한 양성 종양에서부터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악성 종양, 즉 암에 이르기까지 유형이 다양하다" 췌장 낭성 종양은 최근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장액성 낭성종양, 점액성 낭성종양,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고형 가유두상 종양 등이 있다" 장액성 낭성종양은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고,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점액성 낭성종양은 여성에게 흔하며 췌장의 꼬리 부분에 많이 생기는데, 악성화의 경향이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양성부터 악성까지 다양한 소견을 보이지만, 악성인 경우에도 일반적인 췌관 선암종보다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다" 고형 가유두상 종양은 췌장 낭성종양의 5% 이내를 차지하며, 대부분 젊은 여성에게 생기는데, 악성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악성 췌장 종양 중에서는 췌관 선암종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췌장 종양의 85~90%를 차지하며, 주로 60~80대 남자에게 발생한다" 선방세포 암종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 췌장 외분비 종양의 1~2% 이내이며, 중노년의 남성에게 많이 생긴다" 신경내분비 종양은 발생 빈도가 극히 낮은 아주 드문 종류로, 대부분은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비기능성 종양이다. 기능성 종양일 경우에는 그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인슐린종, 가스트린종, 글루카곤종 등으로 나뉜다.
2.3. 췌장암의 원인 및 병태생리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양한 위험 요인들이 알려져 있다. 고령,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고령이 중요한 요인이다.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한다.
둘째, 흡연 또한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췌장암의 약 30%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1.7배 더 높다. 담배를 끊더라도 10년 이상이 지나야 비흡연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낮아진다.
셋째, 비만도 췌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 확실한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넷째, 당뇨병 또한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당뇨병이 먼저 발병하고 그 이후 췌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췌장암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5년 이상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