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악설 토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성악설과 성선설에 대한 논의
1.1. 성악설의 정의와 근거
1.2. 성선설의 정의와 근거
1.3. 성악설 지지 논거
1.4. 성선설 반박
1.5. 맹자 성선설의 인의예지
1.6. 순자의 성악설과 인간 본성론
1.7. 백지설과 인간 본성의 교육적 함의
2. 허즈버그의 두 요인 이론과 금연 청소년 교육
2.1. 허즈버그의 두 요인 이론 개요
2.2. 동기 요인과 위생 요인의 개념
2.3. 청소년 금연을 위한 동기 요인 충족 방안
2.4. 청소년 금연을 위한 위생 요인 충족 방안
3. 대인매력 이론과 청소년과의 친밀감 형성
3.1. 강화이론과 사회교환이론
3.2. 호감득실론
3.3. 청소년과의 친밀감 형성 - 게임을 활용한 접근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성악설과 성선설에 대한 논의
1.1. 성악설의 정의와 근거
성악설의 정의와 근거는 다음과 같다.
성악설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을 악으로 보고, 도덕적 수양은 교육을 통한 후천적 습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이는 중국의 철학자 순자(荀子)의 견해이다. 순자는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선하지 않고 악할 수밖에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순자에 따르면, 동물들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능력들, 예를 들어 먹을 것을 찾는 능력, 몸을 보호하는 능력 등은 선한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이러한 본능적인 능력 이외에도 더 복잡한 영역인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순자는 인간의 도덕성이 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순자가 보기에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에 서로 충돌하게 되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다. 따라서 인간은 예(禮)와 같은 도덕적 규범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제어하고 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인간은 선한 본성을 타고나지 않았기 때문에 후천적인 교육과 수양을 통해 악한 본성을 극복하고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악설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1.2. 성선설의 정의와 근거
성선설의 정의와 근거는 다음과 같다.
성선설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선하다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자(孟子)가 이러한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맹자는 인간이 금수와 다른 점은 아주 작은 '인의예지(仁義禮智)' 의 단서를 타고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즉,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도덕성의 단초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교육을 통해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맹자는 인간이 금수와 달리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과 같은 '사단(四端)'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선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어, 아기가 우물에 빠지려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측은한 마음이 드는데, 이는 인간의 선한 본성이 발현된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맹자는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선악의 기준은 인간의 사회가 진화하면서 나온 많은 사회 통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았다.
이처럼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에게 내재된 선한 본성과 도덕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선한 본성이 교육을 통해 계발되고 실현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는 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보는 관점으로, 교육을 통해 인간의 도덕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1.3. 성악설 지지 논거
성악설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을 악으로 보고, 도덕적 수양은 교육을 통한 후천적 습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이는 중국의 철학자 순자(荀子)의 견해이다.
첫째,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예의와 윤리, 법이라는 덕목을 인위적으로 창조하고 지켜온 사실은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이다. 인간은 본래 예의나 윤리를 지키려 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를 만들어내고 준수하게 해야 했다는 것이다.
둘째, 공정하지 않으면 처벌해야 한다는 그리스의 정의(justice)관념, 타인의 생활 영역을 부당하게 간섭하지 말라는 플라톤의 정의관은 모두 개인의 욕심을 제한하지 않으면 사회의 조화와 질서를 깨뜨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는 인간이 이기적이어서 무분별한 행동을 하려 한다는 전제에 기반한다.
셋째, 맹자의 성선설에 반박하여 순자가 주장한 인간의 본성은 선악이 아닌 중립적인 것으로, 자신의 욕구와 이익을 좋아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도덕적 속성이 없다고 보았다. 순자는 인간이 예와 윤리를 통해 사회적으로 통제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 선천적으로 선하거나 악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넷째,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성악설은 다양한 이론이 서로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부정하고 각자의 배타적인 우...
참고 자료
인간 본성에 대하여 에드워드 윌슨(생물학자) 저 | 이한음 역 | 사이언스북스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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