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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 수업 지도안 (초급)
1.1. 개요
이 수업 지도안은 한국어 초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초급 학습자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의 목표, 내용,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수업의 목표는 학습자들이 "A/V-(으)니까 & N(이)니까"와 "V-고 나서"를 활용하여 다양한 맥락에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업은 도입, 제시, 연습, 활동, 마무리의 단계로 진행되며, 다양한 교구와 자료를 사용하여 학습자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하였다. 특히 동기 유발을 위한 도입 단계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습 및 활동 단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문법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2. 수업 목표
수업 목표는 'A/V-(으)니까 & N(이)니까'를 활용해서 앞의 내용이 뒤에 오는 내용의 이유, 근거임을 표현하고 'V-고 나서'를 통해서 어떤 행위 등을 끝낸 다음에 다른 행위를 하거나 어떤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1.3. 수업 내용 및 활동
1.3.1. 도입
도입 부분에서 교사는 지난 시간 배운 문법을 간단히 복습한다. 먼저 인사와 함께 주말 이야기로 학습자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수업을 시작한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선물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학습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관심사와 경험을 환기시키고, 오늘 배울 문법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교사는 오늘 배울 문형이 어떤 내용이나 행동의 결과 등의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것과 어떤 행위 등을 마친 다음에 일어나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임을 학습자들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관심과 동기를 유발하고 있다."
1.3.2. 제시
본 수업에서는 'A/V-(으)니까 & N(이)니까'와 'V-고 나서'의 문법 항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먼저 교사는 판서를 통해 이 두 가지 문법 항목의 형태와 의미를 제시하였다.
'A/V-(으)니까 & N(이)니까'의 경우 형용사, 동사, 명사와 결합하여 앞의 내용이 뒤의 내용의 이유나 근거임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일 경우 '니까'를, 받침이 있는 경우 '으니까'를 활용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다양한 문장 예시를 읽어보며 형태와 용법을 익혔다.
이어서 'V-고 나서'의 경우 동사와 결합하여 어떤 행위 등을 끝낸 다음에 다른 행위를 하거나 어떤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음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설명하였다. 역시 받침이 없는 경우 '고 나서'를, 받침이 있는 경우 '어/아고 나서'를 활용하는 것을 예시와 함께 보여주었다.
이처럼 교사는 문법 항목의 형태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두 문법 항목의 용법과 특성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3. 연습
교사는 PPT를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도록 연습시킨다. 교사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A/V-(으)니까 & N(이)니까'와 'V-고 나서' 문형을 익히도록 한다. 학생들은 제시된 질문에 답변하며 목표 문형을 연습한다. 또한 교사가 질문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A/V-(으)니까 & N(이)니까'를 사용해 답변한다. 이후 교사와 학생이 함께 'V-고 나서' 문형을 사용해 문장을 만들며 연습한다. 학생들은 보기를 참고하여 주어진 동사와 형용사에 'V-고 나서' 문형을 적용해 문장을 완성한다. 이처럼 교사는 다양한 어휘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목표 문형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1.3.4. 활동
교사는 그림(형용사/동사/명사)카드를 칠판에 붙이면 학생 한명씩 나와서 'A/V-(으)니까', 'N(이)니까'를 빈칸에 알맞게 써서 한 문장으로 만드는 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그림카드에 맞는 문장을 만들기 위해 'A/V-(으)니까', 'N(이)니까'를 적절히 사용한다. 예를 들어 '좋다'라는 형용사 그림을 보고 '좋으니까'를 사용하여 "이 옷이 좋으니까 입겠습니다."와 같은 문장을 만든다. 또한 '가다'라는 동사 그림을 보고 '가니까'를 활용하여 "날씨가 좋으니까 가겠습니다."와 같은 문장을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친구'라는 명사 그림을 보고 '친구니까'를 사용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