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장기이식 찬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뇌사와 장기 이식
1.1. 뇌사의 정의
1.2. 장기 이식의 정의
2. 관련 사례
2.1. 부르스 터커 사건
2.2. 국내 첫 서양인 뇌사자 장기 이식
2.3. 토론 사례
3. 찬성 의견
3.1. 생명의 핵심 = 뇌기능
3.2. 다수의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 공리주의
3.3. 혈연관계가 있는 대리인의 결정 권한
3.4. 관련 법안
4. 반대 의견
4.1. 보편적이지 않은 죽음의 판단기준
4.2. 자율성의 원칙, 정의의 원칙에 위배
4.3. 적절하지 않은 대리인
4.4. 간호사 법적 의무에 위배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뇌사와 장기 이식
1.1. 뇌사의 정의
뇌사는 임상적으로 뇌 활동이 회복이 불가능하게 비가역적으로 정지된 상태로, 대뇌, 소뇌 뿐만 아니라 뇌간 끝부분의 연수에 있는 호흡 및 순환 중추가 파괴되어 호흡정지와 혈액순환의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뇌사 상태에서는 외부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상태, 자발적인 호흡의 비가역적인 소실, 양쪽 눈의 동공이 확대되어 고정된 상태, 뇌간반사와 광반사의 완전 소실 등의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뇌사 판정은 죽음의 시점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며, 이를 토대로 장기 이식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1.2. 장기 이식의 정의
장기 이식이란 "어떠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손상이 생겨 기능이 떨어지거나 소실된 장기를 대신하기 위해서, 신체 내의 장기를 다른 부위로 옮기거나 타인에게서 받은 장기를 병든 장기 대신 옮겨 넣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뇌사자가 기증하는 장기인 경우는 "뇌사자 이식(deceased donor transplantation, cadaveric donor transplantation)"이라고 표현한다".
2. 관련 사례
2.1. 부르스 터커 사건
1968년 5월, 부르스 터커라는 흑인 노동자가 공사장에서 추락하여 두개골 골절과 경뇌막하 혈종, 뇌간 좌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담당의사는 뇌파검사를 통해 뇌기능이 정지돼 소생 가능성이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당시 병원에는 장기이식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 J. 크렐이 입원하고 있었다. 터커는 심장과 양쪽 콩팥을 제거 당하고 5분 뒤 죽음이 선고되었고 심장은 크렐에게 이식되었다. 근로자 가족들은 비록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정상적으로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떼어낸 것은 고의적인 살인이라고 주장, 법정싸움으로 비화됐다. 주(州) 법원은 의사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림으로써 뇌기능의 정지가 곧 사망이라고 해석했다."이다.
2.2. 국내 첫 서양인 뇌사자 장기 이식
2011년 의정부에서 외국인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미국인 교사 린다 프릴(만 52세 여자)씨는 뇌출혈로 쓰러져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뇌사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의 뇌사소견에 따라 다음 날인 21일 외국인 학교장인 남편 렉스 프릴씨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의 의사를 밝혔다. 이는 장기이식법이 제정되었음에도 동의에 대한 우리나라 뇌사자 장기기증의 경우 동의과정에서 의사결정이 늦어져 간혹 기증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는 반면 프릴씨 부부의 장기기증에 대한 빠른 결정이 특히 귀감이 되고 있다"이다.
2.3. 토론 사례
토론 사례에서 간호사는 자신의 사촌이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치의는 간호사에게 고모를 설득하여 사촌의 장기이식을 권유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대상자의 본인은 장기이식에 대한 동의를 하지 않은 상태이며, 할머니는 여전히 손자를 살려달라고 애원...
참고 자료
사례 1 : 남명진 저, 알기 쉬운 생명윤리, 신광출판사, 2014 ,p49
사례 2 : http://bprlib.blog.me
사례 3: 장금성, 이명하, 김인숙, 홍윤미, 하나선, 간호윤리학과 전문직,
현문사,2009,p120
뇌사[brain death]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장기 이식 [organ transplantat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병원)
PPT 아이콘 : https://thenounproject.com
뇌사와 식물인간 표 :https://www.konos.go.kr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인간 장기 이식 지침(WHO): 고명숙, 민순, 염영희, 윤숙희, 이미애, 정민, 홍은영 저, 간호학개론, 개정증보 3판, p.48
한국갤럽(2015) 연명의료 결정(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여론조사, 한국갤럽
중앙일보(1992.11.6.), 뇌사 법제화 싸고 의료, 법조계 찬반 양론, 중앙일보
최은진(2016.09.30.) 죽음 직전 기적의 발가락 ‘움찔’로 살아나다, KBS 뉴스
박준웅(2006.04.26.) [찬반] 뇌사를 법으로 인정해야 하나, 시사저널
이훈성(2016.07.26.) 장기 이식 대기자 못 따라가는 기증자, 한국일보
양영구(2014.10.06.) 장기기증 감소하는데 불법 장기매매는 24배 증가, 청년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