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사회 건강 진단
1.1. 지역사회 특성
1.1.1. 지리적 배경
부산진구는 동쪽으로 연제구, 서쪽으로 사상구, 남쪽으로 서구·동구·남구, 북쪽으로 북구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9°00'∼129°05', 북위 35°07'∼35°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9.70㎢, 인구는 38만 1572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3개 행정동(11개 법정동)이 있고, 구청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동에 있다. 권역별 지역특성을 살펴보면, A권역(부전·전포·범천동)은 주요 금융권, 대형 할인매장, 서면 지하상가, 유흥가, 백화점, 전통 재래상권 등이 밀집해 있고, B권역(초읍·양정·연지동)은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접근이 쉬운 공원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부산진구 내에서 가장 소득 수준과 건강 수준이 높은 곳으로 파악된다. C권역(부암·당감·개금·가야동)은 서면권과 가까우나 평지와 고지대의 주거환경 차이로 소득 수준과 건강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서쪽과 서쪽으로는 금정산맥 줄기가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져 비교적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쪽은 황령산지에 면해 있다. 백양산에서 발원한 동천은 부전천과 전포천으로 합류해 부산항으로 유입되면서 넓은 침식평야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분지지형을 이루고 있다."
1.1.2. 사회적 배경
의료기관 / 의료종사원, 식품접객 업소 / 공중위생 업소, 교육 종사자 수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4개소, 병원 1개소, 요양병원(노인전문병원) 1개소, 의원 18개소, 치과의원 5개소, 한의원 8개소가 있다. 의료종사자 수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식품접객 업소 / 공중위생 업소의 현황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다만 부산진구가 쇼핑 및 서비스산업 중심지이자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므로 관련 업소의 분포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 종사자 수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부산진구의 사회적 배경과 관련하여 의료기관, 식품접객 업소 / 공중위생 업소, 교육 종사자 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1.3. 지역사회 경제력
지역사회 경제력은 주민들의 생활수준과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부산진구의 주택 소유율은 55.56%로, 부산광역시 전체 주택 소유율 58.07%보다 낮은 편이다. 이는 부산진구의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주거안정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진구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127,736명으로, 이는 부산광역시 전체(1,253,233명) 대비 약 10% 수준이다. 또한 부산진구의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48,585명으로, 이 역시 부산광역시 전체(- 명) 대비 높은 편이다. 이를 통해 볼 때 부산진구 주민의 상대적인 경제적 수준이 부산광역시 평균에 비해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실업률과 고용률 통계는 제공되지 않아 정확한 경제력을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주택 소유율과 국민연금, 기초연금 통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부산진구의 경제력이 부산광역시 평균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1.1.4. 주민의 건강 문제 반응
지역주민에게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역주민의 반응양상은 다음과 같다.
부산진구 주민의 건강지식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2021년 기준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은 55.1%로, 부산광역시 평균(52.5%)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1.4%로 가장 높았고, 60대 62.9%, 70세 이상 55.2%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이는 50대가 건강지식 습득에 적극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또한 48.4%로, 부산광역시 평균(45.0%)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57.6%, 50대 53.4%, 70세 이상 49.6%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전체 44.9%로 부산광역시 평균(42.1%)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19-29세 64.5%, 30대 55.9%, 40대 50.0% 순이었다. 이는 젊을수록 주관적 건강인지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부산진구 주민들의 건강지식 수준은 부산광역시 평균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및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전 연령대에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2. 인구학적 특성
1.2.1. 인구 현황
부산진구의 인구 현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2022년 12월 기준으로 총 세대수는 1,555,867세대이고, 전체 인구는 3,367,246명이다. 이 중 부산진구의 인구는 358,644명으로 부산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인구수 기준으로 해운대구, 진구, 북구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의 1인 가구 수는 62,747세대로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진구의 사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사망원인 중 1위는 신생물(암)로 6,681건이었고, 2위는 순환계통 질환 5,412건, 3위는 호흡계통의 질환 2,220건이었다.
부산진구의 인구 동태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출생 수는 953명, 사망 수는 2,534명, 혼인 건수는 1,069건, 이혼 건수는 466건이었다.
출생아 수는 2020년 272,337명에서 2021년 260,562명, 2022년 249,000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부산진구의 출생아 수는 부산광역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의 노인(60세 이상) 인구는 103,176명으로, 이 중 남자가 45,800명, 여자가 57,37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59세가 57,168명, 60~69세가 56,858명, 70~79세가 31,513명, 80~89세가 13,275명, 90~99세가 1,465명이다.
장애인 현황을 보면, 지체장애가 8,056명, 청각장애가 3,064명, 시각장애가 1,841명이다.
1.2.2. 1인 가구 현황
1인 가구 현황은 부산진구의 대표적인 인구학적 특성 중 하나이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부산진구의 총 세대수는 1,555,867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62,747세대로 부산시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세대수의 약 4%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인구 규모 면에서는 해운대구(47,818세대)와 사하구(42,436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편이다. 지역적으로 부전1동과 전포1동에 1인 가구가 밀집되어있는데, 이 지역은 박탈지수와 사망률이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건강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부산진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이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1.2.3. 사망원인별 현황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사망원인 중 1위는 신생물로 전국 6,681건으로 제일 높았고 2위로는 순환계통 질환으로 5,412건이었다. 그리고 3위로는 호흡계통의 질환이 2,220건으로 높아져 있다. 이처럼 부산광역시의 사망원인 중 암과 심혈관질환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암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2.4. 인구 동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인구 동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부산광역시의 총 세대수는 1,555,867이며 전체 인구는 3,367,246명이다. 이 중 남자는 1,646,807명, 여자는 1,720,439명이다. 인구수 기준으로 해운대구(391,768명)가 가장 많고, 진구(358,644명)가 그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수 측면에서도 부산진구(62,747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사망원인별로는 2021년 기준 신생물이 6,6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순환계통 질환이 5,412건, 호흡계통의 질환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