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 아동문학 역사의 중흥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국 아동문학의 역사
2.1. 운문 문학에서 시작한 한국 아동문학
2.2. 근대적 아동문학의 시작: 잡지 '소년'
2.3. 아동문학 운동시대와 중흥기
3. 한국 아동문학 중흥기의 창작동화
3.1. 역사동화 '바리왕자'
3.2. 역사동화 '마지막 왕자'
3.3. 전통 문화를 반영한 그림책 '불개'
4.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 방향
4.1. 다양한 주제와 소재 발굴
4.2. 전통문화의 계승과 아동문학
4.3. 아동의 언어 및 정서 발달 도모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오늘날 여러 아동문학 장르가 소개되지만 과거에 우리나라는 남북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아동문학의 주제는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사실 동화나 환상 동화 등 여러 가지 아동문학 장르가 소개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아동문학의 중흥기인가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한국 문화의 중흥기는 1988년부터 1999년도까지다. 즉, 1980년도 후에 아동문학계 분야에서 분단과 전쟁, 가난의 주제를 탈피해 여러 가지 주제와 소재들을 담은 작품들이 발표되었고, 사실 동화와 판타지 등 여러 장르 양상을 띠게 되었다.
2. 한국 아동문학의 역사
2.1. 운문 문학에서 시작한 한국 아동문학
운문 문학에서 시작한 한국 아동문학은 한국 문학사 초기부터 그 토대가 마련되었다. 유교적 세계관과 전통적 가치관이 투영된 운문 작품들은 아동독자층에게도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선 후기 서얼 출신 학자 박지원의 '허생전'과 '양반전' 등은 당시 아동들에게 널리 읽혔던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일상적이고 해학적인 서술을 통해 유교적 가치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보여주었다. 이후 근대기에 이르러 양반과 상민, 지배층과 피지배층 간의 갈등과 대립을 다룬 한설야의 '아동문학'과 이광수의 '어린이' 등 신소설 장르가 등장했다. 이들 작품은 아동들에게 근대 사회의 이데올로기와 계층 간 모순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 이처럼 한국 아동문학은 초기부터 운문 문학과 신소설 등 주요 문학 전통 속에서 싹트고 발전해왔음을 알 수 있다.
2.2. 근대적 아동문학의 시작: 잡지 '소년'
우리나라 아동문학은 운문문학에서 시작하였으나 근대적 의미의 아동문학은 1908년 최남선이 발간한 잡지 '소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소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간된 종합 월간지로서, 과학적 지식과 서양문물을 소개하고 애국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썼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소년'은 아동문학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919년에는 최초의 단편소설 '어린 벗에게'와 '소년의 비애'가 이 잡지에 실렸고, 1922년에는 방정환 선생이 세계명작동화집을 출간하는 등 아동문학 창작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후 방정환 선생이 발간한 아동문예지 '어린이'를 기점으로 아동문학은 성장기에 접어들게 된다.
이처럼 '소년'은 근대적 의미의 아동문학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새로운 지식과 사상을 전달하고 아동문학 창작 활동을 촉발시킨 잡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2.3. 아동문학 운동시대와 중흥기
아동문학 운동시대와 중흥기에는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 아동문학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의 작품들이 창작되었고,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장르가 활성화되었다.
1990년대 이후 아동문학 계에서는 전쟁과 분단, 가난 등의 한정적인 주제에서...
참고 자료
바리왕자 : 송언 장편동화. 사계절
황윤희. 2017. 이현주의 아동문학 연구.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책
채널예스 (http://ch.yes24.com/) 게시글 참고
표준국어대사전 낱말검색
전민선, “동화를 각색한 영화의상디자인 표현특성 비교 분석 및 제작연구”, 세종대, 2013
최지혜, “동화의 애니메이션에 관한 연구”, 단국대, 2006
심재은, “한국 역사동화의 인물유형 연구”, 건국대, 2009
오현숙, “1920년대 아동문학의 독자와 텍스트 미학연구”, 한국연구재단, 2015
박상재외, “아동문학 현황과 발전 방향”, 국회포럼,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