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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시장 현황
1.1. 전체 시장 규모
세계 음악 시장 규모는 502억 달러(공연 260억 달러, 레코딩 242억 달러)이다.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음원 서비스 사용 확대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및 공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 온라인 및 공연 시장 동향
온라인 및 공연 시장 동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글로벌 공연 시장 규모는 204억 달러로 전체 음악 시장의 78%를 차지한다. 공연 시장은 티켓 판매수입이 78%를 차지하며, 후원 수익이 22%를 차지한다. 후원 수익은 공연장 네이밍권, 공연장 옥외광고, 티켓판매 웹사이트/앱 광고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 국내 음악 시장에서 음악공연 부문은 1조 원 규모로 전체의 17% 수준이다. 국내 음악공연 시장은 국내 공연 50%, 해외 공연 50%로 구성된다. 국내 음악 시장의 공연 부문 규모는 세계 시장 대비 여전히 작은 편이므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3. 국내 음악 시장 규모 및 특징
국내 음악 시장 규모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국내 음악 시장 규모는 전체 5.8조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음악 제작 부문이 1.2조원, 온라인 유통 부문이 1.6조원, 음악공연 부문이 1조원을 차지한다. 국내 음악 시장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11.1% 성장했으며, 특히 음악공연 사업에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국내 음악 공연 시장의 비중이 세계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음악 시장은 레코딩 음악에 비해 공연 음악 부문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국내 음악 시장에서 음원 및 음반 유통이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크고, 공연 부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향후 국내 음악 공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2. 주요 가요 기획사 사업 현황
2.1. CJ ENM
2.1.1. 매출 비중 및 사업부문
CJ ENM의 음악 부문 매출은 3,350억원이며, 이 중 음반 및 음원이 70%, 콘서트 부문이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CJ ENM은 음반제작과 온라인 유통,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OST 사업과 음악 채널인 M net을 통한 신곡 프로모션 등을 병행하고 있다.
2.1.2. 산하 레이블 현황
CJ ENM의 산하 레이블 현황은 다음과 같다.
CJ ENM은 2007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자산 71억)를 시작으로, 2014년 엠엠오 엔터테인먼트(자산 88억), 2015년 에이오엠지(자산 65억)와 하이라이트레코즈(자산 8억), 2016년 젤리피시 Japan(자산 10억원), 2018년 스윙엔터테인먼트(자산 152억)와 빌리프랩(자산 68억)을 설립하며 음악 레이블을 확대해왔다. 특히 빌리프랩은 빅히트와 합작법인이며, 빅히트가 아이돌 그룹 제작을, CJ ENM이 방송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유통(오디션 과정을 엠넷을 통해 방송)을 담당하는 등 업무를 분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2.1.3. 컨벤션 사업 운영
CJ ENM은 컨벤션 사업을 자체적으로 육성하며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CJ ENM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컨벤션 사업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