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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원 입학을 위한 준비
1.1. 대학원 진학 이유 명확히 하기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상이하지만, 크게 취업과 연구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첫째, 취업 측면에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할 수 있다. 학부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대학원 진학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자 할 때 대학원 학위는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진학 희망자는 자신의 전공 분야와 향후 희망 직종을 고려하여 대학원 진학의 필요성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 측면에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할 수 있다. 학부 과정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게 된 학생의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한 더 깊이 있는 학습과 연구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할 수 있다. 특히 박사 과정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자신만의 연구 주제와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이처럼 대학원 진학 이유는 취업과 연구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동기가 작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로 계획과 관심사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학원 진학이 이를 실현하는 데 적절한 선택인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다.
1.2. 관심 연구실 찾기
1.2.1. 연구 주제 파악하기
연구 주제 파악하기는 대학원 입학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향후 대학원 생활과 연구 수행에 큰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 연구 주제 파악하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활용된다. 우선, 관심 있는 연구실의 홈페이지에서 교수님들의 연구 분야와 최근 연구 동향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구글 스칼라"와 같은 학술 검색 엔진을 활용하여 해당 연구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구 주제와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부합하는 연구실을 찾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관심 연구실에서 대표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논문 2-3편을 집중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논문의 초록, 서론, 결과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연구의 배경, 연구 방법, 주요 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연구실의 구체적인 연구 주제와 관심 분야를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연구실 홈페이지 확인, 학술 검색 엔진을 통한 최신 연구 동향 파악, 대표 논문 읽기 등의 방법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실의 연구 주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추후 면담 시 자신의 관심사와 지원 동기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입학 후 연구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2.2. 논문 읽기
연구자는 논문을 읽을 때 교수님 홈페이지 정도는 다 둘러보며, 최신 논문 2~3편과 대표 논문 2~3편 정도를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신 논문을 통해 해당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대표 논문을 통해 해당 연구실의 대표적인 연구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문을 읽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인 연구 주제만 뽑아 내는 것이 중요한데, 논문의 abstract를 필수적으로 읽어보고, 가능하면 introduction과 result, discussion 부분까지 읽어봄으로써 해당 논문에서 어떤 데이터를 얻었고 어떤 분석 방식을 사용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문의 methods 부분은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처럼 논문을 꼼꼼히 읽어보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해당 연구실의 연구 방향과 주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논문 읽기를 통해 연구실의 연구 내용과 역량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2.3. 좋은 연구실 선별
좋은 연구실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교수님의 인품을 파악해야 한다. 교수님의 인품은 '김박사넷'이나 해당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직접 물어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수님의 인품은 연구실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해당 연구실의 연구 실적을 확인해야 한다. 1년에 논문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SCI급 논문이 몇 편 나오는지, 논문이 실린 저널의 JCR 상위 % 및 Impact Factor는 어느 정도인지와 같은 지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연구실의 활동성과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셋째, 연구실의 인건비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김박사넷'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악이 아니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