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분화 분석을 통해서 가장낮은 자기분화수준의 척도에서 완전한 자기분화수준의 척도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체제에대하여 이야기 나누고 나는 자기분화가 잘되었는지 안되었는지에 대하여 점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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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아분화 분석을 통해서 가장낮은 자기분화수준의 척도에서 완전한 자기분화수준의 척도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체제에대하여 이야기 나누고 나는 자기분화가 잘되었는지 안되었는지에 대하여 점검해 본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보웬의 다세대가족치료 모델
2.1. 보웬의 가족체계이론
2.1.1.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의 발달배경
2.1.2.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의 특징
2.2.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
2.2.1. 자기분화
2.2.2. 만성불안의 원리
2.2.3. 삼각관계
2.2.4. 핵가족 정서체계
2.2.5. 가족투사과정

3. 나에게 주는 함의
3.1. 자기분화
3.2. 전통주의적인 가족 가치관
3.3. 결혼만족도
3.4. 원가족의 문제

4. 시사점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문명이 발전하고 사회가 복잡해져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족도 다양한 사회적 흐름의 한가운데 노출되어 사회와 가족 구성원들 간의 다양한 문제들과 끊임없는 역동을 경험하고 있다. 이렇게 가족이 처해있는 변화무쌍한 사회 속에서 가족의 생활은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느냐, 스트레스와 갈등이 빈번하게 반복되고 있느냐에 따라 만족스러운 가족생활이 될 것인가, 가족해체와 상처로 이어질 것인가 그 방향이 정해지게 된다. 부부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갈등을 긍정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아무리 사랑으로 시작된 결혼생활이라고 할지라도 결혼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이 수반되고 결국 이혼으로 이르게 된다. 혹시 이혼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부부의 부정적인 행동과 사건으로 자녀와 가족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렇게 개별적인 것처럼 보이는 가족의 문제는 그 가족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이하여 가족의 건강성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 보웬의 다세대가족치료 모델
2.1. 보웬의 가족체계이론
2.1.1.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의 발달배경

보웬은 정신분열증 환자들과 환자들의 어머니 사이의 상호작용을 1951년부터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연구는 그가 메닝거 연구소(Menninger Foundation)를 떠나 국립정신건강연구소(Nation Institute of Mental ealth)로 옮겨간 후에도 이어졌다. 특히 그는 어머니와 자녀 사이의 공생에 관심이 있었다.

정신분열증 의사인 보웬은 정신 분열증 환자에 대한 연구에서 정신분석이론이 환자들의 감정적 문제를 설명하는 기초는 되지만, 정서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가진 환자의 치료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분열증 환자와 그의 어머니를 동시에 입원시켜 '모자-공생관계(Mother-Child Symbiosis)'를 발전 시켰고, 정서적 소원함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이에 매우 강할 때 무질서한 자녀들이 생기게 되고 부모는 의존적인 상태에 놓임으로 자신들의 정서적 평형을 지속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정신분열증은 모자간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체 가족구성원들의 문제였던 것이다.

가족치료의 시작은 개인에게 문제의 원인을 한정시키지 않고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전체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지목된 환자"는 물론 부모까지 치료대상을 넓힘으로써 이미 존재한 가설과 치료계획을 교정하면서 시작되었다. 또한 보웬은 정신분열증 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정도는 약하지만 일반 가족에게도 기능장애를 발생케 하는 기능마비의 역동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은 정신 분열증 환자 가족 연구를 통해 모자공생이라는 첫 가설을 정립했다. 이 가설은 어머니에 대한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애착이 정신분열증의 토대가 된다고 보고 부모의 정서적 거리감과 미성숙한 관계 수준이 가족의 증상형성에 중요함을 발견하여 이런 현상을''미분화된 가족자아 덩어리'라 불렀다.


2.1.2.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의 특징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웬은 심한 정신분열증 환자를 가진 가정이나 이보다 약한 심리적 장애를 가진 가정이나 그 가족의 역동성이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정신분열증과 신경증 사이에서 질적 차이보다 양적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그의 이론은 정신장애 가족이라는 개념에서 정서장애 가족이론이라는 관점으로 확대되어 인간의 모든 기능을 자아분화(Differentiation of Self)와 융합(Fusion), 개성화(Individuation)와 동질화(Togetherness)라는 한 연속선상에서 보게 되었다.

둘째, 가족은 자연에 존재하는 살아 있는 체제로 가족은 사회의 하위체계이고 개인은 가족의 하위체계이다. 보웬의 이론은 자연과학에서 생물의 행위를 설명하고자 세워진 자연체계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자연체계이론에 따르면, 생물의 행위는 모든 생물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두 가지의 상반되는 생명력인 개별성(individuality)과 공동성(togetherness)에 의해 유발되고 조절된다.

셋째, 인간도 유기체로서 개별성과 공동성이라는 두 가지의 욕구를 동시에 가지면서 양자 간의 상충되는 성질로 인해 갈등한다. 개인은 적절히 기능하기 위해 개별성과 공동성의 두 욕구 간 배분을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자아가 분화되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자아분화수준이 낮거나 불안이 심하면, 지적 체제와 정서적인 체제의 균형이 깨어져, 지적 기능과 정서적 기능이 융해되며 개성화보다 동질화나 외부의 기준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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