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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암 수술 후 간호 (POST OP)
1.1. 자기소개 및 확인
간호사1: 안녕하세요. 외과병동 간호사 OOO입니다. (어깨를 두드리며) 이위만님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졸리시더라도 지금 깨어있으셔야 돼요. 대상자 분 성함과 생년월일이 어떻게 되세요? (입원팔찌 확인)
간호사1의 자기소개 및 확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간호사1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자신이 외과병동 간호사 OOO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이위만님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며, 졸리더라도 깨어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서 대상자 분의 성함과 생년월일을 확인하기 위해 입원팔찌를 살펴본다.
1.2. V/S 측정 및 사정
이위만의 수술 후 활력징후 측정 및 사정은 다음과 같다. 간호사1은 수술 후 이위만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압, 체온,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혈압은 150/95 mmHg, 맥박수는 88회/분, 호흡수는 25회/분, 체온은 37.5도로 측정되었다. 산소포화도는 95%로 약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간호사1은 이위만에게 심호흡을 자주 하도록 권유하였다. 또한 호흡이 힘들거나 다른 불편사항이 있으면 즉시 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위만은 당시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였다.
이는 수술 후 환자의 기본적인 활력징후와 전반적인 상태를 사정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중재를 계획하기 위한 것이다. 수술 직후 환자는 마취로 인한 호흡 저하와 통증으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 활력징후를 면밀히 관찰하고 환자의 호소를 경청하여 적절한 간호중재를 수행해야 한다.
1.3. 통증 사정 및 관리
수술 후 통증 관리는 환자의 회복과 만족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간호사는 환자의 통증을 사정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간호사는 개방형 질문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위치, 양상, 강도 등을 확인한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통증 척도를 설명하고 현재 통증 정도를 숫자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통증 강도를 정량화한다. 예를 들어 "통증이 전혀 없을 때를 0, 죽을 만큼 아픈 상태를 10이라고 할 때 지금 당신의 통증은 몇 점 정도입니까?"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환자의 통증을 사정할 때 간호사는 환자의 표정, 몸짓, 목소리 등 비언어적 표현도 관찰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실제로 호소하는 것 이상의 통증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통증 유발 요인을 확인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통증 사정 후에는 효과적인 통증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 후 환자에게는 보통 PCA (Patient Controlled Analgesia)라 불리는 자가통증조절기가 사용된다. PCA는 환자가 직접 버튼을 눌러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는 기기로,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통증 정도에 맞추어 진통제 투여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간호사는 PCA 사용법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간호사는 통증 완화를 위한 다양한 중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온찜질, 마사지, 심호흡 등의 비약물적 중재를 시행하고 진통제 투여 시기와 용량을 조절한다. 환자의 통증 정도와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통증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여 약물 처방을 변경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한다.""
이처럼 수술 후 통증 관리는 환자의 신속한 회복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간호사는 환자의 통증을 정확히 사정하고 다양한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통증 관리를 수행해야 한다.""
1.4. Line 확인 및 교육
유치도뇨관과 Subclavian catheter(Two-lumen), JP drain, L-tube, Foley catheter 등의 다양한 배액관이 삽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들의 개방성과 배액량, 색 등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호사는 이러한 라인들이 폐쇄되거나 막히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배액의 양상을 기록해야 한다.
또한, 환자에게 각각의 라인의 역할과 관리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 비위관은 위장의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삽입되었으므로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배액관은 수술 부위의 피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개방성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도뇨관의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으므로 소변백을 방광 아래에 두고 이동 시에도 소변백을 아래로 두도록 교육해야 한다. 도뇨관 삽입부위의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환자가 불편함을 느낄 경우 즉시 알려주도록 알려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배액관과 라인의 관리 및 교육은 수술 후 환자 간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1.5. 폐합병증 예방
수술 후 폐합병증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폐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반좌위 자세를 취하고 심호흡과 기침을 통해 폐확장을 최대한 도와야 한다. 수술 후 환자들은 마취제 및 통증으로 인해 기침과 심호흡이 어려워지므로 간호사는 환자에게 강화 폐활량계 사용법을 교육하여 폐 확장을 돕고, 기침 시 절개부위를 지지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좌위 자세는 폐확장을 증가시켜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처럼 간호사는 환자의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폐 확장과 기침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를 제공하여 폐합병증 예방에 힘써야 한다.
1.6. 혈전예방과 조기이상 격려
이위만님 지금 압박스타킹 신고 계신데 이는 혈전예방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혈전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침상에서 일어나 걷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술 다음날부터는 침대에만 누워계시지 마시고 복도를 걸으시는 것과 같은 운동을 권유드립니다. 조기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