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공유 공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공간 공유 업체 투자 검토
1.1. 공유 경제 의식주
1.2. 사무실 공유
1.3. 집 공유 및 대학 공간
1.4. 서울시 공유기업 인증
2. 개방 조례 및 학교 시설 활용
2.1. 개방 조례 내용
2.2. 행정적 부담과 부패 소지
3. 공간 공유 플랫폼 업체
3.1. 업체 개요
3.2. 고객 플랫폼 목표
3.3. 전략
3.4. 차별점
4. 스타트업 업무 공간으로서의 공유 오피스
4.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4.2. 공유 오피스의 개념 및 구성요소
4.3. 스타트업의 업무 공간 확보의 어려움과 공유 오피스의 적합성
4.4. 공유 오피스의 향후 발전 방안 및 전망
5. 공유경제와 유휴공간 활용 방안
5.1. 창조경제와 맞물린 청년창업 문화 조성 현황과 문제점
5.2. '공유경제' 개념 및 국내 사례
5.3. 유휴 공간 활용 우수사례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공간 공유 업체 투자 검토
1.1. 공유 경제 의식주
공유 경제 의식주는 부동산, 사무실, 거주공간 등의 공간공유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기존에 개인이 소유하거나 사용하던 공간들을 다수가 공유함으로써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다.
첫째, 사무실 공간의 공유인 '오피스 공유'는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이다. 위워크와 패스트파이브 등의 기업이 공간을 공유하는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70만원 수준의 책상 한 개를 임대할 수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사무실 임대보다 저렴하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네트워킹과 이벤트, 우수한 인테리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워크는 2010년 설립 후 2017년 소프트뱅크로부터 4.6조원 투자를 받으며 기업가치 200억 달러를 달성했고, 국내의 패스트파이브도 2015년 창업 후 2018년 200억원을 유치하며 성장하고 있다.
둘째, 주거공간의 공유도 활성화되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쉐어하우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공간을 확보한 업체가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며,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새로운 기회와 커뮤니티를 제공하고자 한다.
셋째, 대학 공간의 활용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이 지속되면서 대학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학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공유경제는 의식주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사무실, 주거, 대학 등의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는 저성장 시대 속에서 소유에서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1.2. 사무실 공유
사무실 공유는 공유 경제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개념에서의 사무실 임대와는 달리, 사무실 공유는 개별 기업들이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을 사용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개념이다. 대표적인 사무실 공유 기업으로는 위워크(WeWork)와 패스트파이브(FASTFIVE) 등이 있다.
위워크의 경우 월 7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단일 책상을 임대할 수 있다. 이는 일반 사무실 임대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그 이유는 위워크가 기존 건물을 장기 임대하여 내부를 리모델링한 뒤 다양한 입주 기업들에게 공간을 재임대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의 패스트파이브도 15년에 설립되어 급성장하고 있는 사무실 공유 기업이다. 패스트파이브는 2017년 기준 기업가치 1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처럼 사무실 공유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무실 공유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용 절감이다. 기존 방식의 사무실 임대와 달리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 임대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둘째,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의 확대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연스럽게 교류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 셋째, 편의성 제고이다. 공용 공간과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성이 향상된다.
이처럼 사무실 공유는 기존 임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사무실 공유는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1.3. 집 공유 및 대학 공간
'집 공유 및 대학 공간'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숙집은 쉐어 하우스 등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 업체는 교통 좋은 요지의 땅에 비싼 임대료를 내고 들어가서 쉐어 하우스를 운영한다. 편리한 집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간과 커뮤니티를 만들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학이란 공간은 어떨까? 학령 인구는 감소하고, 대학진학률은 너무 높다. 대학정원이 50만명 수준인데 2018년 중학교 3학년은 46만명이다. 대학 진학률이 한국이 68%, 미국 46%, 일본 37%, 독일 18%, OECD 평균 41%다. 학교 공간의 할용법을 만들어내야 할 시점이다.
1.4. 서울시 공유기업 인증
서울시는 공유 활동을 지원하고 공유의 확산과 참여를 위해 공유기업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사회혁신기획관 사회혁신담당관 공유도시팀에서 운영하는 이 제도는 서울시, 자치구, 기업, 단체들의 공유 활동을 지원한다. 공유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유기업 상품과 서비스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 공간 및 네트워킹 지원, 세제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공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공유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유 경제가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대안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즉, 서울시의 공유기업 인증 제도는 공유 활동을 촉진하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2. 개방 조례 및 학교 시설 활용
2.1. 개방 조례 내용
개방 조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일시사용에 따른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학교 시설은 일반교실, 특별교실, 시청각실, 체육관, 수영장, 운동장, 그 밖의 학교 내 부대시설 등이다. 이 조례에 의거하여 학교 시설 사용 신청서와 시설 이용료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개방 조례를 통해 학교 시설을 공공에 개방하고 있는데, 학교 측에서는 행정적인 수고로움과 부패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시설 개방 및 이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공간 공유 업체들은 행정적인 부분을 자동화하고 공개하여 부패 소지를 없애고자 한다. 또한 임대료 수준에 대해서는 초중고등학교는 조례를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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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 후기”, http://www.fastfive.co.kr/andam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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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소음”, https://brunch.co.kr/@dooook/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