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간호사 국가 고시 준비
1.1. 간호사 국가 고시 출제 범위
간호사 국가 고시 출제 범위는 크게 총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산소화요구, 영양요구, 배설요구, 활동과 운동요구, 안위요구, 안전요구, 욕창 간호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둘째, 안전과 안위 간호, 영양대사배설 간호, 활동휴식 간호, 인지조절감각 간호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셋째, 여성건강의 이해, 생애전환기 여성, 생식기 건강문제 여성, 임신기 여성, 분만기 여성, 산욕기 여성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넷째, 정신건강, 정신건강 간호, 지역사회 정신건강, 정신질환 간호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다섯째, 간호전문직의 이해, 기획, 조직, 인적자원관리, 지휘, 통제, 간호단위관리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여섯째, 아동 간호의 개념, 아동의 성장발달, 아동의 건강증진, 발달단계별 건강유지증진, 아동의 건강회복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일곱째, 지역사회건강요구 사정, 보건사업 기획 및 자원활용, 인구집단별 건강증진 및 유지, 안전과 환경 관리에 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이처럼 간호사 국가 고시 출제 범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2. 간호사 국가 고시 시험시간표
간호사 국가 고시 시험시간표에 따르면, 이 시험은 총 3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교시별로 시험 과목과 문제 수가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
1교시에서는 성인간호학 70문항, 모성간호학 35문항으로 총 105문항이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95분이다.
2교시에서는 아동간호학 35문항, 지역사회간호학 35문항, 정신간호학 35문항으로 총 105문항이 출제된다. 시험 시간 역시 95분이다.
3교시에서는 간호관리학 35문항, 기본간호학 30문항, 보건의약관계법 20문항으로 총 85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응시자들은 각 교시별 시험 시작 10분 전에 입장해야 하며, 전체 시험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처럼 간호사 국가 고시는 체계적인 시험 시간표에 따라 실시되어 응시자들의 준비와 응시에 도움을 주고 있다.
1.3. 월별 목표 설정
월별 목표 설정은 체계적인 국가 고시 준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10월에는 기본간호학과 아동간호학을 1회 독파하고, 의료법규 교과서를 1회 독파하는 것이 목표이다. 11월에는 모성간호학과 정신간호학을 1회 독파하고, 의료법규 교과서를 1회 더 독파하는 것이 목표이다. 12월에는 지역사회간호학과 간호관리학을 1회 독파하고, 성인간호학을 1회 독파하는 것이 목표이다. 1월에는 기출문제를 풀이하고 모의고사를 4회 실시하며, 오답노트를 꼼꼼히 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1.4. 주별 및 일별 계획 수립
주별 및 일별 계획 수립은 국가 고시 준비를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월별 목표와 주별·일별 계획표를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대비하고자 하였다. 월별로는 기본간호학, 아동간호학, 의료법규, 모성간호학, 정신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 성인간호학 등의 과목을 순차적으로 학습하고자 하였다. 주별로는 각 과목별 세부 내용을 다루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매월 마지막 날 평가 및 피드백 시간을 가지면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처럼 단계별 세부 계획을 세워 국가 고시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다.
2. 일제강점기 간호 역사
2.1. 일본식 간호의 특징
일본식 간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강압적인 행정 체계하에서 이루어졌다. 조선총독부의 의료 행정은 경찰관서에서 담당하여 수준별로 위생제도를 수립하는 등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특징을 보였다. 둘째, 남존여비사상의 영향을 받아 환자를 위한 간호보다는 의사를 위한 보조 역할이 강조되었다. 셋째, 가족제도의 영향으로 간호사의 교육수준이 낮았고 체계적인 간호 교육과정이 부족했다. 간호보다는 부분적인 간호 기술 중심과 치료 보조 업무에 집중하였다. 이처럼 일본식 간호는 강압적이고 폐쇄적인 행정 체계,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 체계적인 교육 부족 등의 특징을 보였다.
2.2. 간호 관련 제도 변화
일제강점기 동안 간호 관련 제도에 있어 주요한 변화들이 있었다. 먼저 1914년 '산파 규칙'이 공포되어 조산사 양성제도와 면허제도가 규정되었고, 같은 해 10월에 '간호부 규칙'이 발표되어 간호사 업무와 양성제도가 제정되었다. 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의 간호와 관련된 최초의 법적 제도였다.
'간호부 규칙'에 따르면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18세 이상의 여자로 조선총독부의원, 관립간호학교(자혜의원), 조선총독부가 인정하는 간호학교 졸업자, 또는 조선총독부가 정한 시험에 합격한 자여야 했다. 즉, 기존 간호교육을 받지 않은 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시험을 통해 간호사 면허를 부여하는 자격검정제도를 운영하였다.
1922년에는 '간호부규칙'이 개정되어 간호학교 입학자격이 소학교 졸업 후 중등교육 2년 이상 이수자로 상향 조정되었고, 정규 간호학교에서 1년 이상 교과과정을 이수해야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응급상황에서는 의사의 지시 없이도 치료 기계와 의약품 제공이 가능해지는 등 간호사 업무 범위가 확대되었다.
한편 조선총독부는 기존 의료 관련 법규를 포괄하는 '조선의료령'을 제정하면서, 간호사와 조산사에 관한 사항은 조선총독부가 지도 감독하려 하였으나 전쟁에서 패전하면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했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간호 관련 제도는 전반적으로 일본식 의료체계에 종속되어 발전해 나갔다고 볼 수 있다.
2.3. 간호 교육 발전
간호 교육 발전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관립 간호교육이 조선총독부의원 부속의학강습소와 '조선총독부 도 자혜의원 조산부 및 간호부 양성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나이, 성별, 교육기관, 시험 합격여부 등의 면허조건이 규정되었다. 한편 선교계에서도 세브란스 간호부 양성소와 평양 연합기독병원 등 사립 간호교육기관이 인가되어 활발히 운영되었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간호 교육은 일본의 지배 하에 있었지만 점차 체계화되고 전문화되어 갔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기에 간호교육제도가 크게 개선되었다. 간호사업국이 설치되어 간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