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방송대 중간과제물 유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유럽의 문화적 특성
1.1. 그리스-로마 문명의 토대 위에 발전
1.2. 기독교 문화의 공유
1.3. 유럽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축제
2. 유럽의 정치경제 통합과 그 과정
2.1. 유럽경제공동체(EEC)와 유럽연합(EU) 탄생
2.2. 유럽연합 회원국 확대와 주요 협약
2.3. 유로존 및 셍겐 조약 체결
3. 유럽 문화예술에 나타난 특징
3.1. 신화와 동화 속 동물 신랑 이야기
3.2. 유럽 문학 및 예술 사조의 발전
3.3. 유럽 축구 문화와 더비 매치
4. 유럽 사회의 주요 사상과 이론
4.1. 주체와 자아에 대한 철학적 논의
4.2. 페미니즘 이론의 발전
4.3. 정신분석학의 영향
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위기와 과제
5.1. 에너지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5.2. 난민 유입에 따른 정치적 갈등
5.3. 유럽연합의 대응방안 모색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유럽의 문화적 특성
1.1. 그리스-로마 문명의 토대 위에 발전
유럽의 문화적 특성 중 그리스-로마 문명의 토대 위에 발전"이라는 부분을 살펴보면, 유럽 문화는 그리스와 로마로 대표되는 고대 지중해 문명을 토대로 발전해왔다고 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 문화는 철학, 예술, 민주주의 등 서양 문명의 근간을 이루었으며, 이후 로마 문명은 이를 계승하고 확장하여 유럽 전역에 보편화시켰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통해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였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사상은 서양 철학의 근간을 이루었으며, 이는 후대 유럽 사유의 토대가 되었다. 또한 그리스 극장에서 펼쳐진 비극과 희극은 이후 유럽 연극 예술의 모태가 되었다.
한편 로마 문명은 군사, 법, 행정 등 실천적 방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지중해 세계를 통일하고 안정화시켰다. 로마법은 후대 유럽 법체계의 기반이 되었으며, 도로, 수도 등 발달된 인프라는 유럽 문화 전파에 기여하였다. 더불어 로마 신화와 설화는 유럽 문화예술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은 철학, 예술, 법제, 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유럽 문화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유럽 문화는 기독교 문화의 수용, 중세 봉건 질서의 형성, 르네상스와 계몽주의를 거치면서 더욱 다양화되고 풍부해졌지만, 근간에는 여전히 그리스-로마 문명의 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 기독교 문화의 공유
유럽은 그리스-로마 문명의 토대 위에 발전하면서 기독교 문화를 공유하게 되었다. 기독교는 유럽 문화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고, 이는 유럽의 역사, 예술, 철학, 사회 등 다양한 방면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먼저, 기독교는 유럽의 역사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독교는 서로 다른 민족과 부족들을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로마 제국의 기독교 공인 이후 기독교는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중세 시대 유럽의 주요 종교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교회와 성직자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기독교 교리에 근거한 윤리관과 가치관이 유럽인들의 삶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기독교 신앙은 유럽의 예술 및 문화 발전에 큰 자극제가 되었다. 성당, 성화, 성음악 등 기독교 예술은 유럽 문화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중세시대 수많은 대성당 건축물은 기독교 신앙의 상징이자 당대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성경 속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성화들과 성가, 오라토리오 등의 성음악들은 기독교 신앙과 예술의 깊은 관계를 보여준다. 이처럼 기독교 신앙은 중세 시대 유럽 예술의 지대한 원천이 되었다.
더불어 기독교 신학과 철학은 유럽 사상 체계 형성에 큰 역할을 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 중세 기독교 사상가들은 신과 인간, 영혼과 육체, 선과 악 등 존재론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탐구를 펼쳤다. 이는 이후 유럽 계몽주의와 근대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또한 기독교 가치관은 근대 사회의 윤리와 법, 정치 체제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문화는 유럽인들의 일상생활과 풍습에도 깊숙이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기독교 축제와 전통은 현재까지도 유럽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있다. 또한 가족, 결혼, 장례 등 삶의 주요 의례에서도 기독교 문화와 전통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기독교 문화는 유럽 문명 형성의 근간이 되었으며, 역사, 예술, 철학, 일상 등 유럽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1.3. 유럽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축제
유럽은 그리스-로마 문명의 토대 위에 발전해 왔으며, 기독교 문화를 공유해 왔다. 이러한 문화적 연원과 더불어 유럽은 다양한 지역과 국가별로 독특한 문화적 전통과 축제를 발전시켜 왔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의 베파나(Befana) 축제를 들 수 있다. 이 축제는 기독교 신앙과 민속 신앙이 결합하여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낸 대표적 사례이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순절 마지막 날에 열리는 베파나 축제는 마녀 모습의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주는 전통을 담고 있다. 이는 산타클로스 전통과 유사하나 기독교와 이탈리아 민속신앙이 융합된 고유한 문화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다양한 지역에서는 기독교 축제와 민속 축제가 혼재되어 발전해 왔다. 베니스의 카니발 축제나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베니스의 카니발 축제는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 마음껏 즐기는 화려한 가면 축제로 유명하다. 이 축제 역시 기독교 신앙과 일상적 삶의 기쁨이 결합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는 맥주 축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바이에른 왕가의 결혼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이처럼 유럽의 축제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기독교 문화가 복합적으로 녹아들어가 있는 특징을 보인다.
더불어 유럽은 종교적 전통과 더불어 민속 신앙과 설화, 동화 등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타클로스의 유래는 성 니콜라우스라는 성인에서 비롯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수호 성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독일의 그림 형제가 수집한 "아동과 가정의 메르헨(Kinder- und Hausmärchen)"은 유럽의 다양한 구전 동화를 정리한 대표적 저작이다. 이처럼 유럽은 기독교와 민속 신앙, 그리고 문학 전통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해 왔다고 볼 수 있다.
2. 유럽의 정치경제 통합과 그 과정
2.1. 유럽경제공동체(EEC)와 유럽연합(EU) 탄생
유럽경제공동체(EEC)와 유럽연합(EU) 탄생은 유럽 정치경제 통합의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 국가들은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48년 경제협력기구(OEEC)가 설립되었고, 1951년에는 석탄과 철강 산업의 통합을 목표로 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가 창설되었다. 이는 유럽 통합의 초기 모습으로, 국가 간 경제적 협력과 통합을 통해 전쟁 재발...
참고 자료
경북일보(2023,04,20), [정상천의 시시각각]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Brexit), 때 늦은 후회
매일경제(2024,02,22), 전쟁이 할퀸 유럽…'경제엔진' 獨·佛 휘청, 정치는 우경화,
헤럴드경제(2024,06,18), “외국인 아웃”…유럽 청년들은 왜 우경화 되나[세모금]
재외동포신문(2024,08,02), ‘유럽 우경화’ 바람...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머니투데이(2024,06,17), [김화진칼럼]유럽 정치의 우경화
『이슈로 보는 오늘날의 유럽』, 심지영, 이남형, 이용철, 장일, 정세윤, 차지연, 최문선. 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우크라이나는 왜 그토록 EU가입을 원할까?>, BBC 뉴스 코리아, 2022년 4월 21일,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1172188
<우크라이나의 EU가입,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 TPN, 2022년 8월 4일, 송병준 교수
http://www.thepub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13
이슈로 보는 오늘날의 유럽, 심지영, 이남형, 이용철, 장일, 정세윤, 차지연, 최문선 지음, 2021년,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경제의 변동: 미·중·러를 중심으로>, 조영관, SNUAC
http://diverseasia.snu.ac.kr/?p=5781
<유럽의 에너지 위기 동향 및 전망>, 장영욱 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https://www.kiep.go.kr/gallery.es?mid=a10102020000&bid=0003&list_no=10505&act=view
, 문화영, 아시아 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335534
<난민정책 둘러싼 갈등으로 유럽 각국 분열>, 최지은, 조선미디어 더나은미래
https://futurechosun.com/archives/78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