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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전 세계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테러 그리고 신종 감염병 등과 같은 요인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최근에 출몰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는 무서운 기세로 세계를 휩쓸고 있다. 2019년부터 연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은 다수의 확진자와 격리자를 내었고, 또 많은 사망자를 나왔다. 전 세계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에 의해 불안에 떨어야 했고,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주었다. 이에 우리는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와 그의 정서적 반응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며, 보건의료현장에서 건강보호의 전달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분류되는 1차, 2차, 3차 관리기간이 무엇이며, 그에 근무하는 의료사회복지사에게 특별히 필요한 지식과 주요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2차 관리기간에 재직하는 의료사회복지사가 3차 관리기간과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는 까닭도 알아보고자 한다.".
2. 질병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반응
2.1. 질병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반응
질병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반응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질병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인해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 직업적 등 여러 측면에서 상실감과 불안, 우울 등의 극심한 정서적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경우 정확한 감염원과 치료법이 불확실하여 환자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지나친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게 작용하며, 우울과 불안, 생계의 위협, 자녀에 대한 걱정 등의 부정적인 정서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치료 기간이나 이후의 신체적 이상이나 손상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도 나타날 수 있다.
A환자의 경우 한 부모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계와 자녀 양육까지 담당하고 있어 매우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 질병에 걸리게 된 A환자는 삶에 대한 불행감과 암울함을 느끼며, 우울과 불안에 시달릴 수 있다. 이러한 정서적 반응은 코로나19 치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2.2. A환자의 정서적 반응
A환자는 38세 여성으로 콜센터 상담사로 2년 동안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자녀 2명(초등1, 6세)을 둔 한 부모 가정의 엄마이다. 3년 전 남편과 사별 후, 가장으로서 생계와 양육을 전담하고 있다. 6주 전, 같은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서 A환자도 자가격리 대상이 되었고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3주 전부터 증세가 악화되면서 고열과 폐렴증세가 호전되지 않아서 현재 2주 째 격리병동에 입원치료 진행 중이다.
A환자의 경우 한 부모 가정의 가장이며 생계와 양육까지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으리라 생각한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과 그 상황에서 질병에 걸리게 되면, 불행감이 삶에 밀려들면서 인생에 험난하기만 하고 암울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처럼 인생의 참담한 시련을 겪을 때 흔히 찾아올 수 있는 것이, 우울과 불안이다.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를 받는 동안 A환자는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과 불안, 생계의 위협, 자녀들에 대한 걱정 등과 같은 감정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현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치료 기간 또는 이후의 신체적 이상이나 손상에 대한 공포, 의심, 우울, 불안과 같은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반응들은 코로나19 치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며,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인 면에서 한 개인의 삶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을 것이다.
3. 보건의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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