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학의이해 신록예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수필 장르의 특성
2.2. 이양하 작가의 생애 및 작품세계
2.3. 「신록예찬」 작품 분석
2.3.1. 주제 및 내용
2.3.2. 주요 장면 및 명대사
2.3.3.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사상과 가치관
2.4. 「신록예찬」에 대한 개인적 감상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이양하의 "신록예찬"은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실려서 익숙한 수필이다. 학창시절 교실 한켠에서 읽었던 "신록예찬"과 세월이 흘러 마주하게 된 "신록예찬"은 동일한 작품이지만 그 의미와 감동이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과거에서 미래로의 긴 시간 여행은 동일한 주제, 동일한 내용이지만 그것들을 나의 삶속에 체화(體化)시켜 더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듯하다.
2. 본론
2.1. 수필 장르의 특성
수필 장르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수필은 그저 담수(淡水)와 같은 심정으로 바라본 인생이나 자연을 자유로운 형식에 담은 산문이다. 인생을 통찰하고 달관하여 서정의 감미로움이 드러나기도 하고, 지성의 섬광이 번득이기도 한다. 그러기에 수필은 독자의 심경(心境)에 부딪치기도 하고 사색의 반려가 되기도 하여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하고, 철리(哲理)의 심오한 명상에 잠기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수필은 소설의 서사성(敍事性)을 침식하고 시의 서정성을 차용(借用)하기도 하면서, 무한한 제재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여 인생의 향기와 삶의 성찰을 더하게 한다.
수필은 흔히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한다. 이는 수필이 다른 장르에 비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필의 가치를 말 뜻 그대로만 해석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 좋은 글은 단순한 개인의 잡기(雜記)의 차원을 벗어나, 독자의 마음을 고양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수필은 개인의 체험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일관적으로 적용되는 법칙 따위가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누군가는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전에 쓰인 작가의 글을 보며 작가의 태도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일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옛 시대와 현대를 관통하여 인간이라면 무릇 공유할 수 있는 가치들이 있다. 또 어느 시대이든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노래하는 이가 있다. 수십 년의 세월은 이런 진리 앞에서는 어떠한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따라서 수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이 담긴 장르로, 글쓴이의 경험이나 사건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인식을 잘 알 수 있으며 글쓴이 개인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2. 이양하 작가의 생애 및 작품세계
이양하 작가의 생애 및 작품세계는 다음과 같다.
이양하는 평안남도 강서 출생으로, 1923년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7년 일본 제삼고등학교(第三高等學校), 1930년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31년 도쿄제국대학 대학원을 수료, 귀국하여 1934년에 연희전문학교 강사를 지냈다. 1942년부터 연희전문학교 문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영문학 관계 논문과 수필을 발표하였다....
참고 자료
이양하, 『이양하 수필집』, 을유문화사, 1947.
마르틴 부버, 『나와 너』, 대한기독교서회, 2020.
[네이버 지식백과] 수필 [隨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9181&cid=46645&categoryId=46645#TABLE_OF_CONTENT4
[네이버 지식백과] 이양하 [李敭河]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42692&cid=46645&categoryId=46645
이양하, 신록예찬, 범우사, 1997.
이양하, 신록예찬, 범우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