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간호진단 의사소통장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1.1. 정의
1.2. 원인
1.3. 병태생리
1.4. 분류
1.5. 증상 및 특성
1.5.1. 뇌혈전증
1.5.2. 뇌색전증
1.5.3. 일과성 허혈발작
1.6. 진단방법
1.6.1. 뇌 검사
1.6.2. 뇌혈관 조영술
1.6.3. 두개내초음파
1.7. 치료
1.7.1. 약물요법
1.7.1.1. 혈전용해제
1.7.1.2. 항혈소판제제
1.7.1.3. 항응고제
1.7.2. 수술 및 시술요법
1.7.2.1. 경정맥 혈전 용해술
1.7.2.2. 경동맥 내막 절제술
1.7.2.3. 경동맥 스텐트
1.7.2.4. 두개내외 우회로 조성술
1.8. 합병증
1.8.1. 욕창
1.8.2. 흡인성 폐렴
1.8.3. 관절구축
1.8.4. 골절
1.8.5. 중추성 통증
1.8.6. 요로감염
1.9. 간호
1.9.1. 급성기 관리
1.9.2. 아급성기 관리
1.9.2.1. 재활치료
1.9.2.2. 작업치료
1.9.2.3. 언어치료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1.1. 정의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뇌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못하거나 방해를 받아 그 앞쪽 뇌 조직이 괴사하는 병이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뇌혈관에 폐색이 발생하여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기능을 못한다. 뇌혈류 감소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괴사가 시작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1.2. 원인
뇌경색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혈류가 차단되는 경우이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그 이하인 사람에 비해 약 4배 정도 뇌경색의 발생률이 높다. 심장질환 가운데 부정맥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높으며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등에서도 뇌졸중의 발생률이 높게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등의 생활습관도 뇌경색 발생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모야모야병, 호모시스테인혈증 등 극히 드문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1.3. 병태생리
뇌의 영양혈관은 좌우의 내경동맥과 추골동맥으로서 두개 안으로 들어가서 각각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및 뇌저와 후대뇌동맥으로 나누어진다. 이들 동맥은 뇌저부에서 좌우 및 전후로 연결되어 대뇌동맥륜을 만든다. 그러므로 어떤 원인이 있어 한쪽 방향의 혈행이 두절되더라도 다른 데서 보상이 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부혈행로에 의한 보상이 불충분할 때에는 뇌조직은 치유 불가능한 변화를 일으킨다. 뇌는 혈류 두절, 산소 부족, 포도당 부족 등에 대하여 지극히 저항력이 약해서 몇 분 동안의 단혈로도 조직이 사멸된다."이다.
1.4. 분류
뇌경색의 분류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뇌혈전증(thrombotic cerebral infarction)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동맥경화성 질환으로 인해 뇌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경우이다"". 기저동맥이나 중대뇌동맥 등이 주로 막히며,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두 번째는 뇌색전증(embolic cerebral infarction)이다"". 심장이나 경동맥에서 생긴 혈전이나 동맥 내막파열 등에 의해 떨어져 나온 색전이 뇌혈관을 막는 경우이다"". 주로 중대뇌동맥이나 내경동맥 등이 막히며,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고 진행이 빠른 특징이 있다"".
세 번째는 열공성 뇌경색(lacunar infarction)이다"". 작은 관통동맥의 폐색으로 인해 생기는 직경 15mm 이하의 작은 뇌경색이다"". 주로 기저핵이나 뇌교, 시상 등의 깊은 부위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경미하고 국소적인 특징을 보인다"".
이와 같이 뇌경색은 혈전성, 색전성, 열공성 등 그 원인과 발생 기전에 따라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된다"".
1.5. 증상 및 특성
1.5.1. 뇌혈전증
뇌혈전증은 동맥경화증으로 손상된 뇌혈관에 혈전이 생겨서 막히는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혈관 내벽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며 고지혈증까지 동반되면 혈관은 아주 위험한 상태가 된다. 동맥경화증이 생기며 혈관 내벽이 두꺼워지면서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게 된다. 이렇게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좁아진 혈관 안쪽 벽에 혈소판이 엉겨 붙어 혈전이 생성된다. 혈전이 좁아진 혈관을 아예 막아 버리거나 떨어져 나가 혈관 내를 돌아다니다가 더 좁은 혈관을 막는 경우 그 이하 부분은 혈액공급이 중단된다. 이러한 국소적인 증상 외에 뇌혈전증은 그 전의 일과성 허혈발작의 병력이 비교적 흔하고, 수시간에 걸쳐 증상이 진행되거나 단계적으로 증상이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기 쉽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이 주요 원인이며, 뇌혈전증은 그 전의 일과성 허혈발작의 병력이 비교적 흔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1.5.2. 뇌색전증
뇌색전증"은 심장 또는 목 부분의 경동맥에서 발생한 혈전이 떨어져 나와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뇌색전증은 뇌혈전증보다 더 갑자기 혈관의 폐색이 일어나는 형태이며, 그 중에서 심인성(cardiogenic) 색전은 심장질환의 과거병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뇌색전은 심장 또는 경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한다. 뇌색전증은 뇌혈전증보다 더 갑자기 혈관의 폐색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심인성 색전은 심방세동, 판막성 심질환,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 과거력을 가진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혈전에 의한 색전증은 일단 자기방어적인 혈전-용해기전에 의해 폐색된 혈관이 다시 관통되면 증상이 쉽게 좋아질 수도 있으나, 많은 양의 색전에 의해 내경동맥 또는 중대뇌동맥 기시부, 기저동맥 등이 막히면 서서히 진행되는 혈전증과 달리 평상시 문맥현상이 발달되어 있지 못해, 많은 양의 뇌세포가 급성 괴사에 들어가 5일 이내에 치명적 상태가 되기도 한다.
뇌색전증에 의한 국소적인 신경학적 이상은 뇌혈전증과 마찬가지로 한쪽마비, 실어증,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혈전증과 달리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뇌색전증은 심장질환이나 경동맥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며, 혈관이 급격히 막히면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진행이 빨라 5일 이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뇌혈전증과 구분된다.
1.5.3. 일과성 허혈발작
일과성 허혈발작은 한쪽마비, 실어증,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수분 내에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로, 본격적인 뇌경색이 나타나기 전의 전조증상이다. 일시적으로 뇌에 혈액공급이 중단되었다가 회복되는 경우로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나, 이런 경우에는 증상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이를 방치했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뇌경색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1.6. 진단방법
1.6.1. 뇌 검사
뇌경색 환자의 진단을 위해 뇌 검사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뇌 경색은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는 CT에서 나타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검사방법이 활용된다.
우선 CT(전산화 단층촬영)를 통해 출혈성 뇌졸중과 감별하고, 경색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발병 초기에는 CT에서 경색 부위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MRI(자기공명영상)을 통해 경색 부위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MRI는 경색 부위가 작거나 천막 밑의 뇌줄기 부위에 있어도 발견할 수 있으며, CT에서 보이지 않는 초기 경색도 잘 확인된다. 따라서 발병 초기에는 CT보다 MRI가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동맥(특히 경동맥)의 폐쇄나 협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혈관 내 카테터 조작에 따른 위험성으로 인해 주의가 필요하다.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을 통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두개내초음파로 뇌혈류를 측정하고 막혔던 혈관의 재개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뇌경색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종합하면, 뇌경색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 MRI, 뇌혈관 조영술, 두개내초음파 등 다양한 뇌 검사 방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각 검사법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6.2. 뇌혈관 조영술
뇌혈관 조영술은 동맥(특히 속목동맥)의 폐쇄·협착을 알기에 가장 유효한 검사 방법이다. 뇌경색 환자의 진단 및 치료 방향 결정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검사이다.
뇌혈관 조영술은 혈관 내 카테터를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하고 X선 촬영을 통해 뇌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막힌 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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